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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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습과 미국의 이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5086760

너무 늦기 전에 북한을 폭격하라.
http://www.nytimes.com/2013/04/13/opinion/bomb-north-korea-before-its-too-late.html?_r=0

A war on the Korean Peninsula is unlikely after an American strike, but it is not inconceivable. The North Koreans might continue to escalate, and Mr. Kim might feel obligated to start a war to save face. Under these unfortunate circumstances,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would still be better off fighting a war with North Korea today, when the conflict could still be confined largely to the Korean Peninsula.

한반도의 전쟁은 미국의 공습 후에도 가능성이 낮지만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북한은 계속 위협을 고조시킬 수 있고, 김정은은 체면을 살리기 위해 전쟁을 시작해야한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런 불행한 상황 아래에서도 여전히 미국과 동맹국들은 오늘 - 분쟁이 아직 한반도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을 때 - 북한과 전쟁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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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에 실린 기고문인데 오늘 국내 신문들에 인용되는 것을 보고 알았다.

북한의 핵무기가 미국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폭격을 해도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하는 것이 성공확율이 높다.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항할 방법이 없으면 남한, 일본도 핵무장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북한의 위협이 성공적이면 이란도 따라할 수 있다.
미국이 공습을 해도 북한이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낮다.
전쟁을 벌여도 국지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지금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니 늦기 전에 북한 미사일에 대한 공습을 하자.

논리적으로만 본다면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공습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북한의 기술지원으로 건설되었던 시리아의 원자로를 폭격했던 것을 고려하면 미국의 논리는 현실적인 근거가 있다.
94년에도 북한에 대한 공습을 고려했던 것과 비교하면 미국의 위험은 당시와 비교할 수 없게 커졌다.


무력충돌을 피하는 것이 남북한에게는 최선이다.
그런데 주변국들 특히 미국에게는 위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남북한과 주변국의 이해관계가 분명히 다르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성과를 5년 동안 말아먹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와 개방이 확대되었다면 북한을 움직일 작은 손잡이 하나는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퍼주기 논란이 여전하지만 한반도의 긴장완화 자체가 한국의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비교할 수 없이 크다. 게다가 개성공단에 진출한 기업들이 직접적으로 얻는 경제적 이익도 크다. 거기에 개성공단에 진출한 기업들은 모두 중소기업이다.

10년에 걸쳐서 마련한 두개의 손잡이 중 하나 남은 것도 어찌될지 알 수 없게 된 이상 남한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북한과 전쟁을 벌이자는 자들이 날뛰어도 어쩔수 없게 되었다. 전쟁이 나면 그런 자들이, 그런 자들의 자식들이 어떤 짓을 하는지 부릅뜨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미래가 보였다면




source: google finance


2007년의 고점에서 달러로 투자할 경우 환헤지를 따로 하지 않았으면, 한국(ewy), 일본(ewj), 대만(ewt) 시장이 -20%로 같다.
수익율은 같아도 한국의 변동성이 가장 높았으니 최악이고, 다음은 대만, 일본 순이다.

미국주식(spy)에 투자했으면 5%로 세 나라 대비 25% 앞선다.
미국채(ief)에 투자했으면 30%로 아시아주식 대비 50%, 미국주식 대비 25% 앞선다.
금(gld)에 투자했으면 100%로 아시아주식 대비 120%, 미국주식 대비 95%, 미국채대비 70% 앞선다.




금 버블?
4000-5000불의 오버슈팅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럴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실질금리의 상승, 달러의 강세, 원자재가격의 안정.
금값의 대세하락에 필요한 조건이 완성되고 있으니, 화폐전쟁의 시대, 금본위제의 시대를 기다리는 쑹홍빈의 추종자들은 30년 간의 대장정에 나서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이 돌아오는 것을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보고 싶다.




