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4일 목요일
역발상 조심 - bp의 예
https://en.wikipedia.org/wiki/Deepwater_Horizon_oil_spill
"In July 2015, BP agreed to pay $18.7 billion in fines, the largest corporate settlement in U.S. history.[32]"
18.7 billion $짜리 벌금으로 bp가 어떻게 되는지 아래를 보면 알 수 있다.
fig: google
최저점에 샀으면 약간의 단기차익이 발생하지만, 직전이나 직후에 사면 다른 정유회사를 아무것이나 산 것과 비교해서 큰 득이 없고, 충분히 빠지기 전에 사면 엄청난 손실로 끝난다.
그러니 역발상은 개나 줘버리고, 악재 발생 후에 빨리 팔수록 득이었다.
폭스바겐 벌금 추정치가 알려진 것처럼 최대로 잡으면 미국에서 48.7만대로 18 billion $이다.
우연히 bp의 벌금과 비슷하다.
bp의 석유는 아무리 성분이 달라도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코모디티라고 한다.
그러나 자동차는 내 눈에는 거기서 거기같아도 타는 사람들은 전부 다르다고 한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중요한 자동차 산업에서 vw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는 향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달려있다.
폭스바겐 스스로 보고한 대상 차량만 1100만대이다.
이 중 유럽에서 판매된 것은 다들 비슷하게 속인 것이라면 큰 문제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 사정이 다르다.
별 일 아닌 문제로 수천억의 벌금을 뜯어내거나, 시장에서 퇴출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나라이다. (마이크론, 네이버 라인 등은 당장 떠오르지만 찾아보면 셀 수도 없을 것이다)
또 대기오염 문제도 유럽보다 훨씬 심각한 나라이다.
그러니 폭스바겐의 충당금 8.*조는 현재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최소 bp이상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가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고, 역발상을 고려하더라도 안개가 어느 정도 걷힌 후에도 충분하다고 본다.
그런데 xom, rds, cvx에 비교될만한 자동차/부품 회사는 전세계에 널려있다.
---------------
추가
http://www.businessinsider.com/volkswagens-cheating-engines-cant-be-easily-fixed-2015-9
엔진을 고치는 것이 쉽지 않고, 최악의 경우에는 BUYBACK을 할 수도 있다고.
http://www.fool.com/investing/general/2015/09/22/volkswagen-ag-dont-wade-in-yet.aspx
라벨:
BP,
diesel,
volkswagen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디젤 전성시대의 끝?
수입차로 시작된 한국의 디젤 전성시대는 조기에 막을 내릴수도.
폭스바겐발 '디젤차의 위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92319551
[현대·기아차 기로에 서다]③ 바야흐로 디젤 전성시대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28
디젤차 전성시대, 가솔린 뛰어넘는 매력은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5090318050763251&md=20150904085052_AO
디젤차 전성시대… 상반기 판매비중 50% 돌파
http://www.jnilbo.com/read.php3?aid=1438873200475234003
디젤차 전성시대… 막강 수입 디젤차에 '도전장' 내민 차는?
http://www.nocutnews.co.kr/news/4442124
폭스바겐 관련 뉴스를 요약하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연 3만명중 1만2천명은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면 살 수 있었다.
실주행환경의 배기가스에 대한 조사결과는 이미 1년 전에 미국 당국에 보고되었다.
독일 정부도 최소 몇개월 전부터 알고 있었다.
대부분의 유럽차들은 연비, 배기가스 관련한 많은 규제를 속임수로 통과하고 있었다.
업계 내부의 공공연한 비밀이었을 뿐 아니라, 유럽 정부들도 대개는 알고 있었다.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디젤엔진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폭스바겐 사장뿐 아니라 폭스바겐 자체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현재로서는 사건의 전개방향 자체가 예측불가하다.
디젤뿐 아니라, 가솔린 엔진에서도 다양한 속임수가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고 한다.
