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통계 crazy us unemployment 20200606
여전히 실업자수가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실업수당 수령자)보다 적다.
수십년동안 실업자수가 약 4-5백만명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와 같은 연속청구의 하향 추세가 유지되더라도 통계가 정상화되는데 6개월에서 1년은 걸릴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6/impossible-v-recovery-low-outflow-rate.html
전체 실업자 혹은 임시 실업자가 현실을 반영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영구 실업자 숫자를 임시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영구실업자 숫자는 판데믹 이후 우상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경기침체에 후행한다고 하는데 이번 침체에는 실업률 혹은 전체 실업자 대신 영구실업자 숫자가 현실을 더 잘 보여줄지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대공황 시기를 포함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다.
참고로 두개를 더하면 misery index가 된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비참하다.
2분기에 판데믹의 충격이 매우 컸고 여러가지 면에서 대공황에 비교될 충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으나 아직은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average-symmetrical-inflation-targeting.html
대공황 시기에 실업률은 25%에 도달했고 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판데믹 이후 실업률은 15%가 고점이고, 본격적인 디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이 통계의 차이인지, 연준과 미국 정부의 파격적인 대응때문인지, 진짜가 아직 오지 않아서인지 판단하기 이르다.
여태 까진 정부와 연준의 대응으로 라는데 한표. 하지만 아직 모른다에도 한표.
답글삭제취업자수 3가지를 비교해보면 유난히 실업률을 낮게 마사지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삭제https://fred.stlouisfed.org/graph/fredgraph.png?g=vhuk
employment level 증가속도는 논팜이나 adp와 비교가 안 되게 빨라요.
저도 요즘은 adp 가 매달 처음 발표하는 자료가 더 신뢰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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