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9일 수요일
country etf - brexit day 3
화살표는 한국 etf, 환율.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확인된 이후 발생한 환율의 변화는 일본, 영국을 제외하면 2% 전후에 수렴하고 있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경제적, 정치적 영향의 사정권에 포함된 영국, 유럽을 제외한 국가의 etf에 발생한 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한국, 호주는 지역 내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약 2%의 추가할인을 받고 있다.
합리적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예상보다 괴리가 느리게 좁혀지고 있기때문에 지켜볼 가치가 있다.
2016년 6월 25일 토요일
fx 20160625
해외 여행 순서
14년 미국
15년 유럽, 일본
16년 영국
17년 다시 미국?
내가 그랬다는 것이 아니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얘기.
짧게보면 그렇고, 길게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펼쳐진다.
http://stooq.com/q/?s=gbpkrw&d=20160624&c=30y&t=l&a=lg&r=usdkrw+eurkrw+cnykrw+jpykrw
엔화 기준으로 급등이 발생하는 시기에 한국에 위기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믿으면 망한다는 그말을 내가 하고 있다.
정말 망할까? 정말 안 망할 것으로 본다.
달러가 다르고, 유로가 다르고, 파운드가 다르고, 위안이 다르다.
아무리 엔화가 한국경제에 중요해도, 일단 지워봤다.
이번에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07년이 아니라, 마치 04년에 돌아와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과 가장 가까운 과거는 여전히 04년-05년이라고 보고 있다.
더 먼 과거는 더 먼 미래를 보여줄 것이다.
지금과 비슷한 먼 과거는 37년이거나 49년이거나 혹은 그 이후일 것이다.
이렇게 환율을 나누어 보고 bis의 명목실효환율을 보면 왜? 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명목실효환율도 보지도 않고, 물가와 실질실효환율을 비교하지도 않으면서 환율의 레벨과 방향을 예상하는 것은 내가 보기에는 웃기는 일이다.
환율전문가라는 자들이 1200원을 넘으면 더 갈 것이라는 점쟁이 짓을 하는데, 딱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
아직 쫄 필요 전혀 없다.
아주 먼 바다에 바람이 조금 불고 있을 뿐이다.
태풍이 되는지는 그때 가서 생각해 보자.
2016년 3월 3일 목요일
won as a reserve currency

http://www.rba.gov.au/media-releases/2016/mr-16-05.html
Media ReleaseReserve Bank Investment in Korean won
Number2016-05
Date
The Reserve Bank has recently invested a share of its foreign currency reserves in Korean won. The allocation of 5 per cent of net reserves to the won is in line with the allocations to the Japanese yen, Canadian dollar, UK pound sterling and Chinese renminbi. This investment will further diversify the Bank's foreign currency reserves. The benchmark foreign currency portfolio is now comprised of the following seven currencies.
| US dollar | Euro | Japanese yen | Canadian dollar | Chinese renminbi | Pound sterling | Korean won | |
|---|---|---|---|---|---|---|---|
| Currency allocation (per cent of total) | 55 | 20 | 5 | 5 | 5 | 5 | 5 |
http://www.wsj.com/articles/south-korean-won-gets-backing-from-australia-1456964155
일국의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의 유로 비중을 낮추고 원화를 편입하는 것이 단지 금리차이만 보고 결정할 일은 아닐 것이다.
금리가 더 높고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도 통화가치의 장기적인 안정성이 예상되지 않는다면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아래는 오래전에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의 고평가와 관련해서 썼던 내용.
호주 통화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달러대비 약 2배 상승했고, 원자재 슈퍼싸이클에 따른 호황과 더불어 준비 통화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 중요한 이유였을 것으로 본다.
호주 혹은 캐나다의 통화처럼 외환보유액에 포함되기 시작하면 장기적으로 강세 압력을 받게되고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
나는 원화가 수급에 의해 비정상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정상적인 범위는 900원대라고 본다.
