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naver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naver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naver vs facebook - one more cycle





naver는 facebook의 1/3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두드러지는 점은 매출에서 동일한 싸이클을 보인다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첫번째 두 회사 모두 모바일 기업으로의 전환을 비슷한 시기에 진행해서 성공시켰다.
두번째 두 회사 모두 세계 경기에 민감한 광고가 주된 매출원이다.
세번째 그저 우연의 일치.


투자에서 중요한 점은 한기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의 미래를 점칠수 있다는 것이다.
꿩대신 닭 전략은 대개 실패하지만, 12년 15년에 fb대신 naver에 투자했어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이유는 합리적인 수준이상으로 naver가 할인되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naver를 보면서 fb에 투자하는 것은 가능하나, 말처럼 쉽지는 않다.


내가 보기에 정부와 국민을 안티로 둔 나라에서 주된 매출과 이익을 내는 naver가 facebook과 google이라는 거인과 경쟁하면서 이 정도의 성과를 유지하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향후에도 밸류에이션보다는 성장의 지속성이 문제가 될 것이다. 두 기업 모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naver-2q2016.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facebook-2q2016-surreal.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6/07/its-all-about-growth-sns-users.html


naver 2Q2016





다 합치면 의외로 꾸준하다.



2016년 7월 14일 목요일

it's all about growth - sns users



모바일에서 성장을 빼면 죽음이다.


적자, 흑자보다 성장이 더 중요하다.
적자를 내더라도, 성장하고 있으면 살아남을 기회가 있다.
linkedin이 twitter와 다른 유일한 이유이다.

line이 성장하고 있는가?
보기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전체를 보면 1년째 제자리이다.
그러나 line이 의미있게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만 놓고 보면 조금 다르다. (많이는 아니고)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눈을 돌려서 성장하는 모바일 비지니스를 사고 싶다면 가장 확실한 것은 페이스북+왓츠앱이다.
규모와 속도를 고려하면 지구 상에 비교가능한 대상이 없다.


line (LN: nyse, 3938: tse)

http://finance.yahoo.com/quote/LN?ltr=1

http://stocks.finance.yahoo.co.jp/stocks/detail/?code=3938.T


http://www.nasdaq.com/markets/ipos/company/line-corp-996550-81092

http://www.wsj.com/articles/japan-chat-app-line-talks-up-strength-at-home-in-message-to-investors-1468407524

http://moneymorning.com/2016/07/11/upcoming-ipo-calendar-this-week-led-by-line-ipo-nyse-ln/

japan 94%
taiwan 83%
thailand 85%
indonesia 66%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611820/000119312516618753/d728446df1.htm

http://www.businessinsider.com/line-growth-is-slowing-2016-7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naver vs sec, naver vs twitter




대칭적인 움직임





twitter 26조 vs naver 25조

naver를 사면 line이 공짜 또는 line을 사면 naver가 공짜.



2014년 10월 9일 목요일

line MAU 170M


http://linecorp.com/en/pr/news/en/2014/845

http://www.advertimes.com/20141009/article172202/

line MAU 170 M, user 560 M

line pay
line taxi
line wow
line maps for indoor

라인이 드디어 MAU를 공개했다.
'예상대로' 사용자수 5.6억명의 30%에도 못미치는 1.7억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공개했다는 것이다.

또한 '예상대로' line pay가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한국, 기타 국가의 메신저들이 출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라인도 출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1조짜리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을 하면서 10조를 넘겼다.
산수를 해보면 카카오가 한국에서 최소 9조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일본, 태국, 대만을 커버하는 라인은 네이버에 약 15조 정도로 반영되어 있다.
내가 보기에는 카카오와 라인의 가치는 5배에서 10배 정도의 차이가 있다.

길게 보면 시장이 옳을 것이다.







http://linecorp.com/en/pr/news/en/2014/845

LINE Pay
Planned Release: Winter, 2014
Supported Regions: Japan/Global (Credit Card Payment Only)
LINE Pay is a payment system that lets users pay for a variety of services by using the LINE app on their iPhone or Android smartphone, including of course LINE and related services, associated stores, web services, and apps. Payment can be made by linking credit cards, paying at convenience stores, or by adding money beforehand with an account from an associated bank (Mizuho Bank or Sumitomo Mitsui Bank) . Using LINE’s unique characteristics, users can split the purchase price of goods and services among their LINE friends by using the “Share Payment” feature, or even send money directly to a friend’s bank account without having to input their bank information by using the “Send Money” feature. With the “Withdrawal” feature, sent money can be withdrawn directly from the user’s bank account.

Three security measures will be set in place for the service: a separate password from LINE to act as a secondary verification, fingerprint verification via Apple Touch ID (iPhone only) required to view the password, and compulsory smartphone verification to use the PC site. This security system will ensure a safe and secure payment system for users. 

