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3일 토요일

bitcoin log price


비트코인의 교훈 - 멍청한 가족은 해고 못 함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blog-post_14.html

crypto bubble, fiat money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6/crypto-bubble-fiat-money.html




말들이 하도 많아서 비트코인 가격을 내려받아서 그려봤다.

출처는 https://www.coindesk.com/price/



이렇게 보면 지난 1년 동안 좋은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로그를 취해서 보면 전혀 달리 보인다.
대부분의 상승은 2014년까지 발생했다.

https://www.profitconfidential.com/cryptocurrency/bitcoin/bitcoin-mining-heres-what-you-need-to-know/
채굴량 그래프. 2016년 작성.

2013년 이전 0.1달러, 1달러, 10달러에 채굴된 비트코인의 양이 10.5 m이다.
2013년에 주로 100달러에 1.5 m이 추가되어 12 m이 발행되었다.
2014년 이후 2017년까지 4 m 이 추가되어 16 m이 될 예정이다.

최근에 복잡한 분리과정을 거치고 있어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한다.
그래도 지금 유통되는 코인의 2/3는 10달러 이하짜리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1/100토막나도 몇배에서 몇백배는 남길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언제라도 손해없이 탈출할 수 있다.

너무 늦지 않게 가치가 증명될 필요가 있다.
가치가 1이라도 있다고 증명되면, 1도 없는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earthquake M 3.5 - usgs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earthquake-m-63.html

아닐 듯.




출처: usgs



좌표:
https://www.google.co.kr/maps/place/41%C2%B018'43.2%22N+129%C2%B003'07.2%22E/@41.3355379,129.0560677,10606m/data=!3m1!1e3!4m5!3m4!1s0x0:0x0!8m2!3d41.312!4d129.052


끈끈이, 말랑이, 바닥 다음은? Underlying Inflation Gauge (UIG)


sticky, flexible, underlying
끈끈이, 말랑이, 바닥

경제학이 입자물리학보다 쉬운 학문은 아닌 모양이다.
새로 나오는 물가 이름을 쿼크 이름 붙이듯 한다.
만약 새로운 물가가 또 나오면 어떤 이름을 붙일까?
Three colored balls (symbolizing quarks) connected pairwise by springs (symbolizing gluons), all inside a gray circle (symbolizing a proton). The colors of the balls are red, green, and blue, to parallel each quark's color charge. The red and blue balls are labeled "u" (for "up" quark) and the green one is labeled "d" (for "down" quark).

up (u), down (d), strange (s), charm (c), bottom (b), and top (t)
위로, 아래로, 이상한, 매력, 바닥, 꼭대기


물가가 이해하기 쉬우면 연준의장님께서 올해 물가가 못 미치는 것이 미스테리라고 하겠냐 싶기는 하다.
Yellen Says Inflation Shortfall This Year Is a 'Mystery'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policy/underlying-inflation-gauge

The UIG captures sustained movements in inflation from information contained in a broad set of price, real activity, and financial data.

UIG(기저인플레이션측정기)는 가격, 실질활동, 금융데이타의 많은 집합에 담긴 정보로부터 인플레이션의 지속되고 있는 움직임을 포착한다고.

그럼 uig가 바닥에 깔린 것을 포착하면 cpi는 뭘 포착하고 있는 것이냐?
표면의 움직임이냐?


끈끈이 cpi, 말랑이 cpi보다 작명센스는 떨어지지만 어쩐지 물리학을 의식하고 있는 느낌.

https://www.frbatlanta.org/research/inflationproject/stickyprice.aspx






Robert J. Shiller, 진짜가 나타났다


쉴러교수께서 cape가 30이 넘는 시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를 날리셨다.

https://www.project-syndicate.org/commentary/us-stock-volatility-bear-market-by-robert-j--shiller-2017-09


(누르면 엄청 커진다)

In short, the US stock market today looks a lot like it did at the peaks before most of the country’s 13 previous bear markets.
간단히 말해서, 오늘날 미국 주식시장은 이전 13번의 미국 약세장 중 대부분에서 직전에 보였던 꼭지처럼 보인다.


