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한국 vs 일본 covid-19 20201223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 korea covid-19 20201222


최근 한국의 covid-19 확진자, 사망자의 증가 추세는 매우 우려스럽다.

미국, 유럽에 비교하면 잘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아시아권과 비교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여러 조건이 비슷한 동북아 국가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아래에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네 나라를 비교했다.

그림은 https://ourworldindata.org 의 자료이다.

여러 나라를 추가할 수 있고, 전체 확진자, 사망자뿐 아니라 백만명당 사망자, 확진자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치명률, 검사 숫자도 비교할 수 있다.




그림 : 백만명당 확진자수


7일 이동평균으로 본 백만명당 확진자수이다.

한국의 확진자수는 일본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처음 발생한 것이 아니다.

대만, 중국은 한국, 일본과 비교시 1/100 이하에 불과하다.



한국의 방역 성과를 고려하면  k-방역이라는 브랜드까지 붙일 일은 아니었다.

그렇게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대통령 탓인지,  대통령 밑의 실무자 탓인지, 국민 탓인지는 모르겠다.



확진자는 미세하게 일본이 한국을 앞서지만, 사망자를 비교하면 아래처럼 차이가 사라진다.




그림: 백만명당 사망자수



7일 이동평균으로 본 백만명당 사망자수이다.

21일 기준 0.34명으로 한국 일본의 사망자수는 같다.

일간으로 바꾸면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다.

대만에서는 반년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중국도 하루 몇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백만명당 사망자수가 아니라 전체 사망자수를 비교하면 당연히 인구가 많은 일본이 한국을 앞선다.

며칠간 일본의 하루 사망자수는 40명대 후반이고 한국은 하루 20명대 초반이다.



아직은 한국이 일본보다 암울해 보이지는 않는다.

한 달 간의 차이를 두고 한국이 일본에 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 달 후에 어떤 상황일지는 지금은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좋게 보기는 어렵다.



문제는 내년이다.



한국의 백신 공급 관련해서는 4400만개가 확보되었다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올해 4월부터 챙겼지만, 확실한 것은 내년 3월까지 75만개이고, 내년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개 정도가 확실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계약 후, 도입 일정이 확정되어야 알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한국 정부는 백신을 확보하는 것보다는,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열심이었다.

현재 속도면 22년 정도에 백신 주권울 확보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해 볼 수 있다.

그것이 2년 먼저 시판되는 백신을 놔두고 사용할 만한 것이 될지는 알 수 없다.



피지알에 일본의 백신 공급 스케쥴을 정리한 글이 있다.

https://pgr21.com/freedom/89495

내용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9500만명분을 확보했고, 일본 전체 인구의 75%를 커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중국에는 자체 개발한 백신이 있다.

대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요약

내년 상반기 중에 한국은 동북아 국가 중에서 covid-19관련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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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1000만명분이라던 아스트라 백신, 내년 2월 75만명분 온다 

대만서 8개월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

[단독] 9월에야 지시한 대통령, 11월에 발동건 공무원

"차라리 역적 되는게 낫겠다"...골든타임 놓친 백신TF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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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영국, 2회차 접종 중단 고심…"전국민 1회차 접종부터 마치자"

화이자나 모더나나  1차 접종만으로도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전염병 확산은 급증하니 가능한 방법. 아스트라 제네카는 효과가 낮아서 이런 방법을 고려하기 어렵다.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 korea covid-19 20201222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8.html


사망자를 기준으로 만든 모델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과소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검사수가 적은 경우 확진자가 적게 나온다.

검사의 민감도가 낮은 경우 위음성이 많아진다.

확진자 보고가 계속 지연된다.

잠복기가 길면 양성이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사망자수가 과다 보고 되는 것도 가능하다. 기저 질환이 심각했던 경우 직접 사인이 covid-19인지 아닌지 판단할지는 아주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정말, 진짜 치명률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단계로 보인다.

고령, 기저질환이 치명률과 직접 관련성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것이다. 확진자 중 이 집단 비율이 높아지면 치명률이 증가하게 된다.

만약 의료 체계의 마비, 혹은 붕괴가 진행중이라면 같은 연령대, 같은 기저질환을 가진 집단의 치명률이 증가하게 되고 이것은 감염자 구성 비율의 변화와 다른 훨씬 심각한 문제이다.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고 있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라는 수단을 이용해서 강화된 방역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주부터 수도권의 익명검사를 통해 검사 숫자를 늘리고 있고, 오늘부터 질본의 검사완료 수치도 5만명대로 올라갔다.

