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7일 목요일

아름이





오늘 보고서의 일부이다.
나도 최근에 공대에 얼마나 여학생이 늘었는지 확인한 적이 있다.

아래는 한 대학 화공과의 대한유화 산업시찰 내용이다.
사진 속에 여학생이 대충 봐도 반은 된다.
기억에 80년대 공대생 수백명 중에 여학생은 하나 둘 정도였다.

http://blog.naver.com/kimhn418?Redirect=Log&logNo=60196523779


대학 진학율, 재학연한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진학율이 80%를 넘었다가 지금은 조금 내려온 상황이라고 한다.
전부 다 대학을 가니 여학생들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일할 곳이 그만큼 늘지는 않고, 교육의 질도 떨어지고, 많지도 않은 일자리에 뽑을 사람은 없다고 하고...
그나마 여성 취업율 등의 지표는 oecd최하위권이라고 하고.

한국이 20년전부터 겪은 일을 미국은 이제 겪기 시작하고 있는 모양이다.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그저 종이 한장에 불과한 상황.








댓글 2개:

  1. 예전에는 대졸이 아니어도 들어갈 수 있었던 고연봉 직장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졸업장이 있어야 입사가 가능하다고 지인이 그러더군요. 모두 대학졸업장을 갖고 있다보니 입사수준이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줄이 있어야 한다네요. 너무 많은 지원자가 있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는 하는데...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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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학력이 아니어도 고임금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제조업의 좋은 일자리가 갈 수록 적어지니, 대졸 이상의 학력자들이 갈만한 일자리라도 많이 늘어야 될텐데 국내에서 창업과 투자가 늘어날 환경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람이 희망이라는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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