나는 멍청하게, 또한 운없게 2주 전에 cape가 30이 넘지만 쫄지말고 1-2년만 기다리면 시장이 박살나지 않아도 저절로 25정도까지는 내려갈 수 있다고 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cape-pe10-pe8-pe6-pe1.html


주가가 내려가거나, 이익이 증가하거나, 시간이 지나거나 셋 중에 하나는 발생한다.
그 중에 하나는 절대로 피할 수 없다.

절대로.

미국 부동산이 망할지 모른다고 하면서 주식시장만 멀쩡하기를 바라는 놈이 도둑놈인가?
버핏옹께서 100년 후 다우가 100만이 된다고 했다는데, 그 때까지 도대체 몇 싸이클을 넘겨야 되나?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doomed-us-house-and-auto-20170922.html
공통점은 실질금리 싸이클로 볼 때 바닥권이거나 벗어나는 시기라는 것이다.
인류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스태그플레이션, 대공황의 충격과 비견되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라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이 똥품을 잡는 것이 통하지 않는 시기라는 것이다.
수년간 지속하던 달러강세가 약세로 바뀌는 시기라는 것이다.
고공행진을 하던 유가가 반토막이 나는 시기라는 것이다.
아마 더 많이 있을 것이다.
다른점은 87년 블랙먼데이의 공포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변명거리를 찾자면 87년을 슬쩍 언급했다는 것.





미국 집값과 소유주의 임대료 등가치 House price vs Owner's equivalent rent



미국 주택시장 붕괴 1 US burst not by NK nuke but by housing bubbl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1-us-burst-not-by-nk-nuke-but-by.html
불길한 미국 주택 자동차 doomed us house and auto 2017092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doomed-us-house-and-auto-20170922.html

앞에서 fred의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주택시장 자동차시장의 가까운 미래에 대해 얘기했다.

여기서는 주택가격을 물가 (cpi), 임대료 (rent), 소유주의 임대료 등가치 (OER, Owner's equivalent rent)와 비교해 본다.

주택가격은 미국만 해도 수많은 지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능력껏 골라 쓰면 된다.
물가 중에서 cpi, rent는 설명이 필요없지만, OER는 설명이 필요하다.

http://www.investopedia.com/terms/o/owners-equivalent-rent.asp
소유자의 임대료 등가치 - OER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동등한 임대 주택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불할 수 있는 임대료. 소유자의 임대료 등가치 (OER)는 미국 노동 통계국이 내재적 임대료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집계한 금액으로 경쟁 시장에서 집을 빌릴 때 지불하거나 집을 빌려줄 때 수취할 수 있는 금액.
OER는 표본 주택소유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직접 묻는 것으로 얻어진다. "누군가 오늘 당신 집을 빌린다면, 빈채로(unfurnished) 관리비제외하고 한달에 얼마일 것 같은가?" 임대료 등가치라고도 한다.

rent는 임차인에게 직접 임차 금액을 묻는 것이지만, OER은 주택소유자(임대인이 아니다)의 임대료 추산을 묻는 것이다.
둘 다 실제 cpi에 포함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
https://www.bls.gov/cpi/factsheet-owners-equivalent-rent-and-rent.pdf







쉴러지수와 cpi, rent, OER을 비교한 것이다.
fred의 OER이 1982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1982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검정선은 참고용으로 100을 표시한 것이다.

1990년, 2007년의 집값 고점이 명확하다.
OER과 rent는 같지는 않지만 집값이나 cpi와 명확히 구분될 정도로 비슷하게 움직인다.
집값 상승을 OER(파랑)과 나머지(분홍)로 구분해서 고점과 최근값에 표시했다.

OER이 주택의 사용가치를 나타내는 것이라면 나머지(분홍)는 투자가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전세가, 매매가, 전세/매매 비율을 보는 이유와 통하는 바가 있다.