정부의 조치가 효과를 내기에 충분한 것이라면 2-3주 내에 확진자는 감소할 수 있다.

그러나 사망자를 낮추는 것은 그보다 2-3주 이상 지연될 것이고, 빨라도 1월 하순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어떤 이유로든 현재의 사망자 증가 추세는 우려스럽다.




확진자 모델 (빨간선)에는 미세한 조정만을 가했다.
최대 확진자 7만, 고점 12월 30일.
회색 선은 사망자 분포를 기준으로 한 가상의 확진자 모델이고 최대 확진자는 10만.


사망자 모델 (녹색 점선)은 급증하는 사망자를 고려해서 기울기를 더 가파르게 조정하고, 고점을 앞당겼다.


모델의 치명률은 2.14% (1500/90000).
일년간의 누적 치명률이 1.5%이하로 지속적으로 낮아진 것을 고려하면 며칠간의 사망자 급증은 이례적이다.
부천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병상대기 중 사망자의 증가는 의료체계의 마비를 반영하고 있다.
일시적인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위 모델은 최대한 이전 추세를 유지한다고 본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망자 분포의 기울기가 확진자보다 급하고, 고점 간의 간격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10여일 짧은 비정상적인  상태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이 실제 현실을 반영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6파 사망자 모델의 최대 사망자 1500명, 고점 1월 10일.

사망자 모델에서 고점의 위치는 앞당겨지기 어렵다.

기울기는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



6파의 사망자 규모가 1500명보다 낮아지더라도 1000명 이하는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

정부가 최선을 다해서 의료체계의 마비를 막아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다.







확진자, 사망자, 치명률의 모델이다.

치명률이 며칠 만에 표시가 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개인에게 전염병 감염자가 증가하고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개인에게 사망자가 증가하는 것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보다 무서운 일이다.

그러나 

치명률이 증가하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는 더 무서운 일이 될 수 있다.

특히 단시일 안에 통제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장 무서운 일이 될 수 있다.




요약

사망자와 확진자의 괴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확진자의 과소 평가뿐 아니라 치명율이 실제로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의료 체계의 마비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가상의 확진자 korea covid-19 20201218


모델링을 통해 현재까지의 자료를 이용해서 미래의 수치를 예상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재의 자료를 이용해서 과거의 수치들 중 서로 모순되거나, 의심스러운 수치를 가려낼 수도 있다.



사망자 급증 korea covid-19 20201216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6.html

만시지탄 korea covid-19 20201213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3.html


최근 며칠간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

사망자는 확진자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한국과 전세계의 많은 자료에서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

만약 사망자수에서 추정한 확진자수가 실제 보고된 수치와 비교시 크게 낮다면 1) 검사숫자가 적거나 2) 검사의 위음성이 높거나 3) 보고가 지연되고 있거나 4) 사망자수가 과다보고되고 있거나 등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확진자 분포와 비교시 사망자 분포의 특징은

1) 고점이 2-4주 지연되어 나타난다.

2) 기울기가 완만하다. 다시 말하면 꼬리가 양쪽으로 길고 두껍다.


만약 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어떤 자료가 더 믿을 만한가?

나의 상식으로는 사망자의 과다 보고보다는 확진자의 과소 보고가 가능성이 높다.


확진자를 기준으로 한 모델은 위 링크의 이전 자료를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사망자를 기준으로 한, 가상의 확진자 모델을 본다.




지난 4일간 이전에 비해 사망자의 레벨이 높아졌다.

사망자를 기준으로 로지스틱 모델을 만들면 6파의 사망자는 약 1500명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 확진자를 기준으로 작성한 모델의 최대 확진자를 7만으로 보면 치명률은 2%를 넘게 된다.

이전 파동의 치명률이 1.59% (180/11300, 모델 기준)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것이다.

실제로 노인이나 기저질환자의 감염이 많이 발생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단 이전의 치명률 수준과 비슷하게 10만의 확진자를 가정하면 치명률은 1.5%가 된다.

치명률 가정과 더불어 확진자 고점이 적어도 2주 이상 사망자 고점에 선행하고, 확진자의 기울기는 사망자의 기울기보다 급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적용한 확진자 모델은 위의 빨간선과 같다.



최근 확진자 급증 직전 확진자가 700명 아래에서 유지되던 시기에 모델과 실제 확진자 사이에 괴리가 지속적으로 커진다.

