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4일 일요일

baidu 1Q2014 - number 3 discount


완벽한 것은 없다.
그러나 google에 정내미가 떨어져가고, yandex가 무서우니 터무니 없이 비싼 것들을 제외하면 남는 게 별로 없다.



2분기 매출은 baidu가 전망한 것이다.
요즘 이런 회사가 의외로 별로 없다.
매출 증가율이 높으면 이익이 안 나거나, 이익도 증가하면 터무니 없는 값을 요구한다.
어떤 경우에는 다 별로인데 twitter, linkedin처럼 비싸다.




이익이 올해도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바꾸지 않아서 별로라는데, 나는 그래서 더 싸보인다. 텐센트, 알리바바와 전쟁을 하려는 의지가 덜 보이는 것이 문제였으니 더 그렇다.

악재도 많다.
강력한 경쟁자들이 둘이고 작은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으니 악재가 나오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의례 그런 것처럼 사면 빠진다.
yuan으로 숫자를 확인하는라 시간을 좀 많이 들인 것이 비하면 참 그렇다. ㅈㅈ.




Promising Mobile Search Worries Baidu No More
http://www.chinainternetwatch.com/6567/baidu-mobile-search/

http://www.chinainternetwatch.com/6493/baidu-revenue-q4-2013/

http://www.chinainternetwatch.com/6527/china-search-engine-market-update-q4-2013/

26 Charts to Tell You China Mobile Internet Developmenthttp://www.chinainternetwatch.com/5146/chart-baidu-mobile-internet-development-q3-2013/

http://seekingalpha.com/article/2147223-baidu-q1-2014-preview-expect-strong-revenue-beat-waiting-for-better-entry-point

http://marketrealist.com/2014/04/consumer-confidence-improving-china-consumption-baidu-sales/

http://www.thestreet.com/story/12685161/1/why-baidu-bidu-stock-is-falling-today.html
"The agency also said that all foreign TV shows will now have to gain approval before they can be added to the streaming services."


http://www.forbes.com/sites/russellflannery/2014/04/28/alibaba-ucweb-team-up-in-mobile-search/

http://www.businessweek.com/articles/2014-04-28/how-alibabas-ipo-is-even-helping-its-rivals

http://www.techinasia.com/how-baidu-qihoo-google-performed-in-china-in-2013/

http://www.360safe.com/



hynix 1Q2014 -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매출이 증가하고 이익, 이익율이 증가했다.
sk에 대박을 안겨주고 있다고 한다.
미래에도 그럴 것인가?




매출이 정체되고 이익이 정체되고, 고정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나마 삼성전자의 버팀목이다.
미래에도 그럴 것인가?




다시 정리하기 어려워서 미뤘으나, 삼성전자의 투자 효율성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다.
메모리 싸이클, 시스템 반도체의 부진을 고려해도 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게 말이 되나?
이게 예상 밖의 일이었나?




하이닉스의 이익이 적자와 흑자를 오가는 것에 비하면 안정적인 실적을 보인다고 자위하고 있을 때인가?




이익율이 역전되지 4분기째이다.
이런 정도로 언제 삼성전자가 수십조의 투자금액을 회수할지 알기 어렵다.




투자증가, 고정비용 증가로 손익분기점이 지속적으로 우측으로 이동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싸이클을 기대했었지만, 그저 주기가 짧아진 투자싸이클의 도래인지 아직도 구분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언제든 싸이클이 하락 전환하면 고비용 구조하에서 충격이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은 명백하다.

돌아온 탕자이든, 새옹지마이든 상관없다.
그런데 1년 후이든, 2년 후이든 더 큰 사고를 치고 아들이나 말이 사라지는 것이 예정된 일이라면?
당사자들은 뭘 준비하고 있는가?
투자자들은 뭘 준비해야 하나?
어렵다.
micron, sandisk를 진작에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었다.



SEC 1Q2014 - the end of decline ?


주주 환원, 성장 전략, 지배구조 변화. 세상의 관심은 온통 이 세 가지에 쏠려있다.

전 세계 대형 기술주 중에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해도 이 숙제를 끝내기 전까지는 달라지기 쉽지 않다. 그러나 내부인이 아니고는 최근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그룹 지배구조 관련 뉴스의 결말이 어떨지 알기 어렵다.

