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시장과 m2를 비교했던 것이다.
미국 주식시장과 m2를 비교하면 이렇다.
여기서 total은 배당재투자를 고려한 지수라는 것이고, full cap은 유동주식 이외에 대주주 등의 비유동주식을 포함한 시총을 고려한 지수라는 것이다.
2000년 it버블 시기의 고점에서 m2와 wilshire 5000 인덱스가 비슷하다.
2019년 말 침체 직전에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침체 이후 급격한 주가하락을 어마어마한 유동성을 풀어서 막아낸 것으로 보이고 최근 1년 가까운 주가상승으로 다시 침체 직전의 비율에 도달했다.
일반적으로 m2가 광의 유동성의 대표라고 할 수 있지만, 일부에서 mzm을 주식시장과 비교하고 있다.
mzm에서 zm은 zero maturity의 약자라서, mzm은 단기자금을 총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fred의 설명은 이렇다.
MZM: M2 less small-denomination time deposits plus institutional money funds.
M2에서 소액 정기예금을 빼고 기관의 money funds(mmf?)를 더한다.
mzm과 비교하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2000년에는 m2와 mzm의 차이가 적지만, 2021년에는 mzm이 10% 이상 크다.
로빈훗개미, 동학개미들은 예금, 보험을 깨서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기관은 상승장 내내 발을 빼고 있다.
만약 지난 1년 기관보다 개인이 전세계 주식시장 붐을 이끌고 있었다면, mzm의 여유는 의미가 없다.
요약
그냥 m2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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