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1일 월요일

interest rate, copper, gold, oil 20180521





copper/gold vs 10-year rat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8/dr-copper-vs-dr-coppergold.html

2000년경부터 구리/금 비율과 미국채 10년 금리 동행.
구리가격이 업데이트되지 않아서 대신 구리선 ppi를 씀.
장기 비교목적으로는 더 좋은 듯.

명목금리 = 실질금리 + 물가(혹은 기대인플레)
copper, oil은 주로 물가와 관련된 원자재.
gold는 화폐대용. 실질금리와 반비례하고, 실질금리는 실질성장을 반영.





copper/gold vs 10-year rate


최근 몇개월간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빨리 상승해서 장단기금리차 축소.
장기금리가 copper/gold보다 빨리 상승해서 괴리 증가.

금리가 역사적 평균으로 회귀하는 중이라면,  혹은 정상화되는 중이라면 copper가 오르거나 gold가 내려야.
copper가 오르는 것은 인플레로, gold가 내리는 것은 실질성장으로 나타날 수 있음.

최근의 장기금리 상승은 미래의 인플레나 성장이 더 강할 것이라는 것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copper/gold vs 10-year rate vs 주가지수 yoy

copper/gold와 주가지수는 10년 동안 잘 동행.
최근까지도 특별한 괴리는 보이지 않음.
금리만 상대적으로 오버슈팅.

채권, 주식, copper/gold 사이의 괴리가 좁혀지려면?

1) 금리가 내려가거나
2-1) 금리가 유지되고, copper가 오르고, 주가가 올라가거나
2-2) 금리가 유지되고, gold가 내리고, 주가가 올라가야





f(+oil, -gold) vs 10-year rat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interest-rate-gold-oil-20170102.html

gold/oil 혹은 oil/gold 같은 비율로는 금리와의 관련성을 포착하기 어려워서 금값과 기름값으로 명목금리를 재구성한 것이다.

10-year rate = a *  OIL - b * GOLD +c

차이가 좁혀지려면
금리가 내려가거나 기름값이 올라가거나 금값이 내려가야.



미국의 성장률이 높아지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다.
물가상승이 성장에 동반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물가만 상승하는 상황은 미국, 전세계에 모두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2018년 5월 16일 수요일

최저임금과 고용쇼크의 관련성을 인정하는 김동연 20180516



최저임금인상이 날린 일자리 20만개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20.html

경기가 순환적으로 회복되면 고용은 회복될 수 있다.
정부에서 무슨 짓을 해도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마찬가지일 것이다.
10년이 지나면 전세계가 금융위기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20년이 지나면 일본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4월 기준으로 18만개 정도 날아가버린 일자리는 영원히 없어진 것이다.



4월 고용도 변함없이 쇼크 수준이다.
벌써 3달째 이어지고 있으니 노이즈일 가능성은 낮다.
변함없이 서비스/판매종사자, 단순노무직의 상황이 더 나쁘다.



최악의 상황인 고용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도 많지만, 인정해도 최저임금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자들도 많았고, 그 중에 부총리도 있었다.

최저임금과 고용쇼크의 관련을 부인하는 김동연 20180417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20180417.html

그러나 부총리가 오늘자 인터뷰에서 입장을 바꿨다.

[단독] 김동연 “최저임금 인상, 필요하면 속도조절 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5&aid=0001097810

김 부총리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분명히 고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최저임금 속도조절론을 제기했다. 정부 내 경제사령탑 중에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공약에 대해 이견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총리는 이 정권 고위직 중 유일하게 최저임금인상과 고용 쇼크의 관련성을 인정한 사람이다.
부총리가 물꼬를 텄으니 앞으로 비슷한 얘기들을 여기저기서 할 것으로 본다.

최저임금과 실업률 minimun wage and unemployment rate 2018041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minimun-wage-and-unemployment-rate.html

내가 보기에 최저임금과 실업률의 관계는 덧셈뻴셈 수준의 산수이다. 곱셈, 나눗셈도 필요없다.
그러나 4월의 고용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보였다면 김동연도 지난 달처럼 쌩깠을 것이라고 본다.

“소득주도 성장이 소득을 늘려 성장한다기보다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했으면 한다”

같은 기사에서 소득주도성장론이 근본없는 개소리라는 것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최저임금올려서 성장이 가능하면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브라질도 왜 성장을 못하겠나?



전년동월비(%)로 취업자수와 경기동행지수를 비교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용은 경기에 후행한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동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선 전후가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고용도 그 시점이 꼭지이다.
지난 1월까지 경기둔화는 지속형이었으나 고용은 버티고 있었다.
그러던 고용이 2월에 수직으로 떨어져서 it버블붕괴, 금융위기 이후의 전세계 침체 국면과 비교할 만한 수준을 3개월째 유지하고 있다.

