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2일 월요일

ncsoft - slow and fast populations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ncsoft.html

리니지m에 대해 시장보다 애널들의 기대감이 더 크다는 것을 목표주가의 분포로 확인했었다.
17일 아이디 사전등록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면서, 잠재적 사용자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왕의 등록자에 두 집단이 존재한다는 것.
잠재적인 등록자 집단은 100개에서 135개의 서버를 채울 수 있는 규모라는 것.
26일경 서버 추가가 필요할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




마감서버의 숫자는 네이버게시판에 종종 올라온다.
등록된 사용자의 숫자가 마감서버의 숫자와 정확히 비례한다고 볼 수 없고, 확인할 방법도 없다.
그러나 100개 정도의 큰 숫자라면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갖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마감된 서버의 숫자는 이틀 동안의 빠른 증가 이후 느린 증가를 보인다.
서버숫자에서 노이즈가 적고, 일별 변동 이외에 다른 특징이 없다는 점은 마감서버의 숫자와 등록자의 숫자 사이에 비례관계 이외에 특별한 관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적게 만든다.

서버숫자는 두개의 exponential decay로 아이피팅하면 상당히 잘 맞는다.
두개의 성분에 대한 어려운 설명은 두 단계(혹은 그 이상)의 등록결정과정을 거친다는 것이고, 쉬운 설명은 다른 특성을 갖는 두 개의 집단이 등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 easy
fast -> user
slow  -> user

2) hard
a ------> b -----> u
   slow      fast

당연히 쉬운 설명을 선택하고 위의 그림을 보면 리니지m에 러시했던 '빠른집단'(이틀만에 서버 40여개를 채우고 고갈된 집단)과 10배이상 느리지만 약 두 배의 규모를 갖는 '느린집단'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델처럼 100개의 서버가 포화되면?
증가속도에 따라 증설을 결정할 수 있다.




가입자 집단의 규모를 최소로 만들기 위해 여러 조작을 해도 두개의 집단을 합쳐서 약 100개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대신 서버 포화속도는 매우 느려지고, 마지막까지 남는 서버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다만 첫번째 경우에 비해 적합도가 낮고, 가능성도 낮은 시나리오이다.


서버당 가입자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략 엔씨에서 준비한 서버의 규모가 적정한 수준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그들이 사전가입자의 규모, 가입속도, 추이를 보고 결정한 것일테니 당연한 일이다.
잠재적인 등록자 집단의 규모가 400-500만으로 예측가능하고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서버의 초기 포화속도는 무의미하다.
90개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현재의 가입속도도 아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100개를 포화시키는 경우 이를 통과하는 기울기는 이후 등록자수의 예측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된다.


엔씨소프트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고, 애널들의 기대는 한결같이 높았다.
리니지m에 대한 잠재사용자들의 기대는 크지만, 똑같지 않아서 정확히 두 집단으로 나뉜다.
향후 리니지m의 초기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이 전체사용자, 동시접속자수라면 빠른집단은 동시접속자, 두집단의 합은 전체사용자와 관련이 높을 것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Exponential_de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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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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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이상 당겨서 서둘러 마감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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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서버 20개 추가하면 6월 1일 전후 마감될 듯.
6월 21일 오픈 전까지 대기수요는 약 135개의 서버에 해당하니 여전히 십여개 부족할 듯.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복불복


박근혜 전 대통령 법정방청 응모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303



친구와 함께 방청권 응모에 참여했으나 친구만 당첨.
방청에는 실패했으나 줄무늬 등은 기사에 나오고 mbn과 '아무말' 인터뷰도 했다고.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55586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04495&plink=TOPVIDEO&cooper=SBSNEWSMAIN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최저임금 10000원의 미래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원으로 올리는 것을 공약으로 정한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다른 좌파 후보도 같은 공약을 내놓았고, 우파 후보들도 2022년까지는 만원으로 최저임금을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최저임금 관련 이전 글을 정리하다보니 이미 2015년부터 최저임금 만원이 화두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만원의 최저임금 공약을 지킬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 시도조차 한국경제를 엄청난 변화의 길로 몰아갈 수 있다.

그래서 내 상식이 지시하는 대로 2020년 최저임금 만원의 세상이 어떤 느낌인지 그려봤다.
성공하면 바로 선진국 상위권 진입 확정이다.
대한민국은 박정희보다 더 놀라운 경제적인 도약을 이끌어낸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기억하게 될 수도 있다.



