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스를 응원하는 이유
https://estimastory.com/2019/01/14/gotoss/
요즘 한국에서 가장 화제의 스타트업은 단연 간편송금서비스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입니다. 한달전인 12월 토스는 실리콘밸리의 명문VC인 클라이너퍼킨스와 리빗캐피탈에서 약 900억원을 1조3천억원 기업가치로 투자받아 10억달러가치가 넘는 유니콘 스타트업이 됐습니다. 쿠팡, 배달의 민족과 함께 한국의 몇 안되는 유니콘스타트업이 된 것입니다.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는 유니콘의 대열에 합류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위의 글을 읽어보면 토스와 창업자인 이승건 대표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왕에 유명한 블로그 주인장의 개인적인 인연을 언급하고 있는데, 토스를 성공한 스타트업의 사례로 인용한다고 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과 기업가의 조합이니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센터장이 당연히 응원할 수 있지만, 특별히 응원한다고 글을 올린 이유는 토스가 직원들에게 180억원의 가치가 있는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직원의 연봉을 무조건 50%씩 올려주기로 했다는 기사때문일 것이다.
토스, 전직원에 1억씩 스톡옵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3/2019011301925.html
그런데 기사에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댓글이 달렸고, 아마도 이승건 대표 본인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해명과 주인장의 조금 더 자세한 답글이 연달아 달렸다.
맨땅에 헤딩해서 성공해도 5년-10년이 지나면 악덕기업주의 마인드를 드러내는 경우가 대부분인 나라에서 토스같은 기업이 한국의 금융시장을 흔드는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도 박수쳐주고 싶다. 적당할 때 상장해서 투자할 수 있으면 더 좋고.
요즘은 대출 받을 때도 은행원이 토스로 신용등급 확인하라고 하더라구요 ^^ 고객접점은 꽉 잡은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여러가지 금융서비스들이 추가되고 있다고 기사에 봤는데, 은행이 토스를 통해 신용등급을 확인하는 것은 신기하네요. 토스가 지금 시총에 상장되어있으면 좋겠네요.
삭제전 카카오페이 쓰는데 토스도 많이 쓰시나 보네요...
답글삭제하기야 카페도 작년에 20조 거래액이었다고 하니...토스도 장난아니군요
전 상장하면 꼭 사고싶은 업체는
ㅋㅏ카오 페이지입니다.
적정가격이라면 우린 소설넷플릭스를 사게되는거죠
토스는 애들이 많이 쓴다고 해서 알게 되었는데, 최근 여러가지로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삭제카카오페이지는 네이버와 달리 웹툰보다는 소설이 중심인가 봅니다. 넷플릭스에 비교될 정도라면 들여다볼 가치가 충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