경기가 확장되는 국면에서라면 충격의 강도가 덜하거나,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출을 제외하고는 둔화 혹은 횡보에 가까운 한국의 경제 상황에서 이렇게 인위적인 고용 충격은 경제를 reset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것이 김동연이 언급한 '구조적 문제 해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만약 그 문제가 분배와 관련있는 것이라면 이 정권은 해결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실패하고 있는 중이다.
성장없는 분배라도 하려면 밥그릇, 숟가락이라도 늘려야 한다.
고용이 최저인 상황은 분배도 최악인 상황이다.
이것도 산수에 불과하지만, 산수를 넘어서는 것이 이 정권에게 준비가 되어있을지 알 수 없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친 영향을 부총리가 인정했으니, 이것이 향후 변화의 단초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부총리가 이 정권의 왕따가 아니라면 그렇다는 것이다.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아르헨티나의 교훈. 브라질. 20180514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개인은 많아도 아르헨티나 관련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직접 관련이 없을 지라도 신흥국 위기라는 것이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전세계의 경기싸이클을 끝내는 신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간단히라도 지표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

아르헨티나 위기의 특징은?

탄탄한 외환보유고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경상수지는 악화되고 있었다.
성장은 몇년째 멈추었지만, 물가 상승은 하이퍼인플레이션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기준금리, 시장금리가 폭등했다.

아르헨티나의 교훈은?
외환보유고보다 무역수지, 경상수지의 추이가 위기상황과 관련이 더높다.
외화부채, 자본수지를 통해 유지되는 외환보유액은 현실을 왜곡할 수 있다.
높은 물가는 통화가치 하락과 동반되지만, 시차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조건에서 금리상승을 피하기 어렵고, 이것이 시장의 안정을 가져오기도 어렵다.

추가적인 교훈은?
경상수지가 아니라 자본수지로 외환보유액이 유지되는 나라에서 물가상승이 지속되면 위험한 투자대상이다.
지난 2년전의 브라질도 그런 관점에서 봐야 한다.
그런데 지금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도 안정되고, 환율도 안정된 브라질이 안전해졌나?
기름값 상승에 의한 일시적인 호전에 불과한 것인가?



아래 그림은 전부 https://tradingeconomics.com/argentina에서 퍼 온 그림.



아르헨티나 페소 usdars

2012년경 이륙해서 최근까지 5배 상승.
페소의 가치는 5분의 1토막.




그럼 당연히 외환보유액에 관심이 생기지만, 사상 최고 수준.




무역수지, 경상수지는 최악.
어떻게 외환보유액이 유지되었을까?


자본 유입이 경상수지적자와 거의 비슷하게 유지.
어떤 돈이 들어왔을까?


엄청나게 증가하는 외채.
외채 최근 3년간 70,000 M$ 이상 증가.
외환보유액 최근 3년간 40,000 M$ 미만 증가.

늘어난 빚보다도 외환보유액 증가량이 적다.





최근 5년간 gdp 성장 거의 멈춤.


그러나 gdp디플레이터는 4배로 증가.


이상 요약
경제상황이 엉망인 상황에서 물가가 급등하고 있었고,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로 유출되는 외환은 과도하게 부채로 충당하면서 오히려 외환보유액은 증가해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가리고 있었다.


그래봐야 소비자 물가는 몇년간 터무니 없이 높았고,


최근 충격적인 금리인상 전에도 금리를 높이고 있었다.
이것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로 충분하지 않으니 imf에 구제금융과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은 자금지원을 신청한 모양이다.


브라질 그림은 한방에.




최근 회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제는 2011년 수준에 멈춰있다.
물가는 아르헨티나처럼 몇배는 아니지만 2011년에서 60% 이상 상승했다.
다행인 것은 16년까지 가속화된 이후 물가상승은 소강상태라는 것.

이 모든 것이 결국 기름값과 관련이 있고, 기름값은 수십년간 달러와 관련이 있다.
브라질은 기름값 폭락하던 시기에 러시아와 더불어 위기에 준하는 금융시장의 변동을 겪었다.

16년 이후 물가, 금리, 환율이 안정되어 가고 있었고 외환보유액도 끄덕없이 유지되고 있었다.
신기했는데,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보고나니 왜 브라질이 잘 버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 왜 그것이 사상누각일 수 있는지 판단할 힌트를 얻었다.

2012년까지 증가한 외환보유액은 전부 자본수지에 의한 것이다.
뭔가를 팔아서 번 돈은 전혀 없다. 하다못해 2008년까지 기름값이 오르던 시기에도, 2014년까지 기름값이 높게 유지되던 시기에도 그렇다는 것이다.
외부에서 빌려오고, 투자를 받는 돈이 없으면 브라질은 멈춘다.
최근 외채는 증가하지 않고 있지만, 대신 정부부채가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의 빚은 해외이든 국내이든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만 하고 있다.

