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inal
소득, 소비가 턴하고 있으니 투자가 증가할 차례이다.
그럴 것 같기도 하다.
real
전에 없이 실질 금리, 실질 임금, 실질 주가지수의 관련이 높아져 있다.
그래서 확대해 보면 금융위기 이후 지수가 후행한다고 볼 수도 있다.
지금 실질 금리와 실질 임금이 꺾일까를 판단하는 것과 지수가 꺾일까를 판단하는 것 중에 어느 쪽이 쉬울까?
인플레이션은 바닥권이 의심되지만, 수십년짜리 장기 디플레이션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금리도 100년만의 최저가 의심되지만, 최소한 16년까지는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미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구직자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것과 비슷해서, 가계소득을 올리기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듯하다. 오바마도, 버핏도...
지수도 거품, 기업의 이익도 거품, 밸류에이션도 거품이라는 소리가 나온지 2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싼 대형주가 널려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셜록이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면 아무리 믿어지지 않아도 그것이 진실이라고 그랬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도 확실하게 제외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다만 연준이 미국 경기에 대해 우려하고,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이 이렇게 도와주면 이번 싸이클은 정상적인 것보다 훨씬 더 연장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최소한 기준 금리라도 인상되어야 확실히 후반전에 들어간 느낌이 들텐데, 저리 튼튼한 지표들을 보고도 도무지 기별이 없다.
중국이 갈수록 흉흉해지니, 미국이 저러는 것이 중국에 대한 대비였던 것은 아닌가 하는 뜬금없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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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생각보다 화끈..옐런 스타일 눈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277&aid=0003213147
테이퍼링이 진행되고 금리 인상도 15년에 할 수 있다니, 옐런의 연준이 더 이해하기 쉽다.
http://www.businessinsider.com/breakdown-of-sp-500-costs-since-1994-2014-3
미국 기업의 비용, 이익 구조.
옐런 발언 이후로.. 금리들이 움직이는거 같아요.. 초단기 말고 2년 ~5년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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