2011. 07. 14


서빙 알바의 시급은 80년대 이래 다방커피 한잔의 가격이라는 것이 통설이었다.
다방, 커피숍, 별/콩다방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88년에 최저임금제도가 생긴 이후에는 각종 비숙련 알바의 임금은 대개 최저임금으로 정해진다.

통계청에서 물가지수는 확인할 수 있지만 과거의 물건, 상품가격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약간의 시간을 들여서 과거의 물가에 관한 기사들을 검색해서 아래의 표를 그렸다.
정확도는 떨어지겠지만 최저임금과 물가를 비교하는 목적으로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통설과는 조금 다르게, 최저임금이 커피 한잔에 육박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2000년 이후 물가상승에 비해 최저임금은 빠르게 상승하면서 생긴 일이다.
최저임금은 3배가 올랐지만, 물가상승은 2배에도 못 미친다.

내년도 최저임금협상 결과에 대한 노동계의 불만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3가지 물가와 비교하면 지난 20여년의 기간 중 현재의 최저임금이 가장 높다.
소위 '먹는 장사'는 가장 쉽게 창업할 수 있으면서, 대표적으로 인건비를 빼먹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식당주인들에게는 지난 10년이 과거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시절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정부의 통제덕분에 억눌렸던 짜장면값이 최근 여기저기서 오르는 분위기이기는 하나 커피값과 비교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20-3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
최저임금의 상승은 최소한의 구매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6%의 인상은 물가와 임금이 경쟁적으로 인상되는 악순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2015. 05. 04

price fixing - 가격담합, 최저임금, 로봇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price-fixing.html

http://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5-05-02/buffett-says-minimum-wage-increase-isn-t-answer-to-income-gulf

"Buffett, the second-richest person in the U.S., said raising the minimum wage was “a form of price fixing” and instead favored reforming the earned income tax credit, a refund paid to low and moderate income individuals and couples."

버핏의 발언을 보면서,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상황이 근본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시장에서 독과점이든 규제이든 가격 결정에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주체가 존재하는 경우 발생하는 price fixing, price control, price cartel은 질적으로 같다.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면 가격고정, 가격담합, 가격통제를 행위 자체만으로 불공정하고, 부당한 것이라고 결정할 수 없고, 시장경제를 위협한다고 비판할 수도 없다. 의도, 목적, 행위, 과정이 아니라 결과나 파급효과를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면, 법이나 도덕 어떤 평가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실제로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이 된다.

최저 임금 수준의 시급을 받는 노동자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미국의 경우에도 최저임금의 상승은 일자리의 감소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는 보수층도 있고,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하는 좌파도 있다. 버핏옹이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이런 일로 자본가의 본색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도 있고, 당파를 뛰어넘어 사려깊게 판단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것이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논쟁거리가 된다.

한국에서는? 최저임금 상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저임금을 지키는 것이라고 본다. 상승률은 적당한 물가상승률 중 하나를 골라서 자동으로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어차피 서로 말이 통하지도 않는 집단들끼리 협의하는 척하다 다 무시하고 정치적으로 결정하는 것보다 깔끔할 것이다.

최저임금은 커녕 그보다 적은 시급을 받는 노동자의 비율이 상당하다는데 도대체 최저임금이 왜 그렇게 안 지켜질까?
한국 고용자들이 미국 고용자들보다 악덕이라서.
처벌이 약해서.
생산성이 선진국보다 낮다는 한국 내에서도 서비스업 생산성이 뒤쳐져서.
최저임금 이하에도 버티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증가해서.
이 중에 답이 있기는 한 것일까?

만약 최저임금의 상승이 적당히 큰 폭으로 발생한다면 일자리의 숫자가 감소할 것인가? 글쎄.
평균임금이 증가할 것인가? 글쎄.
전체가계소득이 증가할 것인가? 글쎄.
불법/편법 고용이 증가할 것인가? 그것은 확실해 보인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최저임금을 적당히 상향하면 일자리를 크게 감소시키지도, 가계 소득을 크게 늘리지도 않는 미지근한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만약 최저임금을 몇%가 아니라 그냥 만원정도로 대폭 올려버리고, 정부가 어떤 식으로도 지원하지 않고, 최저임금 단속을 철저하게 하면서 한 3년만 지나면 지옥이든 천국이든 변화가 생기기는 할 것이다. 경쟁력없는 자영업자들의 퇴출은 보장될 것이고, 지역상권도 더 양극화될 것이고, 임금이 오른 사람도 일부 있을 것이고, 최저임금이하에서 노동을 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고. 옳은지 그른지는 모르겠고,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할텐데 가만히 있는 것이 답답하면 질러볼만은 하다고 본다.