아직도 신흥국에 포함되기도 하는 한국은?
신흥국 대표들과는 그림이 많이 다르다.
여전히 원화약세가 아니라 강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잼라이브 2번째



약소하지만 두번째 상금 획득.








underlying, sticky, flexible 2018051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cpi-vs-m2-v2-201804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5/dollar-and-cpi-20180508.html
대칭적 물가 "symmetric" 20180503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5/symmetric-20180503.html


미국 물가가 중요한 시기이다.
핵심물가가 파악하지 못하는 물가 변화의 본질을 추적하겠다는 지표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
끈끈이, 말랑이, 바닥 다음은? Underlying Inflation Gauge (UIG)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underlying-inflation-gauge-uig.html



이것은 뉴욕연준의 uig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policy/underlying-inflation-gauge


full data set uig는 3.2%이고 prices-only uig는 2.29%이다.
full data set uig가 두드러지게 물가를 선도하던 시기는 2000년대 중반.

반가운 소식이다.



다음은 아틀란타 연준의 sticky, flexible

https://www.frbatlanta.org/research/inflationproject/stickyprice.aspx


딱붙어서 안 움직인다는 sticky price(주황)는 급등하고 있고, 10%이상까지 확확 움직인다는 flexible pice는 바닥에 딱 붙어있다.
그래서 얼마?
둘 다 2.5%로 cpi(2.46%)와 다르지 않다.

여기도 분위기는 2000년대 중반(특히2004년)과 그나마 비슷하다.

이렇게 연준의 도움으로 물가를 나누어보니 지금이 미국 경기싸이클 후반이라고 해도 아직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도 반가운 소식이다.



양적완화와 저금리로 지탱하던 금융시장이 물가가 급하게 상승하면서 지옥으로 변한다고 걱정들을 하는데, 연준의 경제학자들이 만든 물가 지표가 위안을 주는구나.




smp vs wti 20180512




smp vs wti




smp vs wti (3개월 선행)

과거에는 wti가 약 5-6개월 선행.
최근에는 약 3개월 선행.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4/us-oil-breakeven-price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8/01/smp-vs-wti20180129.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rig-count-oil-price-2017101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1/smp-lng-oil-coal-20170105.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7/no-2-smp-lng-oi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1/oil-lng-smp.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smp-2010.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oil-marginal-cost.html


tesla model 3



블룸버그에서 모델 3의 주간 생산량과 총합을 추정하는 모델을 만들어서 공개하고 있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8-tesla-tracker/



아직도 2만5천대밖에 생산하지 못했다.
주간생산량도 최대 2500대 수준에 불과했었고, 지금은 1680대에 불과하단다.
머스크의 생산지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 망할까?
망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전세계의 호사가들이 테슬라가 언제 망하나 눈을 시퍼렇게 뜨고보고 있다.
테슬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있거나, 그럴 계획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다.


https://seekingalpha.com/article/4173043-teslas-default-bankruptcy-imminent?app=1
채권가격으로 계산한 디폴트 확률이다.
테슬라가 망할 확률이 최근 급상승한 것이 보인다.
아 그런데 저렇게 문제가 많다는 테슬라가 망할 확률이 높아져서 이제 포드가 망할 확률과 비슷해졌다고 한다.
한국에 10년 동안 투자를 유지하기로 한 gm은 다행히 망할 확률이 그보다는 낮다고 한다.
그래봐야 6개월 전에는 비슷했지만 말이다.

같은 저자가 알트만 z-score로 계산한 Bankruptcy 확률은 5.75%나 된다.
그런데 포드, gm의 망할 확률은 그보다 높다.
실제적으로 테슬라, 포드, gm이 2년 내에 망할 확률은 낮다고 한다.


https://insideevs.com/monthly-plug-in-sales-scorecard/

위 사이트에서 미국에서 팔리는 전기차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3,6,9,12월에 판매대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아래에 3개월 합계를 표시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규모가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것을 생산지옥에 빠져있다는 테슬라가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PHEV를 제외한 full EV 판매량의 50% 이상을 몇년째 테슬라가 차지하고 있다.

당장 가솔린 트럭이 잘 팔린다고 해도 그게 미래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리튬이 부족해서, 코발트가 부족해서 전기차 굴러갈 밧떼리를 만들 수 없다고 계산하는 것도 근시안적인 사고에 불과하다는 것이 겨우 몇개월만에 드러나고 있다.
테슬라가 아니라 다른 자동차메이커 어디라도 디젤차, 가솔린차를 극복하는 과제를 풀어야 다음 세대에 생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