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미국채 30물은 하락추세를 벗어났다.
2. 미국 모기지 30년 금리는 미국 부동산경기와 직접관련되어 있고 동반 상승할 수 있다.
3. 미 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통해 미국 장기채권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전에는 주로 단기채권을 보유)
4. 만약 저금리로 인해 미국 부동산 경기의 과열이 나타나면, 연준이 직접 시장에 장기채를 매도해서 장기금리 상승압력을 가할 수 있다. (04년의 수수께끼는 과거지사일 수도)
5. 미국 10년 금리는 2% 수준이고, 유럽과 일본의 10년 금리는 마이너스에서 0.3% 수준이다.
6. 유럽, 일본의 채권투자자들은 미국채로 갈아탈 유인이 있고, 이미 진행중이라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
7. 중국은 미국채 최고 보유국의 자리를 일본에 물려주었으나 아직 2번째로 많은 미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8. 미국, 일본, 유럽에 이어 중국이 양적완화를 진행하게 되면, 미국채에 대한 수요에 기여할 수 있다.
9. 장단기금리차(10-2 또는 10-1)가 상승하고 있다.
10. 초장기장기금리차(30-10)금리차는 횡보중이다.
장기금리 상승이 미국경기 회복이나 디플레이션 우려의 감소를 반영할 수도 있고, 기준금리 상승을 선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미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리 하락 압력도 증가하고 있다.
장기물의 수급과 별도로 장단기금리차는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단기금리의 상승이 멈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차의 확대는 기준금리상승의 시기가 멀어졌다기보다는 가까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문제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13년과 유사하게 신흥국에서 자금이탈이 시작될까?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달러강세가 강화될까? 아니면 과도하게 선반영된 것일까?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장기금리가 상승할까? 아니면 아니면 내려갈까?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원화약세가 진행될까? 아니면 강세가 진행될까?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한국 장기금리가 상승할까? 따로 놀까?
만약 부동산시장, 주식시장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명목gdp도 더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내릴까? 기재부는 추경을 편성할까?
전부 어려운 문제였는데,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기 시작하니 전보다 쉬워진 것도 보인다.
역시 문제는 답을 보고 풀어야 쉽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blog-post_24.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after-strong-dollar.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cpi.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decrease-of-t30-t10-spread.html
http://www.zerohedge.com/news/2012-10-06/fed-balance-sheet-composition-update
http://www.wsj.com/articles/chances-for-positive-returns-on-eurozone-government-debt-diminish-142972041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