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일 목요일
realGDP/GDPdeflator, one more 30-yr cycle candidate
오래 전에 GDP = P*Q 식을 이용해서 장기간에 걸친 P와 Q의 변화는 일정한 조건(생산량과 가격을 올리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개별적인 노력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 비슷해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그런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인 적이 있다.
그런데 당시에는 실질GDP변화율과 CPI변화율만 비교해봤고 GDP deflator를 비교해보지는 않았다. GDP deflator를 가지고 다시 비교해보니 데이타가 존재하는 범위에서 우연히 두 변수가 아주 잘 동행하고 있다는 점과 둘의 비율에서 30년 주기의 실질금리 싸이클과 비교할만한 패턴이 약하지만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real GDP, GDP deflator와 비율
데이터가 짧아서 이것만으로는 의심만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긴 100년짜리 자료와 비교해볼 수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pi-ppi-ratio-one-more-30-yr-cycle.html
cpi와 ppi의 비율에는 30년 주기 싸이클이 존재한다.
당연히 이 주기는 금, 기름의 원자재 가격 싸이클과 관련이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30.html
또한 실질 금리 싸이클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한가지 기억할 점은 익숙한 전년동월비보다 원지수의 비율이 장기간에 걸친 변화, 장기간에 걸친 싸이클을 드러내는데 월등히 유리하다는 점이다.
금리(명목, 실질 공히)도 경우에 따라서는 누적수익율을 지수화해서 비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fred가 지원하지는 않는다.
cpi/ppi 싸이클과 realGDP/GDPdeflator를 비교하면 둘 간의 높은 관련성이 보인다.
후자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1950년 이전의 싸이클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림에 대한 감상은?
둘 다 위로 올라가야 전세계가 덜 괴로운 상황에 놓일 것이고, 그래야 저 새롭지만, 의심스러운 싸이클의 유용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점.
---------------
추가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0/shipbuilding-cycle.html
http://blog.ciltsl.com/archives/2014/03/global-shipping-review-2013/
조선싸이클도 실질금리, 원자재, cpi/ppi의 30년 싸이클과 대개 일치. 당연지사.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