2016. 06. 23

최저임금, 지니계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6/blog-post_27.html

2016년 기준으로 10년간 물가보다 평균소득이, 평균소득보다 최저임금의 상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불평등도 개선되고 있었다.




2017.5.18



최저임금  http://www.minimumwage.go.kr/stat/statMiniStat.jsp
도시근로자 2인이상가구 월평균소득  http://kosis.kr/
4가지 식품의 가격들. 2011년의 그림에 최근 기사, 보고서와 최근 경험 등의 자료 추가.
18년 이후 최저임금과 17년 이후 평균소득은 예상치.


최저임금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그보다 느리게 평균소득은 상승하고 있고, 언급된 식품들의 물가는 양극화되면서 평균적으로는 하향하거나 정체되고 있다.



위) 비교를 위해 식품의 물가를 소비자물가지수로 바꾸고 통계청에서 근로자소득을 제공하는 90년기준으로 표준화.
아래) 각 지표의 전년동월비.

90년 기준으로 2016년까지 최저임금은 8.7배, 평균소득은 5.1배, 물가는 2.5배 상승했다.
두번의 위기를 겪고도 장기적으로 유지된 추세이고, 비율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변동이 있어도 몇년동안의 범위 내에서는 유지될 것으로 보는 것이 상식적이다.
임금이 급등하는데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오래가기 어렵고 일부 물가는 이미 이전 정권의 물가조작으로 그런 과정을 겪었다.
따라서 이후 최저임금의 상승은 소득, 물가의 상승과 동행하고 비율은 과거의 장기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이 6030원에서 만원으로 상승하면 66%이다.
그러면 평균소득은 같은 기간 40%, 물가는 20% 상승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것을 조금 낮추어서 평균소득은 29%, 물가는 15% 상승한다고 보면 위 그림에 추가된 2020년까지의 그림이 나온다.

어떤가?
최저임금만 만원으로 상승해서 3저호황, 외환위기 이후의 증가율을 유지하는 그림이 자연스러운가?
내가 보기에는 평균소득도, 물가도 더 올라야 할 것 같지만, 일단 그렇다고 하자.

그래도 정부가 할 일은 적지않다.
최저임금상승으로 인한 영세 자영업자의 몰락을 막아야 하고, 실업자의 증가를 막을 정부의 직접 고용대책이 나와야 하고, 최저임금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의 임금상승 요구에 대한 정부의 금융,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더구나 통화유통속도는 전세계가 전부 낮아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양적완화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준의 돈풀기가 필수적이다.
만약 소득29% 증가에 비례해 GDP가 증가한다면 통화량은 40%-50% 이상 증가해야 한다.

만약 일시적으로라도 물가의 앙등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는 과거 이명박근혜정권의 적폐 중 하나인 시장통제에 나서는 유혹을 물리치기 어렵고, 그런 경우 내수 위축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수출을 늘려서 성장을 유지하고, 최소한의 낙수효과라도 기대해야 하나 재벌대기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수출부양은 현 정부의 주된 정책방향과 반대이다.

그러면 바로 떠오르는 상황이 80년대 후반의 일본이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80년대 중반의 상황을 반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capacity utilization, unemployment, federal rate - again 87

한국이 일본되는 것은 후진국이 선진국이 되는 것을 뜻하는 경우가 아니면 언제나 무서운 상황이다.
한국이 90년 이후의 일본을 따라가는 것도 무섭지만, 80년대 후반의 일본을 따라가는 것도 이후를 알고 있기에 무섭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한국이 금리를 내리는 상황.
일시적이면 다행이고, 길면 후유증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만에 정권을 바꾼 국민의 기대를 무시할 수 없다면 재벌과 수출을 때려잡으면서 내수성장을 지속해서 최저임금 폭등이 한국경제에 가져올 끝판왕의 변화를 심각한 문제없이 넘겨야 한다.