미국채 버블?
단기간의 실업율 상승이 발생할 수 있지만, 취업대기자의 감소가 커서 신규고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업율이 낮아지고 있다.
개선되는 경제지표는 QE가 끝나는 시기가 올 것을 보장한다.
최근의 주가강세, 채권강세, 달러강세가 미국경기회복뿐 아니라 일본양적완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일본의 회복이 조기에 가시화된다면 파티는 좀 더 연장될 것이다.
단기금리의 상승과 금리차의 하락.
둘 중에 하나라도 발생하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까딱 잘 못하면 30년짜리 고점이기는 금과 마찬가지이다.



일본 회복?
무엇을 상상했던 그 이상의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에 대한 외부의 저주는 커지고 있지만, 일본은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을 늦게 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보다 침체가 15년 먼저 시작된 일본이 지금 침체계의 햇병아리 미국에게서 배우고 있다는 것이 한심하고 놀라울 뿐이다.
일본이 선택한 길이 망하는 길이 아니라면 한국도, 대만도 계산이 복잡하다.
그러나 5년 동안의 환율, 주식시장의 궤적이 위 그래프에 담겨있다면, 그저 제자리로 돌아온 것에 불과하고, 세 나라간의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일본이 핸디캡을 던져버렸어도, 이 경쟁에서 한국이 크게 불리한 일은 없다. 그러나 자동차는 모르겠다.
만약 일본이 선택한 길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확실히 망하는 길이라면 걱정할 일이 아니다. 단기적으로 한국이 돈을 덜 풀 수 있어서 좋고 장기적으로 최대의 경쟁자가 약해져서 좋다. 다만 일본이 미치면 아시아 국가들이 감당할 수 없을테니 그게 문제이다.
역사의식도 없고 미래도 불확실한 미치광이 일본은 아시아의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북한보다 일본이 덜 걱정스러운가?
잘사는 일본도, 궁핍한 일본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지만, 나는 못사는 일본이 더 걱정된다.




한국병?
치유는 썩은 부위가 제거되어야 가능하고, 일단 썩은 부위를 드러내는 것이 먼저다.
GH정부가 말문만 열어놓고 식물인간이 되어 시간을 끌고 있는 사이 그런 일이 하나 둘 발생한다.

용산개발, 부동산 문제, 건설사 분식회계, 아파트 사기분양 논란, 집단연체
가계부채문제, 금융사 민영화 문제, 민영화공기업정부간섭
공기업과다부채, 실질정부부채산더미
청년실업, 정규직전환,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수명증가, 노인빈곤, 노인실업, 노인복지, 교육비과다, 보육비과다, 출산저하, 국가고령화
골목상권, 자영업과잉, 지하경제비중OECD최대(그리스빼고), 세금탈루탈세
국민연금고갈, 군인교원연금적자보전
재벌, 조폭, 재벌, 조폭
귀족노조, 정규직세습

대충 생각해봐도 풀어야할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런 것들 중의 일부는 한국병을 구성한다.
아직은 GH정부의 의도가 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벌이는 일들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기대를 버릴 이유도 없다.
또 이 중 어떤 것들은 시간만이 해결해줄 수 있기도 하다.




예측불가
시나리오를 만들기도 어렵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전부 벗어나는 세상의 변화도 따라가기 어렵다.
그래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미래를 바꾸겠다고 덤비는 것이 더 무모해 보여도, 길게 보면 효율이 더 높은지 모른다.
사업가, 정치가들이 그렇게 욕을 먹어도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은 결국 그들이다.
비전과 행동. 그것이 그들을 차별화한다.
그것이 없으면 결국 추종자가 되거나 국외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죽은 대처에게 저주를 퍼붓는 영국 광산노동자들.
70년대의 그들에게 미래는 무엇이었을까?
그들이 신자유주의의 피해자인가?
영국병.
밖에서는 보여도 안에서는 안 보인다.
전성기 미국, 영국의 최강성 노조의 모습은 한국에서 발견할 수 있다.
유지될 수 없는 것은 유지되지 않는다.




