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1/japan-nominal-gdp-is-not-ugly.html
http://www.economist.com/blogs/freeexchange/2014/11/japans-economy-0
"It is very hard to reduce the debt to GDP ratio in an economy in which the denominator refuses to grow."
드디어 일본의 명목 GDP 증가에 관심을 두는 기사를 발견했다.
현재의 속도가 만족스러운지를 떠나서 지금은 명목 GDP의 증가가 중요하다.
일본의 미래를 위협하는 높은 정부부채/GDP비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세금을 올리고, 세출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모에 해당하는 명목 GDP가 증가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정부부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을 막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저축을 줄이고, 소비와 투자를 늘리는 것이다. 이것을 그냥 대국민 호소로 해결할 수는 없고, 돈 들고 있으면 망하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거나, 그럴 것같은 느낌을 강하게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기 때문에 말이 아니라 그런 일이 발생할 때까지 돈을 풀고 인플레이션을 만들어야 한다. 성장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 문제이다. 물론 가처분소득이나 실질소득이 늘어서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고, 돈 벌 자리가 보여서 투자를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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