괴리가 감소한 것은 하루 검사완료 수치가 2만명 대에서 4만명대로 급증한 덕분이지만, 아직 충분한 수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요약하면

검사 숫자가 일정한 수준으로 제한된 조건에서 양성률이 지속해서 증가했고, 실제로 증가하고 있는 감염자는 확진자의 수치보다는 양성률이 더 잘 반영하고 있었다.


검사 수를 늘려야 korea covid-19 20201210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0.html

특이점 korea covid-19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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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좌축, 빨강 실선)와 누적 사망자(우축, 녹색 점선)를 표시한 것이다.
두 모델의 기울기는 같다.


전세계의 모든 국가, 시기에 조작이 심하게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망자의 기울기는 확진자의 기울기보다 완만하다.


일시적으로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착오, 오류, 특수 상황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지금 한국 보건 당국에서 발표하는 자료가 그러한 전형적인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확진자에 맞추면 사망자가 과대 보고되는 것으로 보이고, 사망자에 맞추면 확진자가 과소 보고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의료체계 마비로 사후 확진자의 비율이 높다면 일부 설명 가능하다. 3-4일 전까지는 그런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


시간이 지나서 둘 간의 괴리가 좁혀지면 확진자의 꼬리가 두껍고 길게 연장될 것으로 본다.


과거에 중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갑자기 확진자나 사망자를 수백, 수천 던져서 나중에 맞추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할지 미리 알 수 없다.






가상의 확진자 모델의 고점은 12월 30일 약 2000명에 달한다.

현재의 가상 확진자는 1500명 수준으로 실제 보고된 수치보다 약 500명 더 많다.


며칠간 하루 검사완료 수치가 4만 초반이기 때문에 2배 정도 빠르게 검사를 진행한다면 실제 확진자와 가상 확진자의 차이가 좁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방역 후진국 미국 (한국인구의 6.6배)에서 하루 평균 180만개의 검사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역 선진국 한국에서 하루 8만개는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검사숫자를 늘려서 확진자가 늘어나면 의료 체계 마비가 올 것을 걱정하는 전문가도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최대한 검사해서 무증상, 경증 확진자라도 격리를 해야 실제 감염자, 사망자의 발생을 낮출 수 있다.


언젠가는 한국에도 백신이 도입될 것이다. 그 때까지는 검사숫자를 늘리고 방역을 강화하는 것 외에는 희생자 숫자를 낮출 방법이 없다.




요약

사망자를 기준으로 확진자를 추산하면 현재 발생하는 확진자 수치보다 약 50% 많다.

검사 숫자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약 2배 이상으로 더 늘려서 양성률을 확실하게 낮출 필요가 있다고 본다.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사망자 급증 korea covid-19 20201216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3.html



검사 완료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수가 최대 확진자 7만, 고점 12월 29일로 예상한 6파 모델과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수는 어제부터 하루 10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치명률은 이전 수준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1.html



변경한 사망자 6파 모델의 최대 사망자는 1000명, 고점은 1월 14일이다.

치명률은 1000/70000 = 1.42% 이다.

파동을 넘어가면서 치명률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장기적으로 1% 초반에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는 기왕에 발생한 감염자들을 얼마나 많이 검사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사망자는 그러한 영향을 덜 받는다.


전염병의 확산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 2-3주 후부터 확진자의 발생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1월 중순 이후 발생할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의료체계의 마비가 나타난다면 위의 예상보다 악화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요약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면 방역의 가성비는 급격히 감소한다.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만시지탄 korea covid-19 20201213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07.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08.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0.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1.html



확진자 수가 레벨업되었다.

주간으로 검사중, 검사완료 수치가 동시에 우상향하고 있지만, 오늘 양성률(양성/검사완료)은 전주(4.85%)와 비슷한 4.83%를 보인다.

검사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는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방역 단계가 필요한 수준보다 낮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3단계로 상향해도 효과는 1-2주가 지나야 나타날 것이다.


12월 19일을 고점으로 놓은 모델은 유효할 가능성이 낮다.




위 모델은 6파의 최대확진자를 7만명, 고점을 12월 29일로 변경한 것이다.

치명률이 1%로 낮아져도 700명이 사망하게 되고, 1.5%에서는 1000명 이상이 죽게 된다.




만약 지금이라도 방역이 강화되고, 검사수를 충분히 늘리면 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이다.