그런데 이제 비정상적인 강세를 고려해야 한다면 900원 아래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rba의 결정이 수년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다만 나의 희망사항이라고 해도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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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달러 - 외환보유통화 또는 준비통화
2012.11.21.
얼마전 원자재 통화로 간주되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가 상해지수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으로 보여서 헤지전략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2년에 걸쳐서 확대되고 있는 차이는 최근 더 벌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설명할 적당한 이유가 하나가 최근 뉴스에 회자되고 있다.
IMF에서 외환보유통화에 달러, 유로, 엔, 파운드, 스위스프랑 외에 캐나다달러와 호주 달러를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이미 기타 통화의 비중이 5%가 넘으면서 캐나다와 호주를 나누어 표시 하겠다는 얘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호들갑떨지 말라는 얘기도 하지만, 두 통화의 위상이 증가한 것을 공표하고, 약해지고 있는 달러의 위상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기도 한다.
한국은행조차 외환보유고에 금을 포함시킨 것은 외환보유고를 다변화하려는 시도가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많은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금 외에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달러가 많은 국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있었고, IMF가 공식화한 것이다.
아직 여기에 엔화 이외의 아시아 통화에 대한 끼일 자리는 없다. G2로 불리는 위안화도 아직 국제화된 기축통화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당분간은 가능성이 전혀 없다. 그러나 달러, 유로의 약세가 진행되면 그 시점이 당겨질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chance and necessity- pound and won
자크 모노가 쓴 우연과 필연이라는 책이 있다.
30년 전에 읽고 다시 읽은 적은 없다.
그런데 가끔 어떤 현상들간의 필연적인 관련성을 보면서도 그런 필연이 발생시키는 수많은 우연적인 요소들의 결합을 보면 우연과 필연이라는 것이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지 혼란스럽기도 하다.
전에 한국원과 영국파운드가 동행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7/gbp-vs-krw.html
이후에 환율은 장기적으로 물가라는 하나의 요소와 가장 직접적이고 높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erneer-inflation-ratio-from-bis.html
수지, 외환보유고, 성장, 금리 등 그 어떤 요소도 물가와 비교 불가하다.
그럼 영국물가와 한국물가와의 관련성이 높은 것이 당연하다.

2000년대 초반 몇년간의 물가 수준이 달라보이지만, 2004년 후반 한국물가의 레벨다운을 제외하면 지난 15년간 영국, 한국의 환율에서 나타나는 유사성은 물가가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영국과 한국의 유사점을 찾는 것은 경제, 정치, 사회 그 어떤 면에서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년 동안 비슷한 물가의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연히 영국과 한국의 환율이 장기간 동행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정당하다면
'우연히 영국과 한국의 물가가 장기간 동행할 수 없다'는 생각도 정당해야 한다.
물가와 환율과의 필연적인 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이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아직 영국과 한국의 환율이 15년간 동행하고 있는 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판단할 수 없다.
5개월 동안의 환율.
매우 비슷하다.
5년 동안의 환율.
또한 매우 비슷하다.
위안, 대만달러, 싱가폴달러처럼 한국과 관련성이 높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통화들과 비교해봐도 둘 간의 파운드와 원화의 높은 관련성을 부인할 수 없다.
3일 동안의 환율.
설령 둘 간에 확인되지 않은 필연이 존재한다고 해도 단기적인 흐름까지 비슷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한국에 특수한 어떤 이유로 원화 약세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가 영국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인지 숙고할 필요는 있다.
어떤 필연은 겹쳐진 우연에 불과하다.
