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2/china-mexico-korea-oecd-cli-20181221.html
한달 전까지 멕시코, 중국의 oecd cli가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바닥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였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빠르게 하락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 11월까지 업데이트된 cli를 다시보면
https://data.oecd.org/chart/5rpC
최근 1년여간의 수치에 상당한 변동이 생겨서 멕시코는 17년 이후 더 빠르게 하락한 후 v자로 급반등하고 있다.
중국은 한달전보다 명확하게 방향을 바꾼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달 전까지 수직으로 내리 꽂히던 한국 지수도 업데이트되면서 감속되기 시작해서, 12월 혹은 1월에 반전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모양이다.
oecd cli는 선행지수지만 두달씩 늦게 나오고(한국통계청의 선행지수는 한달 늦게 나온다), 새 데이타가 추가되면서 사후에 이전의 숫자들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노이즈가 적어서 추세를 혼동할 여지가 적다.
12월 한국, 중국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세계 수출, 무역의 둔화뿐 아니라 세계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이와는 전혀 다른 모양을 보이는 두 나라의 oecd cli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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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0/oecd-cli-vs-naver-goog-amzn-201810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