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삼성 반도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두 곡선이 매우 유사하게 움직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점차 감소한다.
이러한 관계를 결정하는 것은 증가하고 있는 capex이다.
capex가 비용을 결정하고, 영업이익을 결정한다.
그러나 capex가 매출을 결정하지는 못한다.
2007년부터 ebitda, 영업현금흐름, 투자현금흐름, 유형자산투자를 도시했다.
삼성은 버는 돈을 대부분 (80%-105%) 재투자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버는 현금, 보유한 현금 내에서만 재투자하고 있다.
2009년과 12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형자산에 직접 투자된다.
공식적으로 부문별로 나누어 발표하지 않는다.
그래서 구할 수 있는 숫자들은 대개 증권사의 자료이고, 서로 조금씩 다르다.
지난 6년 동안 반도체 투자는 전체 유형자산 투자의 반에 해당한다.
감가상각은 전년 유형자산의 24%에 해당한다.
대개 4년에 끝내는 것이다.
따라서 감가상각의 반을 반도체부문이 차지한다고 봐도 된다.
그러면 반도체 부문의 비용에서 연간 7.5조의 비용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2007년과 비교하면 약 두배에 해당한다.
분기별로 1조에서 2조로 비용이 증가한 것이고, 이것은 증가된 capex때문이다.
그러나 반도체 부문만 보면 한해 10조 이상의 투자가 지속되지만 매출은 투자금액대비 2-3조 이상 적다.
삼성반도체가 독립된 기업이라면 벌써 망했다.
하이닉스가 지난 15년간 끊임없이 투자자에게 비용을 초래한 것이 당연하다.
삼성의 다른 부문이 반도체의 투자 비용을 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장차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전분기 대비 변화액을 표시했다.
매출의 증감액과 영업이익의 증감액이 거의 같은 액수이다.
관계를 확인하면 최근 이익의 변동이 줄었지만, 잘 비례한다.
매출이 1조 증가하면, 이익이 1조 증가한다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단기적으로만 그러한 것이다.
감가상각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가상각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과 이익을 도시했다.
직선은 일정시기의 관계를 표시하는 보조선이다.
보조선이 x절편과 만나는 자리가 손익분기점이다.
지난 6년간 손익분기점이 약 2조 이상 증가했다.
이 중의 반은 capex증가때문이다.
만약 매출이 7조로 감소하면 삼성반도체의 영업이익은 적자가 난다.
메모리 반도체의 싸이클을 벗어나기 위해 투자를 지속했지만, 아직은 고비용에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갖는 그야말로 천수답의 대표라 할 수 있다. 하이닉스와 다를 바 없다.
삼성 반도체가 인텔과 tsmc의 안정적이고 높은 영업이익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매우 멀다. 가능한지 알기 어려우나 단기적으로 스마트폰시장의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 있기때문에 투자자는 반도체의 매출증가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만약 어떤 이유로든 매출이 12조로 증가하면 이익은 4조 이익율은 33%로 하이닉스를 쉽게 넘어설수 있다. 가능한지는 알수 없으나,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천문학적인 투자는 그야말로 자선사업이 되는 셈이다.
듀프레인님, 많이 배웁니다. ^^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저도 공부하는 중이라 핵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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