박근혜 시절의 4년이 금융위기를 겪은 이명박의 5년보다 평범하지 않았다.
그러나 문재인의 5년은 박근혜의 4년보다 더 다채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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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평균소득yoy 최저임금yoy cpi yoy 평균소득 최저임금 cpi
88-12-01            
89-12-01   23.2 5.7      
90-12-01   15.0 8.6 100.0 100.0 100.0
91-12-01 22.9 18.8 9.3 122.9 118.8 109.3
92-12-01 16.9 12.8 6.2 143.8 134.1 116.1
93-12-01 8.1 8.6 4.8 155.4 145.7 121.7
94-12-01 14.8 8.0 6.3 178.5 157.2 129.3
95-12-01 6.2 7.8 4.5 189.6 169.6 135.1
96-12-01 12.7 9.0 4.9 213.7 184.8 141.8
97-12-01 10.7 9.8 4.4 236.7 202.9 148.1
98-12-01 0.0 6.1 7.5 236.8 215.2 159.2
99-12-01 -3.7 2.7 0.8 227.9 221.0 160.5
00-12-01 8.1 4.9 2.3 246.4 231.9 164.1
01-12-01 7.5 16.6 4.1 264.7 270.3 170.8
02-12-01 11.0 12.6 2.8 294.0 304.3 175.5
03-12-01 3.1 8.3 3.5 303.2 329.7 181.7
04-12-01 5.6 10.3 3.6 320.2 363.8 188.2
05-12-01 5.8 13.1 2.8 338.8 411.6 193.4
06-12-01 4.3 9.2 2.2 353.5 449.3 197.7
07-12-01 6.6 12.3 2.5 376.7 504.3 202.7
08-12-01 7.2 8.3 4.7 403.9 546.4 212.2
09-12-01 1.9 6.1 2.8 411.5 579.7 218.1
10-12-01 2.0 2.8 2.9 419.6 595.7 224.5
11-12-01 3.8 5.1 4.0 435.4 626.1 233.5
12-12-01 6.6 6.0 2.2 464.2 663.8 238.6
13-12-01 4.1 6.1 1.3 483.4 704.3 241.7
14-12-01 3.0 7.2 1.3 497.7 755.1 244.8
15-12-01 2.1 7.1 0.7 508.4 808.7 246.5
16-12-01 1.2 8.1 1.0 514.7 873.9 248.9
17-12-01 4.5 7.3 3.0 537.9 937.7 256.4
18-12-01 7.8 15.9 3.8 580.1 1087.0 266.2
19-12-01 7.3 13.3 3.7 622.2 1231.9 276.1
20-12-01 6.8 17.6 3.6 664.4 1449.3 286.0
21-12-01            
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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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minimum_wages_by_country

https://en.wikipedia.org/wiki/Minimum_wage

https://en.wikipedia.org/wiki/Minimum_wage_in_the_United_States





capacity utilization, unemployment, federal rate - again 87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5/korea-export-ism-pmi-20170503.html


ism pmi가 fred에서 사라진 뒤로 가장 비슷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industrial production 이다.

이 지표와 함께 발표되는 capacity utilization은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실업, 고용 관련지표와 함께 보면 향후 기업들의 투자 방향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준의 기준금리가 경기와 비교해서 어떤 수준인지 짐작하는데 이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방향을 지시할 수도 있다.

최근의 산업생산, 설비가동률은 최근 2년간의 하락에서 빠르게 회복중이다.
이것이 금융위기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된 실업지표와 더 잘 부합하는 방향이다.



설비가동률과 신규실업수당청구.


가동률 상승으로 최근의 괴리가 감소하고 있다.
70년 이후만 보면 80년대 중반의 유가급락에서 회복되는 시기와 비슷하다.
금리와 주가가 급등하면 87년의 학살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가동률과 실업률.


실업률은 단기적으로 정체되다가 다시 금융위기 직전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고, it버블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가도 이상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쯤 되면 버냉키같은 전문가들이 실업률 하락의 한계를 걱정하는 것도 당연하다.

두 지표는 장기간에 걸쳐 대칭성을 보였기 때문에 ,설비가동률의 최근 하락은 매우 두드러지고 비교할 시기는 80년대 중반 뿐이다.




가동률과 실업률 전년동월차(%p).


실업률을 전년도와의 차이(전년동월비가 아니다)로 표시해보면 최근 2년간의 가동률 하락과 유사한 추이을 보인다.
공식적인 침체없이 가동률과 실업률 전녀차가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80년대 중반과 더불어 두 번뿐이다.





