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일 금요일

alibaba, facebook, amazon, naver 2018Q4 - falling down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

alibaba의 성장률은 급하게 내려가고 있으나 아직 40%를 넘게 유지되고 있고, it 거대 기업들 중에서 2018년 이후 독보적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08/alibaba-china-discount-20180824.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1/alibaba-baidu-3q2018.html

facebook의 성장률은 16년, 17년의 평균 50%수준에서 1년만에 30%로 내려왔으나 나머지 기업들과는 여전히 차별화된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1/facebook-3q2018-slowing-down.html

amazon의 성장률은 12년-16년의 평균수준인 20% 전후로 돌아왔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04/amazon-1q2018.html

naver의 성장률은 평균 10%대 후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적을 발표할 대형 기업들 중 20%대 수준을 뛰어 넘는 성장을 보일 기업이 존재할지 알기 어렵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apple-2018q4-sinking.html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스마트폰, 모바일의 고속 성장 시대는 끝이 났다.
애플,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폰 역성장까지 전부 확인된 지금까지도 새로운 성장의 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기업들의 이후 10년은 초라할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0/oecd-cli-vs-naver-goog-amzn-20181027.html

위 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은 oecd의 경기선행지수보다 선행한다.



https://data.oecd.org/leadind/composite-leading-indicator-cli.htm





oecd경제의 순환적 회복을 위의 it 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던 것은 미국, 중국의 경제가 유럽, 일본의 선진국 경제나 다른 신흥국 경제에 비해 혁신에 개방적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신흥국의 고정자산투자 위주의 성장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었다.

fang, bat이나 비슷한 기업들의 고속 성장이 끝이 나고 있다면 이후의 경제가 둔화, 침체, 위기 등을 겪지 않더라도 상당기간 구조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
매출과 투자의 둔화는 이미 겪고 있는 것이고, 고용증가감소나 축소도 나타날 수 있고, 이익률의 하락도 일부 기업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만약 스마트폰, 모바일을 대신할 충분히 큰 규모의 새로운 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 구조조정의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그것이 어떤 지역에서 어떤 산업군에서 나타날지, 기존 기업이 주도권을 유지할지, 새로운 기업이 선도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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