또한 반대도 똑같이 성립할 수 있다.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the end of yuan's peg to the dollar
usd/cny vs neer (bis, broad)
달러페그제를 완화 혹은 폐지하면, 위안화가 더 평가절하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단기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인민은행이 의도하는 바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재 상황을 완전히 반대로 판단하는 것이다.
http://www.wsj.com/articles/chinas-central-bank-signals-intention-to-loosen-yuans-peg-to-dollar-1449843879
내가 보기에 wsj의 사설은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을 받아쓴 한국의 여러 기사들도 대동소이하다.
neer가 통화바스켓에 대한 peg시 기대되는 위안의 통화가격과 개념상 같고, 그 위치가 현재 usd/cny 대비 어디쯤인지 알면 그렇게 쓰지는 않을 것이다.
잘 모를 때는 한편, 다른 한편, 또 한편 그러면서 관련 내용을 늘어놓는 최선이다.
달러에 완벽하게 고정되었다가 점진적인 절하가 진행되었던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위안의 달러에 대한 가치는 명목실효환율(neer, bis, broad)과 큰 추세는 일치했고, 일시적인 차이도 회복되었다.
14년 이후의 괴리는 달러강세, 기타통화 약세의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다.
위안을 달러가 아니라 무역비중을 고려한 바스켓에 연동한다는 것은 neer에 위안화의 가치를 연동한다는 뜻이고 약세통화(유로, 엔 등)의 비중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제화에 나선 위안화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의 달러에 대한 수요를 다른 통화로 돌리는 효과가 나타나면 위 그림의 갭(빨간 화살표)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갭이 감소한다는 것이 자동적으로 어느 한쪽이 다른 쪽으로 이동해서 수렴하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
다만 위안화의 달러대비 약세는 제한적이면서, 10년 동안 지속된 neer의 강세가 끝나는 상황이 인민은행의 의도라고 추측할 수는 있다.
위안화의 국제화,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면서 유럽, 일본대비 수출경쟁력의 약화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tooq.com/q/?s=usdcny&d=20151214&c=1y&t=l&a=lg&b=0&r=eurcny+jpycny+krwcny+twdcny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the-impossible-trinity-china-risi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2/yuan-implication-for-won.html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yuan - implication for won
원화의 슈퍼강세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늘어놓은지 2년쯤 되어가는데, 아직은 전혀 그럴 기미가 없고, 오히려 달러 대비 원화의 약세가 당연시 되는 분위기이다.
여기에는 기름을 위시한 원자재약세, 달러강세와 더불어 위안화의 국제화, 중국자본시장 통제완화, 달러유출과 관련된 위안화의 약세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모두들 관심이 큰 기름값/달러 말고 위안화를 다시 한번 살펴봤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1/china-yuan-vs-cpi.html
china cpi vs yaun
이후에 여러나라들의 물가와 환율의 관련성을 reer와 neer의 비율로 살펴보았으나 중국은 물가와 환율이 관련성이 최근 10년간 반대로 나타나는 거의 유일한 나라였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erneer-inflation-ratio-from-bi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lay-of-inflation-and-devaluatio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lay-of-inflation-and-devaluation.html
3월말 기준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의 명목실효환율(broad, bis)과 물가비율. (누르면 커진다)
중국은 다르다.
선진국과도 다르고, 다른 신흥국과도 다르다.
선진국과도 다르고, 다른 신흥국과도 다르다.
환율을 뒤집어 비교하면 잘 맞는다. 이게 신기해야 한다.
더 신기한 것은 환율 변화율과 물가 변화율의 비율이 일정한 정도가 아니고 크기 자체가 2013년까지 같았다.
그런데 2014년부터 바뀌었다.
최근 물가를 확인하기 위해 tradingeconomics에서 확인해보면 물가는 14년말부터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최근의 위안화 약세는 물가만을 고려하면 괴리율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유는?
물가의 특별한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거나, 다른 요인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거나, 둘 다이거나.
환율이 외환보유고의 그림자 혹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점은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다.
나름 기축통화에 가까운 일본도 비슷하다.
pumping in, pumping out - 외환보유고와 환율, kospi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pumping-in-pumping-out-kospi.html
inflation and exchange rate - case of japan 답보고 문제풀기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inflation-and-exchange-rate-case-of.html
중국도 한국, 일본에 못지 않다.
