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9일 수요일
kospi vs exchange rate
kospi와 원달러의 높은 상관 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
지난 몇년간의 일본과는 달리 한국을 포함한 많은 대부분의 나라들은 통화약세와 주식시장의 약세가 동반한다.
2011년 8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위기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급락이 나타났던 시점을 기준으로 확인해 봤다.
달러대비 원화약세는 상대적으로 과한 편이다.
그러나 최근 관련성이 높아진 유로 대비로 보면 원화약세가 더 진행할 수도 있고, 주가도 그럴 수 있다.
3년간 엔화약세의 추세가 지나치게 강해서 엔화 대비로 장기간에 걸쳐 레벨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스럽다. 방향을 비교하려면 다른 조작을 해야.
1년동안의 변화를 비교하면 단기적인 추세가 명확하다.
위안화를 추가했지만 달러페그 수준의 변동에서 벗어난지 이제 며칠이 지난 정도라 관련성을 따로 비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특이한 점은 단기적으로 유로와의 관련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인데, 환율이나 주식시장에 대한 유럽계 자금의 비중이 과거보다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시장이 심리적으로는 중국, 수급상으로는 유럽, 펀더멘탈상으로는 미국에 휘둘리는 모양.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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