모든 업체로 조사가 확대되면 순수 전기차업체 이외에 반사이익을 얻는 자동차관련기업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동차 회사 전체에 대한 불신 지옥이 펼쳐질수도.
http://www.theicct.org/sites/default/files/publications/EU_pocketbook_2014.pdf
"Remarkable differences among the performance
of all the vehicles tested were found, with a few
vehicles performing substantially better than others.
This supports the notion that the technology
for clean diesels (i.e., vehicles whose average emission
levels lie below Euro 6 emission limits under real-
world driving) already exists. Unless these technologies
are adopted, the high on-road emissions of NOx
from the new diesel tech nology classes of passenger
cars could have serious adverse health effects
in the exposed population, including asthma onset
in children, impaired lung function, cardio vascular
disease and premature death (HEI, 2010)."
실주행상황에서 일부 차들의 성능이 다른 차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은 실제로 클린 디젤 기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적용되지 않으면 건강에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2013년에 모든 승용차가 euro 5 통과.
그러나 실주행 환경에서는 디젤차 중 3가지만 euro5 기준을 통과.
유럽차들의 디젤차 비중이 특별히 높다.
그 중 bmw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회사가 위 그림의 가장 아래 점에 해당할 수도.
그러나 실제연비와 비교해보기 전에는 판단 불가.
http://www.turnermason.com/blog/2013/10/01/oh-lord-wont-you-buy-me-a-mercedes-benz-or-audi-vw-or-bmw-as-long-as-its-diesel/
Volkswagen scandal: nearly 12,000 deaths could be avoided if industry met emissions targets
http://www.telegraph.co.uk/news/health/news/11883416/vw-scandal-emission-target-death-rate.html
http://www.telegraph.co.uk/news/uknews/road-and-rail-transport/11883343/volkswagen-scandal-campaigners-expose-world-biggest-car-company.html
http://www.telegraph.co.uk/finance/newsbysector/industry/11884260/European-stock-markets-set-to-open-lower-as-VW-emissions-fallout-deepens-LIVE.html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5/09/20150921-vw2l.html
Broadly, there have been two catalytic approaches used to reduce exhaust NOx: urea-based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 and lean NOx trap (LNT) catalysts.
Gen 1 exhaust treatment
Gen 2: SCR
Gen 3: the EA288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5/09/22/business/international/vw-volkswagen-emissions-explainer.html
-----------
추가
http://www.vox.com/2015/9/21/9365667/volkswagen-clean-diesel-recall-passenger-cars
8조 원 ‘폭스바겐 사태,’ 한 연구진의 의문 제기로 시작됐다 WSJ
2015년 9월 21일 월요일
volkswagen, dirty diesel
Volkswagen CEO 'deeply sorry' for breach of US environment rules
http://www.reuters.com/article/2015/09/20/us-usa-volkswagen-ceo-idUSKCN0RK0IK20150920
"We have admitted to it to the regulator. It is true. We are actively cooperating with the regulator," a spokesman for Volkswagen said on Sunday.
http://www.wsj.com/articles/volkswagen-ceo-apologizes-after-epa-accusations-1442754877
"Experts say that the software enables cars to get better fuel economy at the expense of higher nitrogen-oxide emissions, which was likely one reason VW was using them..."
”From an industry perspective it may set back diesel technology as a means for auto makers to reach the requirements for high fuel economy,” he said.
독일차의 클린디젤 명성에 똥물이 튄 듯.
미국 정부를 속인 것이라, 연비를 속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듯.
사과는 번개처럼 빨리 했으니, 과거의 토요타나 현대처럼 비난을 받지는 않을 수도.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442766830191&chddm=1305&chls=IntervalBasedLine&cmpto=TYO%3A7203%3BETR%3AVOW&cmptdms=1%3B1&q=KRX%3A005380&ntsp=0&fct=big&ei=k9_-VeH6IMuY0ASqzp-QAQ&hl=en
미국 정부를 속인 것이라, 연비를 속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듯.
