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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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이 꺾이고 나서, 미국 달러(역축)가 꺾이고, 기름값이 꺾였다.

기름값이 내려가면 미국물가, 미국기대인플레이션이 내려간다.

미국 금리는 기대인플레이션(tips spread)와 실질금리(tips)로 나눌 수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의 하락은 미미하지만, 실질성장과 동행하는 실질금리는 아직 상승하고 있고 더 상승할 수 있다.




브로드 달러 인덱스 전년 동월비 (역축)
기름값 전년동월비

기름값과 달러는 2000년대 이후 밀접하게 동행.
1년 이상 관련성이 낮아졌다가 2달간의 기름값 급락으로 다시 동조화.

경기 마지막의 달러약세, 유가강세를 확인한 것인가?





한국 수출, 수입과 기름값
기름값이 오를 때 수출 증가, 내릴 때 수출 감소.





한국 수출, 수입과 달러인덱스 (역축)

달러 약세에 수출 증가, 달러 강세에 수출 감소.

달러 약세일 때 대개 원화 강세. 이 때 수출 증가.

원화 강세가 수출에 불리한 것은 명백하나, 환율보다 세계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봐야.





기대 인플레이션 (tips spread) 과 유가의 동행.
유가 전년 동월비보다 유가 자체가 더 잘 맞음.

미국 소비자 물가에 유가, 주거비용이 비중 절대적.
고용과 임금의 영향은 물가에 직간접적으로 중요.
최근 고용, 임금, 물가의 고전적 관련성을 회복하는 중.

유가의 하방 압력과 임금의 상방 압력 중 무엇이 크게 작용할 것인가?

경기 싸이클 후반이 맞다면 유가의 꼭지로 충분했는지 확인 필요.
임금은 꼭지라고 해도 이상할 이유가 없을 듯하나 역시 확인 필요.

두 가지를 고려할 때 물가의 꼭지를 본 것인지는 아직 의심스러움.






실질성장 = 실질금리 = 물가연동국채금리 라고 가정하면 미국 성장률대비 1% 초반은 낮은 듯.
기대인플레이션 2%도 높지 않은 듯.

합쳐서 미국채 10년금리 3% 초반이 끝인지 생각해봐야.


만약 끝이라면 기준금리 한두번 인상으로 금리차 역전할 수도.

아니라면 장기 금리 상승이 어떤 이유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