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지수 97년 기준. 위부터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일본은 22년 이후 30년 동안 지속된 디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반면 중국은 전세계의 많은 나라와 달리 디플레이션으로 진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차이나 경제의 붐이 발생하기 전까지 97년부터 6년 이상의 디플레이션이 있었다.
금융위기 시에는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과 더불어 약 2년의 디플레이션 구간이 나타났다.
판데믹 침체의 물가 고점을 기준으로 보면 이후 4년 가까이 물가가 일정한 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물가가 장기 횡보한다면 중국의 잃어버린 수십년은 그 시작을 2020년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2022년으로 봐야할지 명백하지 않다.
어느 쪽이든 중국 소비자 물가가 추세적인 상승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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