성장 전략, 언급할 만한 전략이 존재하는지 알기 어려우니, 평가는 불가능하다.
주주 환원에 대한 발표는 중간 배당으로 미뤄졌다.

삼성전자의 실적 자체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적다.
그러나 알 수 있는 것이 그것 뿐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매출과 이익의 변화율에서 지난 2년에 걸친 하락의 끝이 확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매출 증가율이 전기비, 전년동기비로 감소했다.
계절성과 단기 성장싸이클의 끝을 함께 볼 수 있다.



영업이익의 변화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갤럭시의 성장에 휴대폰의 약진이 한 싸이클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LGE 1Q2014 - 가전의 회복





매출은 2009년 이래의 정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노텍을 연결하지 않고도, 영업이익이 2010년 이후 최대치이다.
3개의 가전부문이 골고루 실적이 좋다.
휴대폰은 2년 넘게 적자, 흑자를 구분할 필요없는 수준의 저공비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익율도 대동소이.




가전과 휴대폰으로 나누었다.
가전의 매출이 늘지 않는 것은 개선된 이익율에 대한 평가를 낮추는 요인이다.




1분기 실적을 강조했다.
더 좋아질지 의심스러울 때, 회사에서 1분기 실적은 월드컵 등과 관련해서 2분기 수요를 당겨 온 것이라고 아주 적절한 멘트를 한다.
가전은 2분기가 성수기이다.
만약 2분기가 1분기나 전년 2분기와 비슷하다면 더 볼 것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가전의 개선된 실적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나, 여전히 핵심은 휴대폰이다.




만약 감소하거나, 정체된 가전의 매출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실적만으로 휴대폰의 미래를 점치려고 하면 낙관적인 얘기를 하기 어렵다.
그러나 판매대수에서 앞선 중국업체들이나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다른 중국, 인도 업체들의 제품, 브랜드는 여전히 지방업체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고, 대만, 일본, 유럽에는 이제 경쟁업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넘버 3의 가능성을 포기하기 어렵게 한다.

LG전자는 번성하는 법은 아직 깨치지 못했으나, 살아남는 노하우는 가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평가절하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그들이 원하는 것처럼 10%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시기가 오면 그때 평가해도 좋을 듯 하다.









2014년 5월 1일 목요일

전문가, 양심



조원철 교수 "국회가 헌법상 책무 다 하지 않았다" 네이버노컷뉴스 [정치] 38분전

[인터뷰] 조원철 "정부, 현장중심 재난관리 체제 필요" 네이버JTBC TV [사회, TV, JTBC TV]2014.04.19 오후 10:59


최근 여기저기 언론에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건설, 재난, 헌법 등 무불통지라서 그런지 새누리당 의원들한테도 불려가고, 요즘 성가를 올리고 있는 jtbc한테도 불려간다.

그런데 이런 전문가 이름이 왜 이리 귀에 울리나 했다.



4대강사업 예찬론자 "그건 '사기'였다" 뷰스앤뉴스 [사회] 2013.01.14 오후 2:45
"환경단체들로부터 '4대강사업 A급 찬동인사'로 지목된 조원철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교수가 4대강사업후 수질 악화를 은폐해온 이명박 정부에 대해 "그건 범죄행위"라며 이 대통령을 원색 비난, '권불 5년'을 실감케 했다."

경부운하 '찬반 팽팽' 네이버노컷뉴스 [정치] 2007.03.23 오전 7:28
"이에 대해 찬성 측인 연세대 조원철 교수는 "준설로 인한 오염보다는 농업폐수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돼 오히려 수질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강가에 쌓아 올린 제방 부근에 정화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4대강 정비사업, 수해에 대비하는 것" KTV국민방송 2010.07.05 오전 10:00
"오늘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수해예방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연세대 조원철 교수와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4대강 죽이기 인명사전’ 전문가 네이버한겨레21 [사회] 2013.02.01 오후 7:27



이명박이 대통령 후보를 할 때 한반도 대운하를 앞장서서 옹호하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4대강 전도사 역할을 해서 환경단체들의 공적 목록에 올랐다가, 이명박이 퇴임하자마자 앞장서서 비난했던 자이다.

