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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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국 수출과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지표들이다.

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미미할 경우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변수가 원인이거나, 선행요인이거나, 공통의 원인, 선행요인이 존재하거나, 우연이거나.




달러가치가 높아지면 한국수출입이 감소한다.
한국수출이 달러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실질적으로 없다.




기름값이 높아지면 한국수출입이 증가한다.
90년대 후반이후 달러와 기름값의 관계를 생각하면 당연하다.

최근의 기름값 급등이 두번 발생했고, 수출입의 큰 노이즈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름값이 90년대 후반부터 관련성이 높은 것과 비교하면, 한국수출은 달러와의 높은 관련성을 80년대 이전부터 20년 이상 길게 유지하고 있다.
기름보다는 달러가치가 한국수출을 더 잘 설명한다고 볼 수 있다.






한국수출은 미국 산업생산과 관련성이 높다.
ism pmi, markit pmi같은 지표와도 당연히 관련성이 높지만, fred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pmi의 높은 설명력이  soft data라는 이유로 종종 무시되지만, 미국 산업생산은 그것과는 관련없고 노이즈도 적으니,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it제품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경제의 특성상 미국의 it경기와 관련성이 높다.
techpulse는 기름값이나 산업생산보다 오랜 시간 높은 관련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수출과 한국주식시장의 관련성도 높다.
주가가 오른다고 수출이 잘 되지는 않을테니 선후, 인과를 따질 때 혼동의 여지는 없다.

주가와 환율과의 관련성도 원화 고유의 요인, 달러 고유의 요인을 구분할 필요도 있다.
지금은 달러 강세 자체가 중요한 문제이고, 다른 통화의 약세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
달러강세가 금융시장의 경색을 반영/선반영할 가능성이 있고, 전세계 무역의 위축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중국 등 무역상대국의 통화약세에 대한 경고를 날리고 있지만, 그럴수록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통화는 절하되고 있다.

5월 한국수출도 기대할 것이 없는 듯하다.
경기저점 확인이 지속적으로 연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처럼 하반기에 상당폭의 경기개선을 기대하는 곳은 이제 별로 없는 듯하다.

한국수출이 전세계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는 기대는 이번에도 무너지지 않았다.
불리한 조건에서 미국만 독야청청할 수 있을지 많이 의심스럽다.
미중 무역협상의 진행과정과 관련없이 한국 수출의 꼭지를 17년에 확인했다면 저점도 그것과는 상관없을 것이다.

공급과잉에는 백약이 무효이다.
과잉설비와 재고를 해결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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