산업생산 전년동월비, 가동률 전년동월비, 실업률 전년동월차.


산업생산의 변화율은 보통 전년동월비를 사용하니, 가동률도 전년동월비로 표시하고 겹쳐보면 대략 일치한다.

여기에 실업률까지 겹쳐놓으면 현재 시점이 침체에 준하는 제조업의 둔화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시기와 비교할 시점은 유가가 급락했던 80년대 중반 뿐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최근 한국, 북한, 미국을 포함하는 많은 국가에서 정치외교군사적인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노이즈를 포함한 더 많은 변화들이 저 지표들에 전부 반영되어 있다.
그러니 개무시하고 그저 경제 지표만으로 앞날을 예측해보자.



연준기준금리 vs (설비가동률+고용비율)/2.


사실 기준금리는 예측할 것도 없다.
연준의 기준금리가 테일러나 기타 공식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아도 물가, 실업률, 경제성장률를 바탕으로 결정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최근 90년대 이후에는 스태크플레이션이 심각하던 70년대에서 80년대 초반에 비해 물가의 영향이 현격히 적다.

가동률과 고용비율을 이용해서 기준금리를 적당히 예측해보면 최근의 금리인상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14년에 금리인상을 미적거렸던 것이 유가하락과 그에 이어진 제조업둔화에 대한 연준의 선견지명때문인지 쫄보들이 대세라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조건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간다는 점을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
여기서도 87년이 94년, 04년과 같은 다른 금리인상초기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전세계의 현자, 구루, 투기꾼조상이 여러가지 경고를 하는 것도 87년을 돌아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87년 전후에 3저호황으로 마지막 대호황을 경험한 한국에서 유독 04년의 재림을 기대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미세먼지가 SO2, O3, NO2보다 덜 중요한 오염물질일 수도

탐사 황사마스크 K...


찾아보니 사망률과 대기오염물질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논문은 산처럼 많다.
그러나 홍콩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심장질환, 호흡기질환과의 관련성을 보여준 논문은 많지 않다.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일별 사망과 홍콩의 대기 오염 사이의 연관성
Associations between daily mortalities from respiratory and cardiovascular diseases and air pollution in Hong Kong, China
https://scholar.google.co.kr/scholar?hl=en&q=Associations+between+daily+mortalities+from+respiratory+and+cardiovascular+diseases+and+air+pollution+in+Hong+Kong%2C+China&btnG=&as_sdt=1%2C5&as_sdtp=

이 논문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미세먼지, SO2, O3, NO2의 일별 농도와 일별 사망률을 비교한 논문이다.
홍콩인구가 적기는 하지만 홍콩 사망자 전체에 대한 데이터이고, 홍콩은 후진국은 아니라서 의료데이터의 질은 중국과 비교할 수 없다.

Conclusions: Mortality risks were detected at current ambient concentrations of air pollutants. The associations with the particulates and some gaseous pollutants when analysed singly were consistent with many reported in temperate countries. PM10 was not associated with respiratory or cardiovascular mortalities in multipollutant analyses.
결론 : 대기 오염 물질의 현재 주변 농도에서 사망 위험이 감지되었다. 단독으로 분석했을 때 미립자 및 일부 기체 오염 물질과의 연관성은 온대 국가에서보고 된 많은 것들과 일치했다. PM10은 다중오염원 분석에서 호흡기 또는 심혈 관계 사망과 관련이 없었다.

이 논문의 결론은 눈길을 잡아끈다. 왜?
대기오염물질 중 미세먼지의 중요성이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가?




일단 개별 변수와 사망률과의 관계를 보면 4가지 오염물질이 각각 사망률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질병이 있다. (유의한 경우를 분홍박스로 강조)
그 중에서도 특히 미세먼지는 유의한 경우에도 적은 차이로 유의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오염물질을 4개, 3개, 2개로 조합해서 확인해보면 미세먼지는 어떤 경우에도 사망률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하면

