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1Q2014 -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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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6/line-monetization-strategy.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7/line-ipo-calcula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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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를 하려면 무엇보다 MAU와 monetization에 대한 과거의 자료와 전망을 잠재적 주주에게 밝히는 것이 필요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발표시부터 오히려 일본 line의 실적 데이타를 한국의 naver포털과 섞어찌개를 만들어 발표했다. 기존의 네이버 주주마저 떨어져나가게 만드는 수작으로 의심할만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상장을 연기할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그것은 상장을 통해 라인의 성장을 위한 자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가 전세계가 떠들썩하게 상장하는 것만으로 현실과 관계없이 중국의 로컬기업이 아니라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기업들과 맞짱을 뜨는 글로벌기업으로 각인되었다는 점은 명확하다.
국내외 여기저기서 추측기사들이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 상장 연기의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이다.
네이버도, 일본 라인도 그럭저럭 매출이 발생해서 급하게 외부자본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MAU가 발표할 수준이 안 된다는 것.
그런데 네이버 주주에게 최선은 라인이 상장되지 않고 왓츠앱에 버금가는 사용자를 획득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비상장 상태에서 일본 포함 동아시에 국한된 메신저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유는 물론 한국에 상장된 네이버는 라인이 일본, 미국 어디에 상장되어도 상당한 수준의 지주회사할인을 피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장의 주가에 대한 영향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 경제에 영향을 줄만한 성장을 이끌 기업이 시총 상위에 많지 않으니 별 대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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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1. 제목 | 주요종속회사(LINE)의 해외증권시장 상장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
2. 내용 | 당사는 2014.8.14. 조회공시 답변(미확정)으로 주요종속회사인 LINE의 일본 및/또는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최종적인 상장 여부, 상장 거래소 및 상장의 시기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음을 기공시한 바가 있습니다. 위 사항들에 관하여 현재까지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지만, LINE의 해외증권시장 상장 시기와 관련하여 적어도 연내 상장을 위한 추진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시책임자) CFO 황인준 ※관련공시 - 2014.07.16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 2014.08.14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
3. 재공시예정일 | 2015-03-20 |
혹시 요즘 벌어지고 있는 메신저 망명이나 텔레그램의 돌풍을 어떻게 보시나요?
답글삭제이미 카톡이나 라인의 경우, 수익창출을 위한 메신저 개인정보 제공과 광고계정, 게임 초대 등은 이용자수 감소로 이어질 것 같은데요.
그 사람들도 땅파먹고 사는 사람들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당장은 아닐수도 있고, 사용자가 모르더라도 뭔가를 주겠지요.
삭제카톡도 라인도 그들이 실질적인 경쟁자라고 보면 더 효율적으로 변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