집값 전체에서 투자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130/380
2012년   10/270
2017년   80/390
으로 변동했다.

투자가치는 2007년에 급등했다가 2012년에 거의 사라졌고, 2017년 고점의 60%를 넘어선 것이다.

이것은 cpi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고려하면 어떻게 될까?



cpi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만을 표시한 것이다.
그런데 눈으로 차이를 계산하기 불편하다.




이것이 1982년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OER, rent에서 cpi를 뺀 그림이다.
cpi로 나누면 실질가격이 되지만, 여기서는 차이를 구하기 위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대신 위에서 본 차이, 1982년을 기준으로 한 가격의 상승률 중에서 물가를 제외한 부분을 눈으로 바로 계산하기 편하다. 직관적이라는 것이다.


이제 위 그림이 물가를 제외한 미국 주택시장의 사용가치(파랑), 투자가치(분홍)의 변화량을 보여준다고 가정하면서 숫자를 확인해보자.
cpi를 제외하면 집값에서 사용가치가 차지하는 부분이 급격히 감소한다.
대신 고점에서 투자가치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1989년 고점은 비교대상이 아니다.
2007년 고점과 비교하면 전체가치로는 30%p, 투자가치로는 50%p가 남아있다.

전체가치는 이전고점 170, 현재수준 140으로 30/140(~20%)
투자가치는 이전투자가치 140, 현재투자가치 90으로 50/90(~50%)

투자가치의 상승여력이 더 큰 이유는 금융위기 이후 사용가치(OER)가 투자가치보다 더 상승했기 때문이다.

향후 집값상승이 지속되어 물가를 빼고도 이전 고점을 넘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현재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위 그림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고점까지의 상승여력을 사용가치와 투자가치로 구분해서 파악할 수 있다.

여력이 존재하지만 투자목적으로 미국주택을 보는 사람과 거주목적으로 보는 사람은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
분홍색 투자가치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을 주고 미국주택을 구입하면 유사시에 회사에서 쫓겨나 실업자가 된 후 모기지를 갚지못해 신용불량자가 되고 집을 통으로 날린 후 노숙인이 된다는 것이 하류층 실수요자가 얻은 서브프라임의 교훈일 것이다.
그러니 갭투자가 불가능한 미국에서 현금빵 가능한 자들만 주택을 살 수 있다.
그런데 그 현금은 정말 부채와 관계 없을까?
신용창조와 관계없는 현금은 비트코인밖에 없지 않나?


OER, rent 모두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마치 작년까지 진행된 한국 전세가격의 끝없는 상승행진을 보는 것같다.
빚을 내지 못하니 집을 사지 못하고, 임대료는 오르는데 소득은 증가하지 않는 미국 하류층의 비참함이 트럼프라는 괴물을 만들었다고 해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




--------------
참고



이 그림은 일반적으로 실질가격을 구할 때 쓰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가격을 물가로 나누어서 비율을 구하면 기준시점은 전체 추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2007년의 고점까지 좀 더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가치로 보면 25/157(~17%). 역시 20%도 안 남았다.
기준선이 0이 아니고 100이기 때문에 여력이 더 커보이지만 cpi로 나눈 것과 뺀 것의 차이때문에 발생한 착시에 가깝다.


미국주택은 명목가격으로는 이전 고점을 넘었고, 물가를 고려하면 어떻게 봐도 이전 고점까지 20% 이내이다.
최근의 임대료 상승은 1980년대 초반과 비교할 정도로 높다.
옐런이 shortfall의 이유를 모르겠다는 미스테리의 물가가 임대료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불길한 미국 주택 자동차 doomed us house and auto 20170922



미국의 주택, 자동차는 내구재의 대표이다.
2차대전 후 금리차로 확인되는 미국 침체기 중 it버블붕괴와 동반된 2001년 전후 주택, 자동차 산업은 큰 타격없이 지나갔다.
이것은 당시 대통령과 연준의장의 업적이라고 할 만 했다.
서브프라임 위기만 발생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미국 주택시장 붕괴 1 US burst not by NK nuke but by housing bubbl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1-us-burst-not-by-nk-nuke-but-by.html

위에서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이 아니라 주택시장의 붕괴에 의해 내파될 가능성에 대해 좀 길게 살펴봤다.