위의 그림은 외환보유고 자체, 혹은 전년동월비가 아니고, 전년동월차이다.
그렇게 보면 2014년 이후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전년동월비로 보면 감소추세로 들어선 것은 같은 시기이지만, 증가율이 감소하는 것은 이미 10여년 지속된 추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년동월비의 추세가 바뀌는 것 못지않게, 음전환하는 것은 어떤 지표에서나 중요한 일이다.
왜?
그 때부터 원래 지표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외환보유고가 감소하는 것은 경상수지, 자본금융계정, 오차(대개는 무시) 세가지의 합으로 결정된다.
중국, 한국, 대만, 싱가폴같은 나라의 경상수지가 몇년이상 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니, 자본의 유출이 경상수지를 넘어선 것으로 판단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14년에 변화가 있었으니 환율을 다시본다.
cny(역내)와 cnh(역외, 홍콩)을 같이 보면 자본의 유출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9/rmb-domination.html
위안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둘 간의 차이는 일시적으로만 존재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환율변동을 시장에 맡긴 후에 차이가 확대되었고, 위안 약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한국, 대만, 싱가폴의 통화를 겹쳐보면 외안화보다 더 빨리 큰 폭으로 움직였다.
중국까지 포함해서 모두 자본유출, 통화약세, 경상수지흑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경상수지흑자가 통화약세를 제한하는 환율의 자동조절효과는 온존하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비한 자본유출도 클라이막스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위안화의 추가적 약세가 5% 이내 수준이라면, 이미 고점을 확인하고 대기하고 있는 다른 통화와 만난 후에 방향을 정하게 된다.
며칠 후의 연준의 이벤트가 단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으나, 아직 슈퍼원이 슈퍼달러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가설을 버릴 이유가 없다.
오히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수출국들의 환율이 동시에 강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현실적이고, 더 위험할 수 있다.
80년대 일본엔, 독일마르크의 강세보다 더 강력한 아시아 통화의 동시 강세.
생각해 보자.
2015년 9월 24일 목요일
inflation, foreign reserve, krw
환율이 궁금하면 당장은 외환보유고와 물가를 보면 된다.
기준금리, 시중금리는 잠시 밀어두면 되고, 성장률은 멀리 치워둬도 상관없을 듯.
어떤 관계는 변하고, 어떤 관계는 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자본수지의 방향이 바뀐지 몇년이 지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여전히 달러대비 원화강세, 그것도 장기간에 걸친 초강세. 800-900.
단기적으로는 적당한 이벤트 발생 후 순식간에 1100.
위로는 1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모르겠다.
fig. 1
외환보유고 vs 환율
fig. 2
장기금리차 vs 외환보유고
좁혀질 듯. 어디로?
fig. 3
물가차이 vs 환율.
환율의 살짝 오버슈팅.
아직도 물가는 유가의 함수.
그러나 물가차이는 무엇의 함수일까?
fig. 4
물가 vs 물가 차이
유가약세 원화약세에 의한 한국물가하락의 완충 효과는 사라질 때가 되어 간다.
원자재가격 바닥이 확인되면 미국 물가상승이 한국보다 가속될 듯.
fig. 5
지속적 자본 유출.
천지개벽 전에는 특별히 바뀔 이유가 없을 듯.
fig. 6
외환보유액 vs 준비자산누적
외환보유고의 비달러자산 평가액 감소의 영향력.
fig. 7 누적 오차 vs 환율
환율이 앞서가는 모양.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3-3-3-reserves-and-3-errors.html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toyota, hyundai, jpykrw, usdkrw
toyota주가는 환율과 관련성이 높다.
지난 10년간을 전부 비교하면 엔/달러보다 엔/원과의 관련성이 더 높다.
왜?
