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4일 일요일

unemployment rate - logistic model 20240804

 


https://informationtransfereconomics.blogspot.com/2017/01/dynamic-equilibrium-presentation.html


미국 실업률에 일정한 기울기를 갖는 직선을 더하면 하락구간이 고원기로 바뀌고, s자 모양의 로지스틱 모델로 쉽게 피팅을 할 수 있다.

그러면 2차대전 이후 침체기간의 미국 실업률은, 금융위기와 판데믹 시절을 제외시, 일정한 진폭과 기울기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최근의 실업률 상승이 금융위기 이전의 침체 패턴을 반복한다고 가정하면?

1) 실업률 상승의 시작은 이미 1년 전에 시작되었고,

2) 현재는 중반의 가속기에 진입하고 있고,

3) 실업률 상승의 전체 기간은 2년반 - 3년정도 지속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현재와 비슷한 구간은 1989년과 2000년의 두 침체기이다.


다만 전형적이지 않은 두 번의 침체를 겪은 이후이고, 침체에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경기 지표들의 유효성이 다시 검증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의 실업률 상승이 어떤 경과를 지나게 될 지 미리 알 수 없다. 결과적으로 침체가 선언될 지도 미리 알 수 없다.

주로 금융위기 이후 무제한 양적 완화에 의한 경제 체제 교란이 원인일 것으로 본다.



요약

최근 미국의 실업률 상승이 침체 신호라고 가정할 경우, 경험적으로 실업률을 로지스틱모델과 비교하면 진폭으로는 급가속구간의 초입이고 기간으로는 초반을 지나 중반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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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로지스틱 모델에 대해서는 과거 판데믹 시절 글 참조.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2/novel-coronavirus-outbreak-logistic.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2/hubei-novel-coronavirus-outbreak.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1/korea-covid-19-6th-wave-getting-bigger.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8.html

코비드 확진자와 사망자를 여러 나라와 시기에서 로지스틱 모델로 피팅하고 경과를 예상해볼 수 있었다. 특히 초반을 지난 경우 추정치는 실제치와의 차이가 급격히 감소한다. 

실업률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 실업률 상승의 초기(2-3개월 경과)인지 중반(1년 전후 경과)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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