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몇 개 테크 기업의 매출 증가율. 카카오 2분기는 예상.
판데믹 영향이 컸던 작년 2분기의 기저효과로 인해 광고회사 goog, fb는 증가율이 높게, amzn은 증가율이 낮게 보임.
상대적으로 kakao, naver는 기저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음.
아래에는 이런 차이를 줄여서 보기 위해 2년 간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계산.
당연히 변동이 감소.
두 그림을 비교하면서 발표된 실적을 돌아보면
1) 카카오의 성장률이 돋보인다.
2) 아마존의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치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평가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속도가 구글, 페이스북보다 장기간 높을 가능성이 있고, 상거래 부문의 수익성은 몇 년 전에 비해 레벨업되어 있다.
3) 구글은 성장속도, 이익률이 모두 판데믹 이전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
4) 페이스북은 30%대의 성장률, 40%의 이익률 모두 더 이상 좋아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5) 네이버는 흠.
요약
미국, 한국의 테크 호시절. 중국은 안습.
라인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아쉽네요.
답글삭제카카오 등이 나아갈 길을 일부 보여줘서 그대로 따라가면 향후 커질 수 있을 것 같으나 한국과 다르기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이러나 저러나 구글이 젤 무섭네요
네. 구글은 지금도 좋지만 더욱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위의 기업들 모두 판데믹 이전과는 수익성, 성장성에서 개선되어 있으니 한동안 관찰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삭제스탠다드오일은 반독점으로 쪼개지고 주가가 오히려 올라갔는데, 아마존이 만약 반독점법의 타겟이 되면 어떨지...
답글삭제상거래 부문이 흑자를 낸지 몇 년이 지나서 클라우드 부문과 나뉜다면 시장이 더 높은 가치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나누면 독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될지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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