사과는 번개처럼 빨리 했으니, 과거의 토요타나 현대처럼 비난을 받지는 않을 수도.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442766830191&chddm=1305&chls=IntervalBasedLine&cmpto=TYO%3A7203%3BETR%3AVOW&cmptdms=1%3B1&q=KRX%3A005380&ntsp=0&fct=big&ei=k9_-VeH6IMuY0ASqzp-QAQ&hl=en
2015년 9월 17일 목요일
6mo-3mo spread
만약 금리를 올린다면 0.25%씩 천천히 올릴 것이다.
그런데 6개월물의 금리는 마침 0.25%로 올라와 있다. (재무성 데이타는 16일까지)
길게 보면 기준금리와 1년물까지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다. (fred는 15일까지)
2년물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물은 1년물 이하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최근 유효기준금리 수준보다 6개월물의 금리가 더 높아졌다.
6개월물과 3개월물 간의 차이를 길게 확인해봤다.
차이가 벌어져서 길게 유지되는 시기는 기준금리 인상에 선행하거나 동행한다.
금리인상 이후 차이가 감소하는 것은 3개월 물의 금리가 6개월물에 후행하기 때문이다.
04년의 금리인상은 94년의 기습적이고 빠른 금리인상과 대비된다.
채권투자자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9월일 가능성도 반반보다는 높게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2015년 9월 16일 수요일
hyundai, toyota
fig: google
2년 넘게 벌어진 차이가 좁혀지기 시작.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toyota-hyundai-jpykrw-usdkrw.html
pbr 1 line of kospi
지수 이동 평균 - 3년, 4년, 5년
코스피의 pbr 1 라인의 대용으로 쓰기에 충분.
필요하면 이격도로 pbr을 대신할 수도.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kospi-pbr-high-pbr-ratio.html
2015년 9월 10일 목요일
us economic cycle - 물량기준 재고출하 싸이클
아래는 nh증권 보고서의 그림이다.
공장이 안 돌아간다. 안기태. 2015.09.09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금액으로만 살펴보던 많은 생산, 무역 관련지표들을 단가, 물량까지 고려해서 볼 필요가 늘었다.
다른 보고서에서는 재고출하와 관련해서 물량 기준 자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fred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9/us-corporate-profit.html
다른 보고서에서는 재고출하와 관련해서 물량 기준 자료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fred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9/us-corporate-profit.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us-capital-and-durable-goods-early-sign.html
이제까지 살펴보던 대부분의 지표들도 명목금액, 혹은 실질금액(개념상 물량과 가깝다) 지표이고 일부(자동차판매량 등)만 물량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살펴보던 대부분의 지표들도 명목금액, 혹은 실질금액(개념상 물량과 가깝다) 지표이고 일부(자동차판매량 등)만 물량지표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을 제외하면 물량 기준과 명목 기준으로 특별히 차이가 나는 시점이 있다.
당연하지만 유가가 급락했던 1986년이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아래 그림을 보자.
최근을 제외하면 재고출하가 모두 감소하는 국면에서 불황에 빠지지 않은 시점이 한 번 있다. 불황은 시작되고 1-2년이 지나서 사후에 확정되지만, 다른 지표들까지 고려하면 지금 미국이 불황이라고 보기 어렵다.
86년, 87년은 30년짜리 장기 원자재 싸이클, 장기 물가 싸이클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와 가장 닮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60년짜리 금리 싸이클까지 고려하면 40년대 이전까지 보면 좋은데 그것은 조금 아쉽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1/1986-korea-oil-yen-dollar-yuan-interest.html
당장 3저 호황의 시절이 재림하기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나 대략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유가급락의 영향이 감소하는 시점이 눈앞이라서,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감소할 것이다.
이후에 벌어질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다.
중국, 미국도 기준금리를 조정하고, 돈을 풀거나 조여서 금융, 실물시장을 조작하고 간접적으로 물가를 조절할 수 있지만, 물가는 좀 더 정책 당국자들의 손 밖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물가가 세상 모든 지표들의 괴리를 키웠으니, 물가가 다시 좁힐 것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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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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