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미크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니, 주변국은 어떤 상황일까 궁금해졌다.
주변국들의 확진자 그래프이다.
인접국인 나미비아, 짐바브웨는 빨리 고점을 확인했고, 몇 나라 건너의 케냐, 우간다는 최근에 고점을 확인했다.
사망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함 모든 나라에서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는 짐바브웨 정도만 고점을 확인한 것처럼 보인다.
7일 이동평균한 치명률 (cfr)이다.
감소하던 치명률이 12월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나미비아, 짐바브웨,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치명률이 1%가 넘는다.
한국, 미국 등 선진국의 독감 치명률이 보통 0.1% 이하이다.
만약 위 국가들의 독감치명률도 비슷하다면, 12월에 기대했던 순한 코로나보다는 이미 10배 정도 강하다.
더구나 아직도 치명률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오미크론이 빠른 것은 더 확실해졌지만, 순한 것은 덜 확실해졌다.
요약
얼마나 순해야 순한 것일까?
사람들이 하도 지겨워서 이대로 일년 지나면..1% 치명률이면 괜찮다고 그냥 살자고 할 것 같아요.
답글삭제당장 그렇게 하자고 해도 동의할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기도 하네요. 대부분의 국민이 3차까지 백신을 마친 상황이라면 치명률도 훨씬 낮게 나올 가능성도 있으니.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