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ytimes.com/2014/02/23/opinion/sunday/friedman-how-to-get-a-job-at-google.html?src=me&ref=general&_r=1
구글은 어떤 사람을 채용하는가?
http://subokim.wordpress.com/2014/02/24/how-to-get-a-job-at-google/
바쁘면 아래의 번역문을, 시간이 되면 위의 원문을 읽어보면, 지금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구글에서 요구하는 자질을 갖춘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 이상하게 윗자리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
"효율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권력을 내려놓을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권력의지도 중요한데, 권력을 이양할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살면서 저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꼬딱지만한 권력을 가지고도 휘두를려고 하고, 그 밑에 붙어먹을려고 하지 내려놓을려고 하는 것을 보기가 정말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의 정치인 중에서는 딱 한명이 떠오른다.
예전의 정치인 중에서는 한 두명이 떠오른다.
구글에서는 사원을 뽑는데도 저런 리더십을 가진 사람을 고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구글 주주인 것이 자랑스럽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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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oding skills for a technical role
1. general cognitive ability
- learning ability
- ability to process on the fly
2. emergent leadership
- not traditional leadership
- step in and lead and then step back and stop leading
- willing to relinquish power
3. humility and 4. ownership
- sense of responsibility
- ownership: step in, humility: step back
- without humility, unable to learn
- you say, ‘here’s a new fact,’ and they’ll go, ‘Oh, well, that changes things; you’re right.’
5. expertise, least important
"leadership, humility, collaboration, adaptability and loving to learn and re-learn"
성일이가 가능성이 있겠는데...
답글삭제이 경우에는 사람으로 조직을 판단하는 경우가 되겠군요. 행장, 부행장이 되면 좋은 조직, 아니면 구린 조직. ㅎㅎ.
삭제정확한 관점이네요. 주주라니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ㅎㅎ 저도 저런 사람이고 싶네요. 지능적인 겸손함이라는 표현이 대단히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지식에 대한 호기심! 정말 중요하지요.
답글삭제타고나 부분은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노력하고, 또 보상이 적더라도 자기가 원하고 흥미를 느끼는 일을 하다보면 그런 사람에 가까워지겠지요. 보통 사람이 30대 이후에 성격이 거의 변하지 않는데다, 공부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고집은 점점 더 세지고, 투자를 하다보면 위험에 노출되면서 안전을 위해 자신이 경험했던 한계에 갖히는데, 알중님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계속 시도하고 있고, 관련된 두 가지 영역에서 폭과 깊이가 커지고 있으니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구글형 인간(그런 표현이 가능하다면)에 가장 가까운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삭제최근에 구글 주가가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저 글을 읽고나니 부담이 줄고 뿌듯해져서 오래오래 가져가고 싶은 의지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