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boe.com/products/vix-index-volatility/volatility-indicators/skew
The Cboe SKEW Index ("SKEW") is an index derived from the price of S&P 500 tail risk. Similar to VIX®, the price of S&P 500 tail risk is calculated from the prices of S&P 500 out-of-the-money options.
cboe에서 skew라는 지수를 제공한다.
통계패키지의 skewness와 같은 것은 아니지만, 자료 분포의 꼬리가 얼마나 두꺼운지, 혹은 긴지와 관련이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역사적 skewness에 대응하는 내재skewness라고 부를수 있을지 모르겠다.
s&p500의 변동성은 vix지수로 대표된다.
vix가 옵션의 가격을 이용해서 내재변동성을 계산한다는 점에서 skew지수와 관련성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As SKEW rises above 100, the left tail of the S&P 500 distribution acquires more weight, and the probabilities of outlier returns become more significant.
s&p500지수 왼쪽 꼬리가 커진다는 것은 지수하락이 상승보다 자주, 크게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 skew지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지수하락과 skew지수의 관련성이 높다는 것이다.
vix가 원칙적으로 변동성을 나타낸다고 해도, 지수 급락에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skew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vix지수가 크게 변하는 시기에도 skew지수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적었다.
그런 이유로 시장의 관심이 주가변동성vix, 채권변동성move, 환율변동성, 원자재변동성 등에 쏠리는 시기에도 skew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을 것이다.
올해 들어 skew값은 금융위기 이래의 지속적인 상승추세에서 벗어나 2013년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skew값이 급격히 낮아져서 장기간 유지했던 시기는 2000년대 이래 이번 포함해서 4번에 불과하다.
단기적으로 skew값의 상승이 시장의 하락과 관련이 있다고 하나, 1년 이상 낮게 유지되는 것은 불길한 신호라고 할 수 있다.
http://www.cboe.com/delayedquote/advanced-charts?ticker=^SKEW
cboe의 장기 skew 차트
https://stockcharts.com/freecharts/perf.php?$SPX,$SKEW,$VIX
2000년대 이후 skew의 급락은 도합 4번.
skew와 s&p500을 겹쳐보면 skew의 하락이 진행된 이후 시장의 급락이 발생.
지수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skew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거나 (2007년까지) 장기간 상승 (2018년까지).
skew가 낮게 유지되었던 시기 이후 혹은 후반에 vix가 급등.
vix와 skew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는 않음.
둘의 성격이 다른 것으로 봐야.
2019년 이후 skew가 낮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일시적인 지수의 급락(vix의 급등)이 두번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분포가 이전 시기에 비해 좌우대칭이라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하락의 폭이 작고, 빈도가 적었다는 것이다.
skew에도 평균회귀가 작동한다면 skew는 장기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사건이 발생해야 하는지 명백하지 않지만, 과거의 3번 경험이 시사하는 것은 2010년 이후 겪지 못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읽다보니 공포감이 들었습니다. ㅎㅎ 무서운 얘기입니다.
답글삭제vix나 skew나 기술적 지표에 가깝지만, 옵션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심리와 수급이 반영된 것이라 십년에 한두번씩 발생하는 신기한 상황에는 관심을 줄 필요도 있을 듯 합니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