2007년에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그 때와 다른 것은 남들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안다는 점이다.
고장난 시계들, 뒷걸음질에 쥐잡은 소들이 몇 개, 몇 마리 있을 뿐이다.
나만 모르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지 않고, 아는 척 하는 사기꾼에 신경쓰지도 않는다.
대신 겁이 조금 더 많아지고, 욕심이 조금 줄어들고, 감각이 예민해졌다.
이것이 중요한 시기에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는 또 모르겠다.
5년, 10년 후에 돌아보면서도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 다행일 것이다.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개나리, 진달래, 직박구리


도당공원
http://www.flickr.com/photos/wonillim/















4일 동안의 변화 - 망각으로부터의 회복



최근에 많은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다.
이럴 때 하고 싶은 말은 길게 보면 이런 것들은 신호가 아니라 잡음이라는 것이다.
북한도, 일본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6년 동안 반복적으로 확인한 사항은 한국, 미국 공히 금리차, 주가지수전년동월비가 경기선행지수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르게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최고의 지표라는 것이다. 물론 빠른 만큼 잘못된 경보가 발생할 확율이 높지만, 이동평균 혹은 3개월, 5개월 연속 신호로 극복하는 것이 최선이다.



위 그림은 4월 8일에 그린 것이다.
작년 두 나라에서 공히 경기회복의 신호가 보였고 미국은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은 회복하지 못했으나 침체라고 할 수도 없다.
그저 둔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고 기준금리는 자그마치 두 차례나 내려갔다.


디커플링 얘기로 귀에 못이 박히지만, 보라.
한국, 미국의 증시는 디커플링이 심한 것이 아니다.
지수에서 보이는 괴리가 전년동월비에서 보이지도 않는다.
1월에 디커플링, 2월에 리커플링 이렇게 떠드는 사람들, 그것에 추종하는 사람들.
딱하다. 부디 입 좀 닫아라.

2000년대 중반을 보라.
저런 것이 디커플링이다.
왜 나타났는가? 중국때문이다.
지금은 왜 아닌가? 이 블로그에서 너무 떠들었다.
앞으로는 어떤가? 모른다.

최근 한국의 금리차는 2008년의 금융위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험악한 모습이었다.
북한, 일본, 한국이 모두 기여했을 것이다.
그런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한국의 채권투자자이다.
왜 그렇게 보는가?

아래 그림을 보라. 오늘 4월 12일에 만든 것이다. 어제 기준이다.





김중수는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가 행진을 하는 것에 버금가는 일을 했다.

저것이 진실을 호도한 것인가?
김중수가 보고 있는 경기의 신호가 착각인가?
MB정권에 했던 것처럼 GH정권에 딸랑거리지 않은 것이 욕먹을 일인가?
아니오.
아니오.
아니오.

바로 한국같은 나라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중요하다.
MB같은 자가 대통령을 하면 그런 것이 잊혀진다.
비참한 일이다.


어제 개봉한 영화를 봤다.
오블리비언.
이유불문 비추다.

그런데 한 가지 매우 중요한 사실을 상기하게 해준다.
기억이 그 인간을 규정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인간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뇌 연구자 중 근본주의자들은 인간의 뇌가 곧 인간이라고 믿는다.

뇌에 담긴 기억이 만들어내는 의식.
나는 인간의 의식이 인간이라고 믿는다.

인간의 집단이 인간적이려면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잊지 않으려면 노력해야 한다.
시장은 벌써 정신을 차리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시대




사이즈, 모바일의 미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blog-post_26.html

삼성전자가 6인치대의 갤럭시 메가를 출시하는 것으로 더 이상 새로운 사이즈는 모바일에 존재하지 않는다. 사이즈 경쟁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애플은 3.5인치를 고수함으로써 소비자를 잃었고,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해서 자신들이 독을 푼 우물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애플이 5인치폰, 저가폰을 내놓으면 그것으로 삼성과의 진흙탕 싸움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러한 싸움에서는 애플이 삼성이 아니라 LG보다 뛰어난지 알 수 없다.

