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7일 월요일

국가별 휘발유, 디젤 가격 추이



United States - Pump price for gasoline and diesel fuel (US$ per liter)

China - Pump price for gasoline and diesel fuel (US$ per liter)

South Korea - Pump price for gasoline and diesel fuel (US$ per liter)

Germany - Pump price for gasoline and diesel fuel (US$ per liter)

Japan - Pump price for gasoline and diesel fuel (US$ per liter)

http://en.actualitix.com/country/kor/statistics-energy-south-korea.php
http://en.actualitix.com/country/usa/statistics-energy-united-states.php
http://en.actualitix.com/country/deu/statistics-energy-germany.php
http://en.actualitix.com/country/chn/statistics-energy-china.php
http://en.actualitix.com/country/jpn/statistics-energy-japan.php
세계은행 자료.


미국, 중국, 한국, 독일, 일본 순으로 휘발유 가격 대비 디젤가격이 높다.
이중 미국만 디젤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높다.

얼마 전 폭스바겐이 미국에서만 조작된 디젤차에 보상을 발표한 것이 한국을 무시해서 그런 것인지 판단하려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격 차이에는 세금/보조금 정책, 소비되는 유종의 차이 등의 영향이 있을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1027133&iid=28709330&oid=032&aid=0002656745&ptype=052


"특히 폭스바겐의 경우 11월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폭스바겐은 11월에만 4517대를 판매해 10월에 비해 377%의 판매량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판매량이 65.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폭스바겐의 할인판매에 대한 반응이 큰 것을 보면 한국 소비자에게 환경오염이나 중고차가격보다는 연료비, 연비, 독일차선호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디젤차관련 피해는 국민 전체에게, 이득은 디젤차소유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면 한국소비자가 호갱이라기보다는 그 반대일 수 있다. 한국에서 매연디젤차의 운행을 규제할 것도 아니라면 그렇다는 것이다.




2015년 12월 4일 금요일

시험


큰애의 정시 관련한 전략을 짜기 위해 입시설명회에 다녀온 마눌과 고심을 거듭하던 중, 논술시험을 봤던 대학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직 4개가 더 남기는 했지만 무조건 고다. 재수는 없다.

애가 학원을 기피하고, 부모가 보낼 능력도 없어서 여름 두달 논술학원비 250만원으로 평생 사교육비 지출을 끝냈다. 그래도 애엄마가 3년동안 여기저기 쫓아다닌 발품을 환산하면 적지는 않을 것이다. 

2번 타자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내년 한 해는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야호.

스카이에듀 덕분에 인강 단가가 많이 떨어졌고, 강의 내용도 좋다는데 투자할 수가 없다.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우리나라의 토지자산 장기시계열 추정 -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토지자산 장기시계열 추정
조 태 형·최 병 오·장 경 철·김 은 우

http://bok.or.kr/down.search?file_path=/attach/kor/2347/2015/11/1447392117888.pdf&file_name=BOK+%EA%B2%BD%EC%A0%9C%EB%A6%AC%EB%B7%B0+No.2015-6.pdf


한국은행에서 나온 보고서이다.
아파트가격 말고 한국의 토지가격, 시가총액에 대한 최신의, 최장의, 가장 신뢰도높은 자료일 것으로 보인다.
관련 데이타가 표로 전부 정리되어있고, 그림도 중요한 것은 대개 그려져있다.
알아들을 만하게 설명도 매우 자세하다. 좋다.












제목: 우리나라의 토지자산 장기시계열 추정

<주요 내용>
토지자산은 국민대차대조표에 기록된 비금융자산 명목가액의 과반을 차지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따라서 현재 1995년 이후로만 제공되고 있는 토지자산의 시계열을 확충하
는 것은 국민대차대조표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우리 경제의 장기동학을 연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식하에 경제개발이 본격 추진된
1960년대 중반 이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토지자산의 장기시계열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는 토지의 면적에다 면적당 토지가격을 곱하는 면적가격법과 함께 복수의 기준년
을 정하여 토지가격을 직접 추정하고 기준년 사이의 연도는 지가상승률로 보정 연장하는
복수기준년접속법을 채택하여 토지자산을 추정하였다. 특히 시군구를 토지자산 추계의
기본단위로 하여 해당 시군구의 지목별로 면적 및 가격 자료를 구축하였다. 또한 1964
년, 1976년 및 1983년을 복수기준년으로 설정하고 시군구별 지목별 토지가격을 추정한
후 중간연도는 해당 시군구의 지목별 지가변동률로 보정 연장하였다.

