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익이 설비가동률에 선행한다 profit, capacity utilization 2016121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12/profit-capacity-utilization-20161216.html
지표들간의 관계도 다르지 않아서 변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미국 경기에 대해 의심이 커진 것 같다.
다른 것보다 장단기금리차의 축소가 그런 걱정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걱정할 필요없다.
미국은 멀쩡하다.
그러니 미국수출도 멀쩡할 것이다.
기업이익과 민간 고정투자를 GDP와 비교한 것이다.
(물가든 gdp든 인구든 표준화/정규화하면 순환하는 요소를 보기 좋다)
기업이익이 턴한 후, 민간 고정투자와 설비가동률이 턴했다.
현실에서는 이익이 늘어야 공장를 더 돌리고, 더 짓는다.
공장을 더 돌리면 이익이 나는 것은 현실이 아니라, 상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러나 아직 충분히 높은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아니다.
14-16년과 비교할 만한 시기는 80년대 중반 플라자합의, 유가급락 전후이다.
직전 고점까지 회복할지, 얼마나 걸릴지는 두고 볼 일이다.
원자료를 보면 최근 14년 이후의 시기가 침체기(회색음영)와 많이 유사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익, 가동률, 투자에 후행하는 대출도 고점을 확인한 것처럼 보인다.
대출까지 횡보후 상승한다면 침체에 빠질 위기를 넘겼다고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차와 비교하기 위해 투자를 뒤집었다.
두가지가 가능하다.
투자증가를 따라 금리차가 축소되는 것.
금리차확대를 따라 투자가 감소하는 것.
금리차가 축소되는 것도 싫고, 투자가 감소하는 것도 싫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경기순환에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
나는 금리차가 축소되더라도 투자가 증가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
경기확장이 되고 소득도 소비도 물가도 금리도 오르는 상황이 기준금리를 못올리는 답답한 상황보다 낫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ism-pmi-korea-export-20170704.html
ism pmi가 fred에서 사라진 뒤로 따로 보고 있으니 여기서는 제조업 지표를 보자.
재고, 출하, 신규주문, 재고순환(출하-재고)
전부 좋다. 대충 봐도 ism pmi와 비슷하다.
자동차만 빼고 내구재도 좋고, 자본재도 좋다.
산업재도 좋고 소재도 좋다.
투자가 늘고 있는 것과 부합한다.
미국 걱정은 말고, 한국 걱정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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