미국 휘발유차 황혼기 us auto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8/us-auto.html

만약 주택시장의 붕괴가 발생하면 자동차산업은 떨이로 넘어간다.
자동차 산업이 주택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동차산업이 독야청청 둔화되는 양상을 보면서 그저 자동차산업 내부의 문제라고 보는 경향이 있었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침체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주택시장과 관련된 현상일 수도 있다.

미국 주택시장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과열과 공급부족을 걱정하는 경우는 있어도, 붕괴와 공급과잉을 걱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미국의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큰 깨달음을 얻어 부동산과 금융의 결합에서 초래될 위험에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서 안심해도 된다는 믿음이 제도권의 지배적인 생각이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에 해외포함 투기자들의 영향이 크고, 실수요자들은 모기지금융에서 배제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쫓겨나고 있다. 가격상승의 수혜도 일반 가계보다 투기자들에게 대부분 돌아가게 될 것이고, 소위 wealth effect도 실수요자인 가계의 몫은 크지 않을 것이다.

과거 미국가계는 집값이 오르면 모기지 갈아타기로 돈을 빼서 자동차를 사고 놀러다녔다고 한다.
금융위기후 미국이 정신차렸다면 지금은 일부 부유층이나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동자 판매를 먼저 확인해 보자.



8월 자동차 판매 숫자가 하나 추가되었을 뿐이나 매우 험악해 보인다.
거의 수직 하락 중이다.




작게 보이면 위험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확대했다.
노이즈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침체로 이어질 장기추세일지는 두고 볼일이지만, 이 정도면 위험을 느껴야 정상이다.

평균 주행거리의 감소폭과 비교하면 판매대수는 더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만약 그 정도까지 떨어지면 곡소리가 날 것이다.
곡소리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 날 수도 있다.
이상하게 일본차들이 최근 미국에서 잘 팔린다고 한다.
살아나나? 일본.


이제 주택자료와 비교해보자.





자동차판매를 실질주택가격상승률과 비교했다.

확인할 점은
1) 2001년 전후 침체기 자동차판매가 감소했지만 전후의 침체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서 침체를 표시하는 회색선이 없으면 침체인지 알 수없을 정도라는 점.
2) 87년, 2005년 고점이 일치한다는 점.
3) 2013년 실질주택가격고점과 자동차 판매의 고점에 차이가 발생했다는 점.

중요한 점은 주택이 꺽이면 자동차는 함께 꺽인다는 점.
주택이 버티면 자동차도 버틴다는 점.





자동차판매를 주택판매의 재고순환(1/monthly supply = sold/for sale)과 비교했다.
고점에서 주택시장의 선행성은 말이 필요없다.
실질주택가격은 과거에 동행했었지만 여기서는 2-3년 선행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판매를 건축허가/완공 비율과 비교했다.
1980년대 더블딥 이후의 싸이클과 현재의 싸이클이 유사하게 보인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2/once-in-lifetime-opportunity-2016.html

공통점은 실질금리 싸이클로 볼 때 바닥권이거나 벗어나는 시기라는 것이다.
인류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스태그플레이션, 대공황의 충격과 비견되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라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학자들이 똥품을 잡는 것이 통하지 않는 시기라는 것이다.
수년간 지속하던 달러강세가 약세로 바뀌는 시기라는 것이다.
고공행진을 하던 유가가 반토막이 나는 시기라는 것이다.
아마 더 많이 있을 것이다.

다른점은 87년 블랙먼데이의 공포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판매가 아니라 조립(생산량)을 건축허가/완공 비율과 비교한 것이다.
그러면 좀 더 길게 비교할 수 있다.

