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toyota-australia-bubble.html
호주의 거품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여러 지표들이 불길해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 가격이다.
미국 옆에 붙어 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worldwide-housing-bubble.html
이코노미스트에 각국의 부동산 가격을 비교한 자료가 있다.
미국과 캐나다를 비교했다.
최근에 경로가 다르지만, 장기간에 걸쳐 비슷하게 오른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물가 조정을 하고, 실질 가격으로 보면 금융위기 이후 하늘과 땅의 차이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월세와 비교해도 차이는 매우 크다.
소득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게 좁혀지지 않는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가 약간의 회복 가능성을 보이는데 반해 금융위기를 모범적으로 벗어난 것으로 여겨지던 캐나다가 사실은 미국보다 더한 거품을 키우고 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그것이 오일 샌드때문이든, 셰일가스때문이든, 다른 이유가 존재하든 차이가 없다. 기름 판 돈을 잘 관리하는 모범적인 국부펀드의 나라, 노르웨이도 사상 최대의 거품에 노출된 것을 보면, 노는 돈이 많은 나라에서 거품은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뿐 아니라 선진국 내의 여러 나라들이 비슷한 문제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oecd-cli-20140211.html
http://www.bloomberg.com/news/2012-11-19/imf-may-classify-aussie-canadian-dollars-as-reserve-currencies.html
금융위기 이후 호주 달러와 더불어 실제적인 외환보유고 통화로 격상되었던 캐나다 달러의 위상도 경제가 꺼지면 도루묵이 될 수 있고, 부동산 거품의 붕괴와 맞물리면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캐나다 경제 불균형 심각… 실업률 5년래 최대폭↑ 아주경제 [섹션없음] 2014.01.16 오전 10:54
문제가 외부에서는 명확히 보이지만, 안에서는 보이지 않거나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잠깐 선진국 대접을 받다가 다시 신흥국으로 내려간 그리스나 말만 선진국이지 신흥국과 다를 바 없는 스페인, 포르투갈과는 달리 캐나다, 호주같은 나라가 한국에서 갖는 이미지는 그야말로 선진국이다.
그런데 신흥국도 다 같은 신흥국이 아닌 것처럼, 선진국도 다 같은 선진국은 아니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절제하지 못하면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중국 부자들 때문에.. 캐나다 투자이민제 폐지 네이버파이낸셜뉴스 [경제] 2014.02.13 오후 5:26
캐나다의 이민 정책 변경은 중국인들의 돈같은 것이 없어도 경제가 잘 굴러갈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빈세를 부과하던 브라질의 놀라운 패기가 떠오른다.
이제 캐나다는 믿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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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금융 취약성의 지표 - oecd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oecd.html
http://www.ritholtz.com/blog/2013/10/household-debt-to-income-ratio-usa-vs-canada/
Annual Financial Report of the Government of Canada
Fiscal Year 2012–2013https://www.fin.gc.ca/afr-rfa/2013/report-rapport-eng.asp
Budgetary Balance
Federal Debt (Accumulated Deficit)
G-7 Total Government Net Debt, 2012
특이하다. 채무도, 채권도 많다는데, 어디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인지.
http://www.imf.org/external/np/sta/cofer/eng/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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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거품 없는 나라: 일본, 독일, 스위스, 미국
거품 적은 나라: 이탈리아, 덴마크
거품이 덜 꺼진 나라: 스페인, 아일랜드, 네덜란드
강력한 거품: 벨기에,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 캐나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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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캐나다, 투자이민제도 폐지 조치 중국 겨냥? WSJ
"2012년 정부가 국영 기업의 오일샌드 자산 매입을 금지하면서 캐나다 투자에 대한 중국인들의 흥미가 줄고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당시 중국 국영 석유기업 CNNOC가 151억 달러에 넥센을 인수하고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이 또다른 캐나다 에너지 자산을 인수하려 한 데 따른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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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금융 취약성의 지표 - oecd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oecd.html
http://www.ritholtz.com/blog/2013/10/household-debt-to-income-ratio-usa-vs-canada/
Annual Financial Report of the Government of Canada
Fiscal Year 2012–2013https://www.fin.gc.ca/afr-rfa/2013/report-rapport-eng.asp
Budgetary Balance
Federal Debt (Accumulated Deficit)
G-7 Total Government Net Debt, 2012
특이하다. 채무도, 채권도 많다는데, 어디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인지.
Currency Composition of Official Foreign Exchange Reserves (COFER)
Last updated: December 30, 2013http://www.imf.org/external/np/sta/cofer/eng/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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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거품 없는 나라: 일본, 독일, 스위스, 미국
거품 적은 나라: 이탈리아, 덴마크
거품이 덜 꺼진 나라: 스페인, 아일랜드, 네덜란드
강력한 거품: 벨기에,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 캐나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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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캐나다, 투자이민제도 폐지 조치 중국 겨냥? WSJ
"2012년 정부가 국영 기업의 오일샌드 자산 매입을 금지하면서 캐나다 투자에 대한 중국인들의 흥미가 줄고 있다는 우려가 생겼다. 당시 중국 국영 석유기업 CNNOC가 151억 달러에 넥센을 인수하고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이 또다른 캐나다 에너지 자산을 인수하려 한 데 따른 조치였다."
케나다 벤쿠버나 호주 시드니에 가서 중국인들이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보면 허걱 합니다... 본토에 자기네 이름으로 소유한 땅이 없어서 외국에 땅을 사는건지... 아무튼 이들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더 올랐지요.
답글삭제가서 보셨으면 잘 아시겠네요. 비싼 나라에서 살기가 쉽지 않을테니 두 나라 모두 뭔가 한 박자 늦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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