추정 결과 우리나라의 토지자산은 1964년 1.93조원에서 2013년말 5,848.0조원으로
3,030배 급증하였다. GDP 대비 토지자산 비율은 1964~2013년중 평균 392%를 보인
가운데 1970년(547%)과 1991년(597%)에 쌍봉의 형태로 급등하였고 1978년(434%)
에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3년은 전체 기간의 평균수준 부근인 409%에 위치해 있
다. 지목별 비중을 보면 대지, 공장용지, 기타를 중심으로 높아진 반면 전, 답, 임야는
크게 낮아졌다. 지목별 지가는 대지, 공장용지, 전, 답, 임야 등의 순으로 가격이 형성된
가운데 1995년 이후 전의 가격이 답의 가격보다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지가총액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1964년 13.2%에서 2013년 26.1%로 상승하였다. 또한 우리
나라 토지자산의 변동은 주로 민간부문의 변동에 주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964년
이후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증가는 미미하였으나 연쇄라스파이레스지수에 의한 토지스톡
물량은 1.7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토지자산의 장기시계열을 일관된 방법으로 추정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
다. 특히 1960년대 중반 이후 토지자산이 어떠한 변동 패턴을 보였는지를 제시해 줌으
로써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및 개발과정을 토지자산의 가치 변화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정확한 지가자료의 확보, 토지분포에 대한 연구
등의 후속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차례>

Ⅰ. 머리말
Ⅱ. 토지자산 장기시계열 추정방법
Ⅲ. 지역별 지목별 토지 면적 및 가격 자료의 구축
Ⅳ. 지가총액 추정 결과
Ⅴ. 맺음말











realGDP/GDPdeflator, one more 30-yr cycle candidate



오래 전에 GDP = P*Q 식을 이용해서 장기간에 걸친 P와 Q의 변화는 일정한 조건(생산량과 가격을 올리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개별적인 노력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 비슷해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그런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인 적이 있다.

그런데 당시에는 실질GDP변화율과 CPI변화율만 비교해봤고 GDP deflator를 비교해보지는 않았다. GDP deflator를 가지고 다시 비교해보니 데이타가 존재하는 범위에서 우연히 두 변수가 아주 잘 동행하고 있다는 점과 둘의 비율에서 30년 주기의 실질금리 싸이클과 비교할만한 패턴이 약하지만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real GDP, GDP deflator와 비율
데이터가 짧아서 이것만으로는 의심만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긴 100년짜리 자료와 비교해볼 수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cpi-ppi-ratio-one-more-30-yr-cycle.html

cpi와 ppi의 비율에는 30년 주기 싸이클이 존재한다.





당연히 이 주기는 금, 기름의 원자재 가격 싸이클과 관련이 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30.html


또한 실질 금리 싸이클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한가지 기억할 점은 익숙한 전년동월비보다 원지수의 비율이 장기간에 걸친 변화, 장기간에 걸친 싸이클을 드러내는데 월등히 유리하다는 점이다.
금리(명목, 실질 공히)도 경우에 따라서는 누적수익율을 지수화해서 비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fred가 지원하지는 않는다.






cpi/ppi 싸이클과 realGDP/GDPdeflator를 비교하면 둘 간의 높은 관련성이 보인다.
후자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1950년 이전의 싸이클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림에 대한 감상은?
둘 다 위로 올라가야 전세계가 덜 괴로운 상황에 놓일 것이고, 그래야 저 새롭지만, 의심스러운 싸이클의 유용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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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0/shipbuilding-cycle.html

http://blog.ciltsl.com/archives/2014/03/global-shipping-review-2013/

조선싸이클도 실질금리, 원자재, cpi/ppi의 30년 싸이클과 대개 일치. 당연지사.













2015년 12월 2일 수요일

실질금리와 인구구조


http://blog.naver.com/jeunkim/220555049921

http://www.etf.com/sections/index-investor-corner/swedroe-longer-lives-lower-interest-rates?nopaging=1

http://ec.europa.eu/economy_finance/events/2015/20151001_post_crisis_slump/documents/a._ferrero.pdf

위에 소개된 글과 논문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의 실질금리 감소가 인구구조의 변화때문이다. 수명이 늘고, 노인인구가 늘고, 부양비율이 늘어나는 것이 주된 이유일 것으로 보는 듯하다.