주택이 자동차에 선행한다.
자동차의 둔화를 보고 주택을 의심하지 않는 것은 다들 주택가격 상승에 취해 있었다는 증거이다.
미국 부동산 잔치는 끝났다.




자동차조립을 승용차와 트럭으로 구분한 것이다.
40년간 내리막이었던 승용차 말고, 30년동안 상승하던 트럭에는 미니트럭, suv, rv 등이 전부 포함된다.
그런데 rv는 특히 미국사람들이 여유돈이 생기면 사는 차였다고 한다.


미국 자동차의 위험은 익히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시장이 과열된 상태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미국 주택이 위험하면, 미국 자동차도 위험하다고 본다.
미국 자동차가 위험한 것이 사실은 미국 주택에서 기인할 것일 수도 있다.

사람들이 금융시장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금융위기에서 경험으로 배운것이다.
그런데 여러 지표들의 상관관계가 높아져도 선입견이 있으면 없는 것으로 여긴다.



종종 봤던 미국경기순환을 한 번 다시 보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4/oil-price-vs-vehicle-miles-vs-car-sales.html




명목 지표

알 수 없는 이유로 자동차판매가 유독 먼저 꺾이고 있었고, 건축허가도 기울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실질 지표


다른 지표들로 확산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미국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도박이다.
그러나 미국 주택시장은 위험하고, 따라서 자동차 시장도 위험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매우 안전한 도박에 가깝다.

불이 나도 전체가 타오를지 방화벽으로 일부만 타고 격리가 될지는 모른다.
금융안정에 대한 인류의 노력이 다음 침체에서 빛을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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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interpretation of a spike in light vehicle sales, SAAR 9월 미국 자동차 판매수치의 해석 20171004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10/interpretation-of-spike-in-light.html





2017년 9월 21일 목요일

미국 주택시장 붕괴 4 US burst - debt and aging




미국 주택시장 붕괴 1 US burst not by NK nuke but by housing bubbl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1-us-burst-not-by-nk-nuke-but-by.html

미국 주택시장 붕괴 2 US burst - building permit/completion ratio, sold/for sale ratio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2-us-burst-building-permitcompletion.html

미국 주택시장 붕괴 3 US burst - real house price vs inventory cycle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3-us-burst-real-house-price-vs.html

미국 주택시장 붕괴 4 US burst - debt and aging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4-us-burst-debt-and-ag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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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가격은 금융위기 이전의 전고점을 돌파했고, 달러 환산한 선진국 주택가격과 비교시 가장 비싸다.
미국 주택시장의 재고순환은 5년전에 고점을 기록하고 내리막이다.
미국의 실질주택가격 변화율은 미국주택의 재고순환과 동행한다.

아래에서는 미국의 주택관련 부채와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집값 vs 가계부채 -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9/vs.html

명목집값상승률과 bis에서 제공하는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총신용을 비교한 것이다.

앞에서 실질집값의 중요성을 강조해놓고 명목집값은 무엇인가?
물가상승이 높지 않다면 실질 부채와 비교하는 것은 좀 공허하다.
내가 은행에서 빌린 돈의 실질가치는 물가상승시 낮아지지만 한국은행과 통계청과 경제학자가 아니라면 장부에 기록되는 부채를 물가를 고려해서 빼주기는 어렵다.
요즘은 기업들이 자산을 장부가가 아니라 시장가 혹은 금리, 환율, 시장위험 등을 고려한 위험가중가격을 사용하는 모양이지만 부채는 그냥 명목가격을 쓰는 것이 나쁜 관행은 아니다.
그래서 명목부채와의 비교를 위해 명목집값을 썼다.

또 물가변동이 크면 양쪽에서 물가상승률을 빼주는 조건에서 두 지표의 변동을 물가가 결정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실질가격과 실질가격을 비교하는 경우에 보이는 어떠한 관련성도 온전히 물가때문인 경우가 있고 그런 경우 분석은 바보들의 합창이 된다. 한국 뿐 아니라 외국 유명 싸이트에서도 종종 그런다.

