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와 주식 지수, 상품가격은 수익율을 보기 위해 직접 비교하면 안 된다.
의도하지 않아도 사실을 왜곡하게 된다.
더구나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는 더욱 그러하다.
왜 채권금리에서 물가상승율을 뺀 것만으로 수익율을 비교하기 불가능한가?
아래는 채권수익율에서 물가상승율을 뺀 것과 실질다우지수를 전년대비 상승율로 표시한 것이다.
둘다 연단위로 표시한 것이다.
수익율 비교가 가능한가?
백년짜리 그래프지만 1,2년간의 수익율을 비교하기도 어렵다.
5년, 10년의 수익율 비교는 아예 불가능하다.
극복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적어도 몇년 단위의 수익율을 연율로 표시하는 방법.
시간이 많이 든다.
다른 하나는 자산가치의 증가를 장기로 보는 방법.
채권을 제외하면 지수가 있으니 채권을 지수화해야 한다.
이것도 쉽지는 않다.
이전 글의 미국채와 주식의 수익율을 비교한 방법이 그것이다.
절대 공감.
답글삭제특히나 장기채의 capital gain은 이렇게 안하면 알 방법이 없지요..
요즘은 그래서 etf들로 비교하는데.. 역쉬 장기간 data들이 없다는 단점이...
필요하면 결국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공들인 것에 비하면 보는 사람이 적어서 보람이 적은 게 흠이라는.
삭제JP모건에서 만든 지표가 있지만 이 역시 1980년부터 시작되죠.
삭제채권의 장기 성과 관련해서 쉴러 교수님이 계산한게 현재로서는 제일 유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네이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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