그런데 아무리 모델이 훌륭하고 비교방법이 과학적이더라도 1990년에서 2005년 사이의 금리와 인구구조 변화로, 이전이나 이후의 일을 설명하려하면 심각한 오류에 빠져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구나 특정한 15년간의 자료를 이용해서 그보다 긴 장기간의 변화를, 그것도 변동성이 증가했고, 추세도 변하고 있을 지 모르는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저자들이 선택한 구간은 30년 주기의 실질금리 싸이클에서 하락기를 임의로 선택해서 인구구조의 변화와 비교한 것이다. 논문의 그림에도 있는 것처럼 인구구조의 변화는 적어도 2차대전이후 전세계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진행된 변화이고 방향은 변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금리는 40년대, 70년대, 2010년대의 저점을 보이는 큰 싸이클을 그리고 있다.

저자들이 모델/논문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구간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최소한 과거 2번 이상 실질금리가 -15%를 기록했던 시기까지의 하락구간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기에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두번의 시기에도 인구구조의 변화는 지속되고 있었으니 그에 대한 설명 혹은 모델의 확장/개선이 필요하다.
결국 자체로는 쓸모없는 모델로 보인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30.html


위에 보이는 적어도 100년간의 실질금리 싸이클 중 마지막 15년을 인구구조의 변화로 설명하고 그것을 향후 수십년간으로 연장해서 실질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생각하는 것은 매우 비논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금리의 수준이 몇년이상 낮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인구구조와 상관있다고 볼 근거를 위의 논문이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double blind test - 육룡이 나르샤



함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해동 갑족도 모르고, 이방원도 모른다.
분이까지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화약함을 골랐다면, triple blind가 되었을 듯.

진짜 화약을 들고 가지 않은 이유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자신까지 속이는 이유가 생존 확률을 높이고 싶어서라면 대신 협박실패확률이 높아진다.
미쳤거나, 재빠른 해동갑족이 화약함 뚜껑을 열어서 서명하기 전에 돌이 든 것으로 확인되면 바보될 수 있다.
기왕에 목숨을 건 도박인데, 불확실성을 높일 이유가 없다.
긴장감과 흥미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저게 뭐냐는 사람도 없지는 않을 듯.

[영상]‘육룡’ 유아인, 목숨 건 ‘승부수’...‘화약 상자’ 들고 해동갑족 찾아가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7289852


연기가 대개 훌륭하지만, 오버스러운 느낌도 든다.
'뿌리깊은 나무'도 '육룡이 나르샤'도 작가가 더 돋보인다.
오랫만에 열심히 보고 있는 드라마.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high yield spreads, unemployment, federal funds rat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prepare-for-super-won-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prepare-for-super-won-2-default-vs-high.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prepare-for-super-won-3-term-sprea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prepare-for-super-won-4-korea-is.html

high yield spread를 충분히 길게 보려면 baa-aaa를 보면된다.
(메릴린치의 스프레드는 단기자료로서는 의미가 있다.)

이것과 실업률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오랫동안 그럴듯하게 동행한다.

그런데 주목할 사항이 있다.

1) 실업률은 전형적인 후행지수이다.
2) 위의 실업률은 전년동월과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미국의 침체기와 비교하면 실업률의 변화와 하이일드 스프레드의 변화를 가지고 경기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침체 이전에 상승하기 시작해도 노이즈로 판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가능성은 미국이 완전고용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임에도 이미 침체기에 진입해서 상당기간 경과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럴리가 없다.
만약 그렇다면 누군가 교과서를 다시 쓸게 될 것이다.





실업률을 그대로 표시하면 1990년 이후 하이일드 스프레드에 더 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지금은 실업률보다 실업률전년차가 유용하다는 점이 명확하다.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면 그게 하이일드스프레드와 어떤 관련이 있게 되나?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더 증가해서 그대로 침체를 확정짓게 되나?

그보다는 이전처럼 금리인상-경기침체-하이일드스프레드확대의 과정이 2-3년에 걸쳐 발생할 것으로 본다.
만약 금리인상의 속도가 과거의 비교할 수 없게 느리다면 위 그림이 커버하는 1950년 이후의 기간은 미래에 대한 힌트가 되기 어렵다.
대신 아래 그림을 다시보는 보는 것이 낫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1/term-spread-since-1919.html


결론.
하이일드스프레드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보여준다.
그러니 그저 가끔 들여다보는 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