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고점 지연 us covid-19 logistic model 20200401유럽, 미국의 신규 확진자가 동시에 주춤한 날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4/us-covid-19-logistic-model-20200401.html
한국의 신규 확진자까지 급격히 감소했으니 오랜만에 행복 회로를 돌려본다.
한 달 넘게 증가추세에서 벗어난 적이 없던 미국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크게 감소했다.
미국의 이동제한이 효과를 발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지금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유럽의 나라들도 며칠 간 신규 확진자의 횡보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프랑스가 초기 이탈리아, 스페인의 역할을 떠맡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비슷한 범위에 있다.
https://www.france24.com/en/20200404-france-reports-441-coronavirus-hospital-deaths-in-most-recent-24-hour-periodThis brought the total number of deaths to 7,560 since the epidemic began, top health official Jérôme Salomon told reporters. Of these, 5,532 died in hospital and 2,028 in old age facilities.
프랑스가 노인 거주 시설의 사망자 2천 명 이상을 통계에서 제외했다가 나중에 공개해서 의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스페인 급은 아닌 모양이다.
일단 중국처럼 자료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100명 전후를 계속 유지하던 한국의 신규확진자도 50명 아래로 내려갔다.
이 분위기를 살리려면 거리두기, 폐쇄, 차단, 봉쇄, 추적, 격리 등의 험난한 과정을 적어도 2주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 나라의 과제이다.
최대 확진자 67만명, 신규확진자 고점 4월 5일
최대 사망자 5만3천명, 신규사망자 고점 4월 13일
미국 모델은 며칠 전과 대동소이하다.
미국 정부의 사망자 예상치 10만-25만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큰 변화 없다.
미국 정부는 내가 볼 수 없는 특별한 데이타를 보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은 갑자기 사망자가 4-5배로 증가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
프랑스조차도 숨겨놓았던 사망자가 아직까지 2-3천명 정도이다.
미국이 2-3만의 사망자를 갑자기 증가시킨다고 해도 현재는 10만 이상의 사망자를 상상하기 어렵다.
4월말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면 한국의 확진자가 낮게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미국 확진자는 100만명 이상, 사망자는 6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처럼 보인다면 제 착각일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재개를 외치는데 현지 사정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추적은 고사하고 대부분의 주에서 검사도 증상이 심한 환자 위주로 행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제 짧은 소견으로는 치료제의 등장이 없다면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가 상반기 중으로 수습이 안될 것처럼 보입니다.
답글삭제미국에서 신규확진자가 고점 이후 하락하는 형태가 아니라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고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을 결정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중국, 한국의 예를 보면 하락하기 시작하고 최소 1-2달 이상은 지나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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