나는 4대강을 반대했으나, 삽질로 국토개조와 경기부양을 하겠다는 70년대의 재림을 반대한 것이었고, 4대강 사업이 최근 몇년간 발생한 녹조라떼, 하천범람의 원인인지 아닌지 당시의 전문가들이나 현재의 환경론자들이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MB에 붙어먹던 자들이 지금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4대강을 변호하는 것은 제 무덤을 파는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전문가들이 양심을 걸고 무엇을 주장해도, 정반대의 의견이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한편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증거가 쌓이면 전문가의 의견은 바뀔 수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때 의견이 바뀐다면 그것은 전문가가 아니거나, 양심이 없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앞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해서 법을 바꾸고, 재난 관련 매뉴얼을 만들고, 관련 조직을 뜯어고치는 등의 여러가지 외양간 고치기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

그것을 한국에서 누가 할 것인가? 누가 전문가인가? 전문가의 양심은 누가 판단하는가?
벌써부터 앞날이 보이는 듯 하다.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China as number one



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4/04/daily-chart-19




2011년 기준으로 중국의 GDP(PPP 기준)가 미국의 87%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것은 이전에 2018-2019년 사이에 중국의 GDP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추정되었던 것에 비하면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경제학자들이 종종 기존의 평가방법이 중국의 경제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것이 실제와 잘 부합하는 셈이다. 중국의 7-8%에 달하는 성장속도가 유지되었다고 보면, 2-3%로 성장하는 미국을 14년 말에 추월하게 된다.

같은 기준으로 인도가 중국에 이어 3위이다. 중국, 인도를 합치면 2011년 기준으로도 미국을 월등히 뛰어넘는다. 러시아가 미국과 신냉전, 혹은 열전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중국의 소리없는 전쟁은 이미 끝이 났다.


http://icp.worldbank.org/

2011 Global Results







China poised to pass US as world’s leading economic power

http://economictimes.indiatimes.com/news/economy/indicators/india-displaces-japan-to-become-third-largest-world-economy-in-terms-of-ppp-world-bank/articleshow/34392694.cms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dark history of daewoo



대우건설 -> 금호
대우전자 -> 동부
대우종합기계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
대우자동차 -> GM
대우조선해양 ->(한화)

대우인터내셔널 -> 포스코

대우증권 -> 산업은행



[단독]포스코, 대우인터 매각…'구조재편안' 나왔다 EBN [섹션없음] 2014.04.28 오후 3:40

포스코가 1조에 가까운 손실을 확정하고 대우인터를 매각할지 모른다고 한다.


워런 버핏 "포스코의 대우조선 인수 반대" 이투데이 [경제] 2010.03.24 오후 4:05
"나아가 '포스코의 대우인터와 대우조선의 동시 인수설'이 나올만큼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해왔다."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반대하는 것이 정상적이었다.
저 일을 추진한 정준양 회장이 대우조선해양까지 인수하지 않은 것이 천우신조일까?




대우 그룹이 해제된 후 관계사들을 인수했던 주체들은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대한통운을 무리하게 인수한 후 내분이 발생해서 박삼구, 박찬구 형제간의 불화로 그룹이 갈라졌고, 아직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금융위기 후 경기 회복이 중국 중심으로 빨리 진행되지 않았으면 그룹이 그야말로 공중분해될 수도 있었다.

대우전자는 조각조각 나뉜 후 전체도 아닌 가전 일부가 동부 그룹에 인수되었다.
금융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채권단의 선처에 의지해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고 동부하이텍이 넘어가면 다른 주인을 만나거나 사라져야 하는 처지일 것이다.

대우종합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로 두산 그룹에 편입된 후 승승장구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밥캣을 사상최대의 거품가격에 인수한 후 시작된 금융위기로 몇년째 부채에 짓눌려 있다. 덕분에 그룹 전체이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 좋아질 것이라는 얘기를 너무 오래 듣고 있는데, 일본 기업들, 미국기업들은 벌써 좋아졌다.

대우자동차는 GM에 인수된 후 금융위기 시에 파산했던 GM이 소형차의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토사구팽의 신세가 될지 모른다. 그런데 GM은 아무리 미국 정부가 밀어준다고 해도,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를 만들수 있을까? new GM은 old GM의 과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러다 new new GM은 new GM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을 거의 인수했었던 한화가 죽다 살았다.
언젠가는 주인을 찾게 될 것이다.
대우 계열사 징크스가 그저 우연이 아니라면 인수하는 회사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대우증권.
산업은행이 민영화되었다면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최근의 증권업계 변화에서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믿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