90년대말의 홍콩에서 미세먼지의 증가는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의 사망률을 유의하게 증가시켰지만, 그것은 직접적인 효과라기보다는 주로 오존의 증가에 의한 것이거나 (호흡기질환, COPD), 아니면 질소산화물에 의한 것이거나(허혈성 심장질환, 폐렴) 아니면 황산화물에 의한 것이었다고(호흡기질환, 폐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분석으로 미세먼지의 위험이나 각 오염요인들간의 시너지를 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온통 미세먼지만 의심하는 시절에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홍콩의 자료가 시사하는 바는 미세먼지에만 목맬 필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위의 자료는 대기오염의 장기적인 효과가 아니라 초단기 효과를 확인한 것이라서 복잡하게 머리를 쓸 필요가 없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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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관련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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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indy.com/overlays?geos5,cosc,33.431,71.719,3,m:fnqaj6K --- co2
https://www.windy.com/overlays?geos5,so2sm,33.431,71.719,3,m:fnqaj6K --- so2
지구 전체의 so2, co2, dust를 각각 확인 가능.
기상 관련한 온도, 습도, 바람, 기압 등을 포함해서 중요한 대부분의 기상 지표 표시.


폐렴 - 부상하는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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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의 공통점 - 폐렴 표준화사망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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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의 공통점 - 폐렴 조사망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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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의 공통점 - 폐렴 조사망률 비교

탐사 황사마스크 K...


대기오염 관련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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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 부상하는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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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의 공통점 - 폐렴 표준화사망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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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폐렴 사망률 관련 조사만 하고 있다.
우연히 2000년대 초반 북유럽과 러시아에서 폐렴 사망률이 공통적으로 높아진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궁금한 것은 중국 주위 국가의 폐렴 사망률 추이이고, 한국은 대만과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다.



http://w3.mohw.gov.tw/CHT/DOS/Statistic.aspx?f_list_no=312&fod_list_no=1610

대만의 보건복지부(한국과 이름이 같다)에 난잡하게 늘어놓은 사망률 통계가 있다.
그 중에서 폐렴 부분을 찾아서 한국과 비교했다.


2000년 이후 15년 동안 두 나라에서 폐렴 조사망률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분홍, 노랑)

표준화사망률은 대만의 기준이 한국기준이나 oecd기준과 같을 이유가 없고, 기준이 뭔지 찾기도 어려워서 비교해도 의미파악은 어렵다.

조사망률의 증가는 주지하다시피 고령화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우연히(!) 한국과 대만의 인구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http://www.indexmundi.com/taiwan/age_structure.html
http://www.indexmundi.com/south_korea/age_structure.html



따라서 표준화하지 않은 조사망률을 이용해도, 충분히 의미 있는 비교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은 한국, 대만에서 공히 폐렴에 의한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확장된 결론은 한국, 대만, 브라질에서 폐렴에 의한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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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표.
(대만은 연호가 다르다.)






한국과 브라질의 공통점 - 폐렴 표준화사망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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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 부상하는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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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의 폐렴사망률을 비교하면 한국의 미세먼지 대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수도 있다.


http://stats.oecd.org/Index.aspx?DataSetCode=HEALTH_STAT#

그런데 폐렴 사망률의 국가별 비교가 가능한 자료가 oecd에 있다.
10만명당 성별 조사망률(crude rate), 연령표준화사망률(standardised rate)이 포함되어 있다.

아쉽게도 한국,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인도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다행스럽게도 브라질, 러시아, 터키의 자료는 포함되어 있다.

아래는 전부 표준화사망률.


한국과 브라질의 폐렴 사망률은 10여년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이외 몇 개 국가에서도 최근 몇년간 상승하고 있다.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선진국, 후진국을 포함하는 여러나라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폐렴 사망률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난다.
위 그림은 그 나라들만을 뽑아놓은 것이다.


일부 국가, 일부 시기를 제외하면 oecd국가에서 폐렴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은 예외적이다.



노란색으로 폐렴사망률 상승기를 표시해보면, 전혀 랜덤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폐렴 사망률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몇 년 동안 지속되는 추세를 보인다.




북유럽과 구러시아연방소속 국가에서 밀집된 패턴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병원체에 의한 것인지, 대기오염에 의한 것인지, 혹은 다른 원인때문인지는 모른다.


특이한 점은 일본의 폐렴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자료는 메이비님의 도움으로 확인한 것이다.
만약 중국과 인근 국가들의 자료를 한국과 비교할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선진국처럼 낮았던 한국의 폐렴사망률이 후진국스러운 패턴으로 바뀐 것이 한국기원인지, 중국기원인지 확인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