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클레이머. 보유 중.
기본 시나리오
비록 회사의 공식적인 목표가 그러하더라도 스마트폰 생산을 2억대에서 4억대로 늘릴 수 있을지 또 모두 판매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서 3.5억대로 낮춰본다.
지난 3년간 삼성전자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판매대수와 비례했다.
프리미엄폰의 판매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올해도 적용가능하다.
3.5억대 : 0.9 : 31.5 조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 15조 정도로 본다.
가전은 유지, 반도체는 개선 중, 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2013년의 영업이익은 약 46조이다.
기존에 공개된 가장 높은 영업이익 추정치가 40조 수준이다.
대개 통신부문의 영업이익을 25조 수준으로 맞추고 있는데, 그것은 스마트폰의 판매대수를 3억대 근처로 낮추거나, 저가폰판매 증가로 이익율이 낮아지는 것을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성장하고 있는 것이 명백한 시기에 그런 보험에 미리 들 필요가 없다.
순이익은 영업이익보다 15% - 20% 정도 낮춰 잡으면 된다.
2013년의 순이익은 약 38조 정도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자사주, 우선주를 퉁치면 215조 정도이다.
이렇게 보면 2013년 PER가 6이하가 된다.
한국, 전세계 IT업계의 대표적인 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현실적인 숫자이다.
강세 시나리오
만약 스마트폰 판매를 4억대로 보면 영업이익 50조, 순이익 41조, PER는 5가 된다.
시장이 이렇게 바보같을리가 없다.
약세 시나리오
얼마를 팔든 2012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성장이 멈춘다면 PER 9로 볼 수 있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시장이 그런 데로 합리적인 것이다.
판단
1. 역시 시장이 바보이다.
2. 기본 시나리오에 성장성 프리미엄을 포함해서 PER 14를 준다.
3. 목표주가는 많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