직전 모델. 최대확진자 42000명, 고점 12월 19일.
pc창에서 두 그림을 띄우고, 토글하면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요약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늦었지만 필요한 조치를 하면 안 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암울한 사망자 예측치 korea covid-19 20201211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07.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08.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0.html






일간 확진자 곡선이 바리깡으로 깎고 있는 것처럼 노이즈 없이 매우 나이스하다.

저렇게 만들기도 어려운 그림이다.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검사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확산되는 감염자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당국이 현재의 검사수준을 유지하면 6파의 확진자수는 상당기간 로지스틱 모델의 추세를 유지할 것이다.



위의 확진자 6파 모델의 최대 규모는 42000명이고 고점은 12월 19일이다.



한국에서 사망자의 고점은 확진자 고점에 약 2-3주 후행하고 치명율은 1.5% 전후이다.



이런 가정 하에 사망자에 대한 로지스틱 모델을 만들면 아래와 같다.




노랑 실선이 실제 사망자 누적, 녹색 점선이 사망자 모델.

확진자 6파에 해당하는 사망자의 규모는 580명, 고점은 1월 3일이다.

치명률은 1.38% (580/42000).

현재 기준으로 추가적으로 발생할 사망자는 490명에 해당한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9/slow-decay-high-mortality-korea-covid.html

5파에 해당하는 사망자를 중간 국면에서 145명으로 보았으나 실제로는 180명에 육박했다.

현재는 사망자 발생 초기 국면이라서 위의 사망자 예상치도 현재의 확진자 증가속도로 보면 과소 추정일 가능성이 높다.


이미 병상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경한 환자들을 병원에서 내보내도 중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병상 부족은 급조를 해서 공급해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다.




요약

전염병으로 많이 죽을 것이다.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검사 수를 늘려야 korea covid-19 20201210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08.html

화요일에 발표된 월요일 확진자 현황은 비정상적 숫자들 투성이였다.

당국은 시스템 교체로 인한 입력 지연을 이유로 들었다.

3일이 경과했으니 정상화되었을까?




 

일견 화요일 검사완료 수치가 이전 최고치를 넘기면서 정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3일간의 평균을 지난 주와 비교해보면 아직 검사 숫자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에서는 주간 일별 수치와 월요일부터의  누적치를 구해서 비교했다.



일별로 보면 월요일 급감했던 검사완료 수치가 이전 고점을 넘기면서 일견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누적으로 보면 3일간의 합계가 지난 주에 미치지 못한다.

목, 금 이틀 간의 검사완료가 52600명에 미치지 못하면 평일 5일간의 검사는 지난 주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번 주에만 있던 것이 아니다.

주간 누적으로 보면 지난주 검사완료 수치도 이전 주에 비해 만명 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검사완료'가 늘어나도 비례해서 '검사중'인 검체의 숫자는 두달간 오직 늘어나기만 해서 현재는 7만여 개를 유지하고 있다.

검사결과 입력만이 문제가 아니라, 검사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서 지체, 적체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에 검사 숫자를 늘려서 양성률의 증가를 막는 것이 covid-19 방역의 기본이다. 트럼프의 한심한 대응으로 상징되는 미국에서조차 양성률이 증가하면 검사를 최대한 빨리 늘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양성률이 10%를 훨씬 넘는 미국의 하루 검사 건수는 최근 180만건 전후이다. 병상을 늘리는 것보다 검사를 늘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어려운 일이다.

확진자가 급증한다고 해도 한국의 양성률은 여전히 5%를 넘기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방역에 대한 요구 수준, 높은 개인 방역 협조 수준, 확진자에 대한 사회적 조리돌림 수준으로 볼 때 당국이 확산속도를 정말로 늦추고 싶으면 검사를 늘리고 방역단계를 높여야 한다.

과거의 고점 수준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하루 2만건 대의 검사로는 증가한 감염자를 충분히 찾아낼 수 없다. 그러나 위에 보는 것처럼 검사 숫자는 12월 들어 정체되어 있다.


검사는 늘리지 않고, 방역단계는 낮게 유지하는 것은 딱 미국에서 트럼프가 전염병 초반기에 각 주의 방역당국에 요구했던 것이다.

검사를 덜 하면 당장 확진자를 낮출 수는 있지만, 확산을 막을 수는 없다.

치명률을 1%로 낮게 봐도 이미 이번 파동에서 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3백명에 못 미친 3월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마저도 지체할수록 피해는 더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