또 앞에서 집값과 주택수를 비교한 것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실질주택수라는 개념을 만든다고 해도 물가로 보정되는 것이 아니다.
인구수, 가구수, 사용가능한 집수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핑계를 세가지나 만들었으니 아래에서는 명목주택가격을 쓴다.



한국에서 집값상승률은 가계부채에 선행/동행한다.
미국은 어떤가?
동행한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금융위기 이후 가격상승률이 부채증가율을 월등하게 넘어선다.
부채가 급증한 것이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

금융위기 이전 40년간 미국의 역사에서 서브프라임 사태의 정점에서 잠깐 동안만 부채보다 집값상승률이 높았다.
그러나 금융위기가 지나고 나서 회복되기 시작한 집값이 2012년부터 5년 가까이 부채상승률을 넘는다.

집값을 올리는데 신용이 덜 필요하다.
미국 부동산시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건들기만 하면 상승하는 시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금융위기 이후 통화량 급증에도 불구하고 통화유통속도가 감소한 사실과 사맛디 아니한다. 찜찜하고 궁금하다.

서울 아파트의 가격 탄력성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blog-post_19.html

한국은 이와 반대이다. 최근 집값을 올리는데 3배의 부채가 필요하다.
부채가 늘어서 겁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무겁고 침착해서 오히려 심하게 안심이 된다.
더구나 많은 국제기구들이 한국부동산시장 상승률(명목 혹은 실질)을 전세계에서 낮은 쪽으로 분류하는 것과 일치한다.




일단 요약

미국주택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돈을 적게 넣어서 많이 올릴 수 있는 가벼운 시장이 되었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집값과 일맥상통한다.





위에서 사용한 부채는 전세계 비교를 위해 bis 자료를 사용한 것이고, 미국부동산시장은 모기지 부채를 따로 살펴보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여기서는 모기지와 집값을 비교한다.

집값을 두개 비교한 것은 2014년 전후 쉴러지수에서 보이는 상승률이 유난하기 때문이다.
그 시점 전후를 제외하면 특이점은 없다.

미국주택가격은 모기지부채에 선행한다.
1985년, 2005년의 고점이 선행하고, 1991년, 2009년의 저점이 선행한다.



모기지부채와 집값의 변화율 차이를 강조해서 표시했다.
둘 간의 차이가 2010년 이후 역사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2001년 미국 부동산시장은 전체 경제가 it버블붕괴, 911의 충격과 공포를 겪은 것에 비하면 일시적인 둔화를 겪었을 뿐이고 모기지에는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전형적인 과열의 전조라고 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적은 부채로 높은 집값 상승을 만들어 내는 최근의 몇년을 정말 과열이라고 할 수 있나?
새로운 현상인가?
일시적인 현상인가?
숫자의 오류인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구구조를 다시 보자.

인구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 한국은행 보고서
http://runmoneyrun.blogspot.kr/2017/07/blog-post_26.html

인구구조의 변화와 gdp, 자산가격 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줄 안다.
내가 확인한 바로는 인구수, 가구수, 인구구조의 변화는 항상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
없다고 주장하는 논문들은 대개 수준이 낮거나, 속이거나, 의도가 있거나, 지저분하다.
적다고 주장하는 논문들은 잘 가려서 보면 된다.

또 상관관계가 인과관계는 아니라는 사실을 아무 때나 들이대면서 관련성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gdp, 집값이 인구구조에 주는 영향은 인구구조가 gdp, 집값에 주는 영향과 비교시 길고, 오랜 경로를 통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앞뒤 자르고 말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인구구조가 일방적으로 gdp, 집값에 영향을 주는 관계라고 봐도 틀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아메리칸드림같은 수준의 코리안드림은 글쎄.


편견을 가지지 않으면 데이타는 항상 많은 새로운 사실을 보여준다.
세푼짜리 이론이 눈을 가리지 않는다면 말이다.


보자.



