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2일 화요일

Gold vs Platinum







한 증권사에서 백금을 언급하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 찾아보니 백금은 금, 은같은 귀금속보다 구리같은 산업용 비철금속과 비슷하게 움직인다.
실제로는 금속보다 기름값과 더 높게 연동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금값의 상승을 금값 변동과 억지로 끼워 맞추느라 고생할 필요없다.
그저 금값은 실질금리의 판박이일 뿐이다.
장기간의 추이에서 확인되는 것은 실질금리가 턱없이 낮고 금값이 턱없이 높다는 것이다.
이것은 방향과는 무관한 얘기이다.

최근에 확인한 적이 없지만, 금값 관련해서는 실질 금리 외에 그냥 아래의 비율 정도 확인해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dow/gold ratio
gold/oil ratio
gold/silver ratio



위의 백금값과 백금/금 비율이 시사하는 바는 중국 GDP의 반전과 같다.

전세계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china-gdp.html

댓글 3개:

  1. 그럼 회복기에 물가 상승 정도는? 그에 따른 금리 상승은 어느정도일까요? 가 결국 향후 몇년간의 금값을 좌우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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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번에도 얘기했었지만, 금값에 오버슈팅이 없었던 것 같아서 고점 수준이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경기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단기금리 상승, 장기금리 횡보 내지 느리게 상승, 금리차는 느리게 감소, 인플레이션이 장기 금리 상승인상보다 약간 더 빠르게 2-3년 진행하는 시나리오에서는 모두가 해피하지 않을까 하는데 지금 봐서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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