하나는 유럽차들에 비해 일본차의 중요시장인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경쟁강도가 높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엔이 금융위기시에 안전자산의 역할을 해서 엔/원이 엔/달러보다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을 더 잘 반영한다는 것이다.
현대차의 주가는 원화가 약세일때보다 원화가 약세에서 벗어날 때 상승한다.
실적도 마찬가지이다.
당연히 한국주식시장의 '주인'인 외국인들의 수급도 현대차의 실적이 증가하고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 개선된다.
원화의 약세가 진행되어도 당장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2007년 중반부터 금융위기 정점까지 2년의 기간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원화가 다시 금융시장의 패닉을 거쳐서 강세로 전환할 것인지, 이번에는 지난 수십년에 비해 개선된 펀더멘탈을 반영해서 급격하지 않게 전환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지러울 수 있으나, toyota, 현대차, 환율을 겹쳐서 비교했다.
지금이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둔 2004년처럼 보이는지, 금리인하를 앞둔 2007년처럼 보이는지를 구분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의외이기는 하다.
지금은 아베라는 전무후무한 *라이가 일본에 등장했던 3년 전과는 전혀 다르다.
언제와 비슷하든, 한국의 자동차가 일본의 자동차보다 유리하다는 것은 명확하다.
이것은 지금 전세계의 자동차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와는 다른 문제이다.다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거품으로 덮힌 듯한 다른 분야, 다른 나라보다 불리할 가능성은 적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차를 보유하고 지옥훈련을 했던 경험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시절에 떨어지는 칼날에 심하게 베이고 나니, 비중을 다시 어떻게 늘릴지도 쉬운 고민은 아니다.
2015년 8월 7일 금요일
super won again - 미국기준금리 인상 이후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prepare-for-super-won-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prepare-for-super-won-2-default-vs-high.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prepare-for-super-won-3-term-sprea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prepare-for-super-won-4-korea-is.html
이번에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안 올리면 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걸려도 올릴 것이고 그러면 결과는 같다.
1년 동안 달라진 것은 유가가 확실히 내려갔고, 달러가 더 강해졌고, 경상수지가 너무 커져서 한국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외화퍼내기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isa의 도입으로 개인이 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은 그나마 해외펀드에 가입하는 정도라는 것이 괜히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추가하자면 중국주식시장에 큰 불이 났다는 정도.
9월이든 그 이후이든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원화의 강세가 진행될 것이다.
달러의 약세보다 원화의 강세가 더 명확할 것으로 본다.
아래는 일부 그림들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위의 그림 이후 약 1년 만에 원화의 약세가 상당히 진행했다.
명목 또는 실질 실효환율이 강세라는 것으로는 변명도 위안도 되기 어렵다.
원화강세를 지지하는 펀더멘탈과 괴리된 환율의 진행에 대해 전문가들이 3가지, 4가지, 심하면 6가지, 7가지 이유를 찾고 있지만 오로지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는 것만이 중요한 이유로 삼을 만하다.
그들이 왜 그러는지는 별 문제이고, 미국 경기가 잘 유지되는 한 속도의 문제일 뿐이라고 본다.
tips spread는 여기저기서 써먹을 수 있지만,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인한 물가에 대한 우려이든, 달러유동성축소에 대한 우려이든, 그리스덕분에 유로권이 뽀개질 우려이든 상관없다.
우려할만한 일이 생기면 반응하는 tips spread와 원화는 대략 같은 길을 간다.
오밀조밀하게 디테일까지 잘 따라가고 있으니 물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든 다른 이유때문이든 함께 올라갈 날이 머지 않았다고 본다.
기름값이 더 빠져서 20불까지 가더라도 쉬엄쉬엄 나눠서 갈만큼 빠졌으니, 한방에 갈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주목할 것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면 원화강세방향이다.
세상에 미국금리가 상승하는데 원화가 강세로 간다고?