빨간선은 생산가능인구이고, 파란선은 가계자산중 비금융자산의 비중이다.

6년 전에도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던 그림이다.
이렇게 깔끔하게 인구구조와 자산구성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을 아직 다른 곳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다.(자뻑이 심하다. 그러나 그런 것이 없으면 며칠씩 이런 짓을 하기 어렵다.)
돈받고 일하는 사람들은 뭐하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
왜 인구구조에 대해 쉰소리를 하는지도 이해가 안된다.

최근 생산가능인구의 급락이 보이나?
단기간에 회복될 것 같나?
가계자산에서 비금융자산(대개 부동산)이 감소하는 것이 인구구조의 변화와 관련이 없는 것 같나?




같은 내용을 보여준다.
복잡해 보이지만 장점이 있다.

하나는 인구구조의 변화를 1960년까지 길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지금은 fred에서 보여주지 않는 부동산자산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시장가로 부동산을 평가하는 것에 미국정부가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닐까 상상한다.


일단 요약
인구구조의 변화가 미국 가계의 비금융자산 비중과 관련이 높다.

다시 요약
생산가능인구비중이 줄면 가계가 집을 사려고 하지 않는다.





가계 비금융자산 비중과 주택소유비율.
소유한 비금융자산의 가격도 수량도 중요할 것이다.
딱 떨어지지 않지만  80년대를 눈감아주면 대략 비례한다.

2011년 이후만 보자.
주택소유비율은 3% 급감하는데, 비금융자산비중이 횡보한다.
주택가격상승의 수혜를 가계가 보기는 했다는 것이다.

보유율로 판단하면 1990년 이후 미국 가계는 부동산에 대해 위로 한번 아래로 한번 미쳤었다.
85년 이후 10년처럼 새사람 새돈이 들어와서 물갈이가 될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위에서 확인한 모기지 부채.
위에서 확인한 비금융자산보유비중.
두개를 비교한 것이다.

모기지와 주택가격을 비교한 것과는 차이가 있기를 바랬다.
차이가 있다.


모기지부채의 적은 증가로 집값을 날릴 수 있는 가벼운 미국 주택시장.
집값이 아니라 가계 자산비중으로 보면 동행한다.
조금씩 다른 디테일을 무시해야 그렇게 보인다.
(2010년 이후 속도는 느려도 모기지가 지속적으로 증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종합하면 미국 부동산시장이 가볍게 날아간 것은 가계가 부동산을 털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모기지부채가 아니라 다른 금융을 이용하는 경제주체가 부동산 가격을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누구냐?




모기지 부채를 쓰는 가계는 연립이나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의 건축허가에 관련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 unit 건축허가의 비율과 모기지 부채를 비교해보면 1990년부터 관련성이 높아진다.
위에서 미국 가계가 부동산에 위아래로 미쳤었다는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여기서 정리한다.
그림이 많아서 핵심을 별도의 글로 정리하면 좋지만 어차피 이 그림들을 나중에 다시 이용할테니 짧게 요약하자.



미국 주택시장은 한번 더 붕괴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주택가격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고, 미국역사상 가장 높다.
수요공급을 반영하는 재고상황은 5년전부터 악화되고 있다.
가계는 주택을 털어내고 있고, 생산가능인구의 감소가 이 상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실수요가 감소해서 가계부채(모기지)증가가 느리지만, 모기지가 필요없는 다른 주체가 가계의 빈자리를 채우고 주택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
미국 주택시장은 실수요자의 시장이 아니라 전형적인 투기꾼들의 시장이다.

미국에 살아보지 않아서 공급부족으로 실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뉴스 몇개로 현실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집을 살 수 없다.
그것을 정치인, 국민이 합심해서 거부하면 서브프라임사태같은 총체적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
정신병자와 같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의 생생한 현실은 나는 알 방법이 없다.


그러나 fred의 건조한 데이타가 말하는 것은 이것이다.

미국 주택시장은 위험하다.
미국 주택시장은 붕괴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