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8일 목요일

korea market cap vs m2 20250918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1/01/scenario-korea-market-cap-vs-m2.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5/06/korea-market-cap-vs-m2-20250623.html


한국에 돈이 풀리고 있고, 서울 부동산과 한국 주식시장은 영향권에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주변국과 비슷한 밸류에이션에 도달할 수 있지만, 낮은 roe를 어떻게 극복할지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 성장과 이익증가로 eps를 높일수도 있고, 주주환원으로 bps를 낮출수도 있고, 둘 다일 수도 있다.



25년 7월말 m2(말잔, 원계열)는 4416조이고, 9월 18일 한국시가총액은 3254조이다.

불과 3개월전 시총 2882조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위의 m2 추정은 최근의 yoy 7%가 넘는 m2증가율을 고려해서 상향했다.


상향된 m2대비로도 시총/m2는 벌써 73.7%에 도달했다.

11년, 18년, 21년의 고점에서는 80% 전후의 시총/m2를 기록했다.

약 10%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고, 빠른 m2증가를 고려해도 15%이상의 상승폭을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고점 이후의 모습은 5년이상의 횡보(11년 이후)이거나 단기간의 급격한 하락(18년, 21년 이후)일 가능성이 높다.

역대급의 빠른 주가상승으로 인해 투자의 위험이 기대수익과 비교하기 쉽지 않은 국면에 진입했다.


그러나 만약 m2대비 90%에 도달한다면?

2007년에 발생한 상황이고 특별한 조건에서 가능하다.

그 경우 상승은 25년 말이 아니라 26년 중반 이후까지 연장될 수 있다.

상승폭은 현재 시총대비 40%에 육박할 수 있다.

무엇이 상승의 연장을 가져올 것인지 해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위험이 커졌다는 것은 명심하는 것이라고 본다.



요약

1. 평범한 상승이라면 시총 기준 상방 10-15%, 하방 20%를 기대할 수 있다.

빠르면 연말에도 도달가능한 목표이고, m2의 증가 속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어려운 시장이 될 수 있다.

2. 07년에 육박하는 대세상승이라면 상방 30% 이상의 추가적인 시총 상승이 1년에 걸쳐 나타난다.

한국만 독야청청하기는 어렵고 다양한 국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업종(반도체, 자동차, 밧데리, 제약바이오, k-컬쳐 등), 다양한 자산 (주식, 채권, 금, 코인, 부동산 등)이 각자의 이유로 적당한 시기에 가격 올리기 경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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