혁신이 사라진 스마트기기에서 세상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연간 수천만대 이하의 니치마켓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면 안경, 시계는 먼 미래의 일이다.
휴대폰이 뇌암과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무선충전은 빛좋은 개살구이다. 근본적으로 개선될 것이 가까운 미래에는 없다.
기타 플랫폼, 네트웍 관련 이슈들은 애플, 구글의 아성을 뛰어넘을 방법이 찾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다.

남은 것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하나 뿐이다.
일본, 대만의 기업들도 뛰어들고 있다고 하나 OLED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삼성뿐이고, 이후의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애플이 삼성 AMOLED의 화질을 폄하하면서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내고 있다. 그것이 차기 아이폰의 모델인지 알 수 없으나 과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이즈에 대한 병적인 자부심을 드러내다 후발주자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이 다시 한번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것일 수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이디어 특허를 허가하는 미국의 제도를 이용해서 삥을 뜯으려는 과거의 수법을 반복하는 것인가?

LG도 휴대폰에서 자신들의 ips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대형 TV에서는 WOLED로 TV시장에서 삼성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WOLED의 장점은 RGB타입보다 현재 기술수준에서 수율이 높을 뿐, 화질에서는 떨어진다. LG의 주장은 휴대폰에서는  IPS가 우월하고, TV에서는 OLED의 화질이 우월하다는 뜻인가?

삼성과 애플과 LG의 행보를 종합하면 차기 디스플레이는 OLED로 방향이 정해졌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선택뿐 아니라, 애플, LG의 모순되는 언론플레이에서도 드러난다.

여기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아직 OLED뿐이다. 삼성, LG의 e-잉크 사업은 이미 정리되고 있다. 다른 초현실적인 디스플레이가 수면위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플렉서블 AMOLED가 스마트기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진보적인 투자자 카페


진보적인 투자자 카페

2008년 4월 6일 탄생
2013년 4월 11일 사망

아래는 밸류스타에 올렸던 회원 모집 광고이다.

초대로 가입하는 폐쇄형 카페였지만, 회원수는 최대 340여명까지 증가했었다.
개설 후 여러가지 곡절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카페를 대화방, 게시판으로 생각했던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회원이 많았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이후 밸류스타가 일시적으로 활력을 되찾게 되면서 2개월 가량의 짧은 전성기 후 카페는 꾸준히 쇠락의 길을 걸었다. 자주 찾아오는 분들이 있었지만, 5년 동안 댓글 하나 남기지 않는 분이 대부분이라, 개인적인 스크랩용 공간 이상이 아니었고, 과거 2년 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열심이던 시절에는 개인적으로 카페에 기사를 정리하는 빈도도 줄어들었다.

지금은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가깝게 지내는 분들도 생겼다. 그러나 인터넷의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가식적이거나, 의견을 강요하거나, 무례하지 않는 토론이 가능한 곳을 원했던 지난 시절에 밸류스타와 진보적인 투자자는 숨을 쉴 수 있는 중요한 통로였다.

작년 하반기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껄끄러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겠다고 생각했고 이 블로그가 그 결과물이다. 진보적인 투자자 카페도 정리해야겠다고 하면서도 자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때문에 시간을 끌고 있었다. 어려웠지만, 오늘자로 카페의 모든 회원 탈퇴를 마무리했다.

밸류스타. 진보적인 투자자.
모두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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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당분간은 밸류스타의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비록 익명이더라도 인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가능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폐쇄형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진보적인 투자자
투자는 보수적이더라도 투자자는 진보적일 수 있습니다.
또 나 스스로 투자자로서 진보하기를 바랍니다. 

투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을리 없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판단에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분들과 얘기하기를 원합니다.
밸류스타의 활동이 확인가능한 분들 중에서 카페 이름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만 오시기를 바랍니다.
이외에 카페에 아직은 특별한 원칙은 없습니다.
다만 인간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지켜지기만 하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