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하우징페어 두번째 참관경향하우징페어를 처음 참관한 것이 2012년이니 벌써 7년 전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3/02/blog-post_20.html
별 일이 없는 한 꾸준히 참관하는 것은 돌아다니기 싫어하는 내가 박람회 한번으로 세상이 변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니 매우 효율적이라는 이유도 있다.
다른 이유는 애들이 초등학생시절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유독 이 박람회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려서도 놀이공원 가는 것처럼 좋아했지만, 커서 온 가족이 함께 식당가는 것조차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기 가는 것은 시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협조적이다.
애들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사실 더 중요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예전의 경향 하우징 페어가 코리아빌드위크로 이름을 바꾸고 더 커졌다.
변함없이 2월말, 코엑스에서 열리고, 사전등록하면 무료이다.
해마다 조금씩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 보이는데 올해 유별난 점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인테리어디자인이 매우 커져서 독립되었다는 것이다.
원래도 큰 부분이었지만 아예 따로 독립되었다.
떨어져 있어서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눠준 안내서를 보고 별도 전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하나는 공구부분이 눈에 띄게 커졌다는 것이다.
처음보는 공구 브랜드도 보이고, 부스 자체도 매우 커졌다.
둘 다 집을 사고자 하는 욕구를 넘어서 집을 꾸미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몇년새 원목가구가 늘었다.
사람은 여전히 많았다.
조명 등 인테리어 부분의 확장은 놀라운 수준이다.
사진은 몇 장 없으니 관심기업의 쿠팡 짤을 찾아보자.
kcc
lg하우시스
현대리바트
한샘
이케아
무인양품을 검색해도 몇 개 뜨지만, 오리지날인지 확인할 수 없으니 생략.
퍼시스
시디즈
지누스
경동나비엔
와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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