과거에도 그랬다면 믿을까?
하이일드 스프레드.
Baa-Aaa가 아니고, Baa-미국채10년이 더 좋은 지표이다.
이유는 위 그림에 2가지가 있다.
대략 외환위기의 오버슈팅을 빼면 원화와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그림처럼 동행한다.
확대해서 보면 더 잘 맞는다.
그런데 이번에도 미국채1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 것이 원화강세방향이다.
세상에.
물가지표와 신용지표가 동시에 원화와 관련이 높은데, 둘다 미국채 10년물과 관련이 있다.
게다가 둘다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원화 강세이다.
금리가 높은 곳으로 돈이 흘러간다는데, 한국은 미국금리가 높아져야 돈이 들어온다니.
한국이 거의 선진국이지만, 완전 선진국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본다.
주식시장도 중국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선진국에 끼워주지 않는 곳이 있고, 환율시장은 미국정부뿐 아니라 놀러왔던 버냉키도 조작을 한다고 보는 것같으니 이해하지 못할바는 아니다.
미국채와 Baa채권 중 어느 것이 더 빨리 오를까?
쉬운 문제는 아니다.
투기등급채권에 셰일 포함 에너지 개발업체들의 비중이 높다고 하니, 최소 미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점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채10년물의 방향? 오르겠지. 그러나 얼마나 빨리?
일단 기준금리가 올라간 다음에나 생각해보자.
말레이지아, 태국은 이번에도 환율의 변동이 크다.
싱가폴, 대만은 이번에도 적다.
한국은 90년대와 비교하면 용됐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중반 이전까지 호주달러가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관련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캐나다달러까지 포함해서 높은 원자재가격으로 경기가 폭발하던 시절 외환보유고 구성 통화로 격상되어 가수요까지 발생하던 후광이 사라지면서 지난 몇년간 다른 신흥국 통화처럼 변동성이 커졌고 지금은 굳이 관심을 둘 필요는 없어진 것으로 본다.
지금은 원화가 더 관련성이 높다. 아주 심하게.
그러나 변동폭은 호주 캐나다보다 적다.
한국이 선진국은 아니지만, 지금 환율만 보면 적어도 캐나다, 호주보다는 낫다.
그러나 캐나다달러까지 포함해서 높은 원자재가격으로 경기가 폭발하던 시절 외환보유고 구성 통화로 격상되어 가수요까지 발생하던 후광이 사라지면서 지난 몇년간 다른 신흥국 통화처럼 변동성이 커졌고 지금은 굳이 관심을 둘 필요는 없어진 것으로 본다.
지금은 원화가 더 관련성이 높다. 아주 심하게.
그러나 변동폭은 호주 캐나다보다 적다.
한국이 선진국은 아니지만, 지금 환율만 보면 적어도 캐나다, 호주보다는 낫다.
달러인덱스(대략 명목실효환율과 유사)는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높은 관련을 보인다.
기축통화, 안전통화의 지위를 반영할 것이다.
그러나 금융위기 시에는 달러의 강세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왜?
금과 엔화가 이전 시기 달러의 역할을 했다.
미국채와 더불어 안전자산 트리오였지만, 미국채만 남았다.
미국채까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지만 혼란이 좀 오겠지만 일단 금리 인상이 시작되고 나서 다시.
그래서 앞으로는?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달러가치가 상승할까? 하락할까?
원화가치 상승이 힌트라면 힌트.
장단기 금리차.
아직 역전과는 거리가 있다.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고 다른 지표들과 비교해서 보면 적어도 2017년 이후이다.
그런데, 경기 후반에 장단기 금리차가 내려가면 원화가 약세로 가나? 강세로 가나?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지 말지 말이 많은 지금이 경기 전반일 수는 없다.
이번에 다르다. 라고 얘기할 수 없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그래도 무조건 과거와 다르다면.
