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다른 기업들처럼 연간 전망치를 업데이트했다.
환율의 효과로 인해 약 30%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혼다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다른 기업들처럼 연간 전망치를 업데이트했다.
환율의 효과로 인해 약 30%의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3/11/toyota-20231101.html
토요타의 실적 개선에 엔화약세가 기여하고 있고, 연간 전망치 상향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토요타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발표된 닌텐도의 실적에도 환율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고, 연간 전망치의 상향이 이루어졌다.
달러당 150엔의 환율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오래 지속된다면 많은 수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다.
https://www.nintendo.co.jp/ir/pdf/2023/231108e.pdf
토요타가 실적 발표를 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3/08/toyota-20230802-surprise.html
지난 분기 실적은 놀라웠지만, 이번 분기 실적은 충격적이다.
24년 1분기에 끝나는 회계년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50% 상향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엔화 약세.
전망치 상향 1.5조엔 중 1.18조엔 차지.
달러당 125엔에서 141엔으로 환율 전망치를 바꾸면서 발생한 일이고, 만약 내년까지 150엔 전후에서 환율이 유지되면 다른 영업상의 개선효과가 없어도 반년 후의 1년치 실적은 대폭 상향해야만 할 것이다.
https://global.toyota/en/ir/financial-results/
토요타의 23q3 cy ir 자료 중.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3/11/japan-20231101.html
엔화약세의 효과가 토요타뿐 아니라 다수의 일본 수출기업에 나타날 것이다.
향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고, 일본 내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요약
엔화 약세의 놀라운 효과에 할 말을 잃었다.
엔화약세나 일본물가의 상승은 공히 엔화가치의 하락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가가 상승하는 나라의 국민은 장롱에 현금을 넣어두기 보다는 은행에 넣어서 이자를 통해 화폐가치의 하락에 대비하거나,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가치 증대의 노력을 할 수도 있다. 차라리 소비를 통해 직접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도 있다.
https://www.marketwatch.com/investing/bond/tmbmkjp-10y?countrycode=bx
작년 12월 이후 지속되는 일본의 금리상승은 transitory 하기보다 higher for longer 지속될 수 있지만, 미국과 달리 장단기금리의 역전과는 거리가 먼 가파른 일드커브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침체의 전조인지 우려할 이유가 별로 없다.
은행 업종이 일본 전체 지수를 앞서지만 단기간의 조정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장단기 금리차가 예대마진과 상관관계를 보이면 지난 일년간의 10년물 금리와의 동행은 수긍할 수 있다. 침체를 불러올 고금리가 아니라면 지속될 수도 있다.
일본의 정부와 기업 양쪽에서 반도체 등의 분야의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이것이 고용과 임금 상승에 기반한 소비 증가와 미국 경기의 안정적인 확장과 엔화 약세로 유리해진 수출과 시너지를 보인다면 일본의 부동산, 주식 시장이 장기적인 상승세를 뵈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