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서울병원 의사 메르스 확진, 정부 '은폐' 의혹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6921&ref=nav_search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외과의사 A(38)씨가 2일 서울대학교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는데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일일 환자 집계 현황(6월 3일자)에서 빠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는 이 삼성서울병원 의사를 포함해 총 4명의 메르스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메르스 확진 ‘삼성서울병원 의사’ 누락 발표
http://newstapa.org/25856
대형병원 의사 '메르스 의심'…거점병원 격리 중
http://www.nocutnews.co.kr/news/4422769
"메르스 감염 14번째 환자(35)가 지난달 말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A씨는 이 환자를 직접 진료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S종합병원 외과의사 메르스 확진 은폐 의혹
http://www.hankookilbo.com/v/b119e778c7fd44e5b31b78b29e28c3b2
서울 S종합병원 외과의사 메르스 확진 은폐 의혹
http://www.hankookilbo.com/v/b119e778c7fd44e5b31b78b29e28c3b2
저 의사는 3차 감염자이다.
그러나 기존에 보고된 16번 환자를 통한 3차 감염이 아니다.
삼성서울병원에는 14번 감염자가 입원했었지만, 감염된 의사는 감염내과의사가 아니라 외과의사이고, 14번 환자를 직접 진료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최대한의 예방조치가 가능했을 초대형병원의 의료진에게 밀접한 접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3차 감염이 발생했다면 심각한 문제이다.
저 의사가 확진되면 1) 새로운 3차 감염경로가 확인된 것이고, 2) 밀접한 접촉이 없어도 감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번째 예가 될 수 있다.
당국이 그런 이유로 확진 발표를 미루고 재차, 3차 확인하고 있다면 납득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좀 두려워해야 할 일이다.
나갈 때 마스크라도 써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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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슈퍼전파사건'이 남한의 메르스 폭발의 방아쇠를 당겼다는 사이언스의 기사와 고품질 번역
'Superspreading event' triggers MERS explosion in South Korea
http://news.sciencemag.org/asiapacific/2015/06/superspreading-event-triggers-mers-explosion-south-korea
번역
http://mirian.kisti.re.kr/gtb_trend/pop_gtb_v.jsp?record_no=256589&site_code=SS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