한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부터 지옥이 시작될테니 아마 너무 늦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건 그저 희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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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5년 7월 20일 월요일
gold, real rate, won
1) gold price <- real rate
2) real rate = (interest rate - CPI) or (interest rate - inflation expectation) or tips
3) gold price in korean won = gold price * usdkrw
달러 금값은 미국 실질금리가 결정한다.
원화 금값은 미국 실질금리와 달러원 환율이 결정한다.
지금 금을 권하는 사람들은 두가지 요소에 대해 20년 이상의 확고한 전망을 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
달러 실질 금값과 미국의 실질 금리 (미국채 10년-cpi)
대략 반비례.
미국 5년, 10년, 30년 tips와 금값. 반비례.
미국의 물가. 올라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올라간다고 연준 위원장, 위원들이 돌아가면서 경고하고 있다.
어느 것이 더 빠르게 올라갈지는 알기 어렵지만, 지금 실질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회복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broad dollar index는 major dollar index와 장기 추세가 전혀 다르고, 이것은 major index에 포함되지 않는 개도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직접 반영한다.
금값이 내려가서 바닥을 유지하던 80, 90년대에도 장기 상승추세를 유지했다.
금융이 불안정한 많은 개도국, 신흥국에서 금은 장기적으로 자산가치를 보존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런 나라에서 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원화로 환산한 금도 외환위기, 금융위기에 안전자산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인가?
30년 주기를 보이는 미국의 실질금리가 내려가려면 70년대의 오일쇼크나, 08년의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강력한 침체가 필요할 것이다.
세계적인 위기와 관련되거나 혹은 별도로 발생하는 한국의 은행위기/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원화가치의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이유로 남미처럼 장기적이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20년에서 30년 정도의 투자기간이 확보되면 위의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할 수 있고, 금이 안전자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저 보험삼아 금에 투자하기에는 아직 지나치게 비싸다고 본다.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japan yen, korea won
http://www.wsj.com/articles/bank-of-japan-governors-remarks-jolt-markets-1433914409
“Generally and theoretically speaking, the fact that the real-effective exchange rate has come this far means that it is unlikely to move further in the direction of yen weakness,” Mr. Kuroda said.
고목에서 꽃이 피는 기적을 만든 구로다의 말.
REER가 이정도 내려왔으니 더이상 엔약세 방향으로 움직이기 어렵다.
그래서 일본은행이 발표하는 REER를 보면
inflation and exchange rate - case of japan 답보고 문제풀기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inflation-and-exchange-rate-case-of.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1/yen-real-effective-vs-nominal-20131213.html
http://www.stat-search.boj.or.jp/
70년대 수준으로 내려왔으니 그럴 수도 있지만, 60년대 수준으로 가지말라는 법도 없으니 아닐 수도.
bis의 neer(역수로 표시)와 neer, reer의 비율로 계산한 교역상대국대비 inflation을 겹쳐보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eerneer-inflation-ratio-from-bis.html
상대물가가 내려오면서 엔화 강세가 유지되었으니 물가가 횡보하면 환율이 물가를 중심으로 진동하고, 상대물가가 높아지면 엔화가 더 낮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정상이다.
향후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교역국대비 더 높다면 (그렇다고 믿으면) 엔화약세가 여기서 멈출 이유는 없다.
그러나 엔화약세로 부담을 느끼는 가계, 내수기업들과 수출기업들 사이의 균형을 위해 속도조절이 필요할 수도.
한국은?
아직 상대물가의 방향 변화를 확신하기에 이르다.
그러나 확대해보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교역국대비 50년간 앞서있던 인플레이션의 방향이 바뀌면 원화약세를 기대할 수 없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말거나 한국이 다른 신흥국과 같거나, 비슷하다고 볼 이유가 전혀 없다.
한국의 물가, 국제수지, 환율의 수십년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고려할 때 10년짜리 미국 경기, 기준금리의 순환적 변화는 노이즈에 불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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