Planned for a winter release, payment options will be available first for LINE and related web services and apps, with expansion into offline shops and other venues planned in the future.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line ipo calc 2


naver 1Q2014 - 진실은 저 너머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naver-1q2014.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6/line-monetization-strategy.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7/line-ipo-calculatio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8/naver-2q2014-ready-steady.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8/sns.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sns-users-line-local.html


 ipo를 하려면 무엇보다 MAU와 monetization에 대한 과거의 자료와 전망을 잠재적 주주에게 밝히는 것이 필요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발표시부터 오히려 일본 line의 실적 데이타를 한국의 naver포털과 섞어찌개를 만들어 발표했다. 기존의 네이버 주주마저 떨어져나가게 만드는 수작으로 의심할만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상장을 연기할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그것은 상장을 통해 라인의 성장을 위한 자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가 전세계가 떠들썩하게 상장하는 것만으로 현실과 관계없이 중국의 로컬기업이 아니라 전세계의 내노라하는 기업들과 맞짱을 뜨는 글로벌기업으로 각인되었다는 점은 명확하다.

국내외 여기저기서 추측기사들이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 상장 연기의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이다.

네이버도, 일본 라인도 그럭저럭 매출이 발생해서 급하게 외부자본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MAU가 발표할 수준이 안 된다는 것.

그런데 네이버 주주에게 최선은 라인이 상장되지 않고 왓츠앱에 버금가는 사용자를 획득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비상장 상태에서 일본 포함 동아시에 국한된 메신저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유는 물론 한국에 상장된 네이버는 라인이 일본, 미국 어디에 상장되어도 상당한 수준의 지주회사할인을 피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장의 주가에 대한 영향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 경제에 영향을 줄만한 성장을 이끌 기업이 시총 상위에 많지 않으니 별 대안도 없다.




--------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1. 제목주요종속회사(LINE)의 해외증권시장 상장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2. 내용당사는 2014.8.14. 조회공시 답변(미확정)으로 주요종속회사인 LINE의 일본 및/또는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최종적인 상장 여부, 상장 거래소 및 상장의 시기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음을 기공시한 바가 있습니다. 

위 사항들에 관하여 현재까지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지만, LINE의 해외증권시장 상장 시기와 관련하여 적어도 연내 상장을 위한 추진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시책임자) CFO 황인준 


※관련공시 
- 2014.07.16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 2014.08.14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3. 재공시예정일2015-03-20





2014년 8월 1일 금요일

naver 2q2014 ready, steady -------------


도대체 '땅'은 언제일까?




naver 1Q2014 - 진실은 저 너머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naver-1q2014.html

실적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이렇게 김을 빼면서, 침체된 일본 시장에서 ipo를 하겠다는 것인지, 간만 보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공모자금이나, 일본, 미국 상장이 영업에 득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면 ipo가 필요없다고 선언을 해야 시장에서의 할인이 사라질 수 있다.

없는 것 - ipo의 실체, MAU, 국가별 매출, 네이버 포탈의 세부 실적.

아래 그림은 중단되고, 공개되지 않은 숫자들 덕에 일부 상상에 의존한다.





연결 매출은 증가한다.
이익도 증가하지만, 관심사항이 아니다.



라인의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검색광고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한다.



라인의 성장율은 아직도 높아서 표시하기 어렵다.
검색광고의 성장율이 올라가고 있고, 디스플레이 광고의 감소도 멈추었다.



라인의 가입자수 증가에 비해, 매출이 최근 3분기동안 정체되어 있었지만, 벗어났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바이두의 실적이 모두 급증하는 최근 분기 실적을 고려하면 자연스럽다. 연준의장 옐런의 인터넷 과열/거품 언급이 무색한 상황이다.



트위터의 매출을 원화로 환산한 것이다. 현재 시총은 26조이다.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입자 성장은 아예 비교하기 어렵다.

어떤 관점에서도 라인이 트위터보다 불리하지 않다.



가입자 증가에 비해 매출증가가 더뎌서 ARPU가 감소했었지만 일단 멈추었다.
네이버포탈의 한국 ARPU (매출/5천만)는 분기당 만원이다.

한국에서 이 숫자에 도달하는데 10년이 걸렸다.
라인이 2-3억에서 혹은 5-10억에서 같은 숫자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가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장담할 수는 없다.




2014년 7월 26일 토요일

line ipo calculation



알려진 사실은 라인이 일본과 미국 시장 양쪽에 상장을 추진한다는 것뿐이다.

해외발 뉴스에서 기업가치를 10조 전후로 보는 경우가 다수이지만, 네이버의 시총이 25조 전후에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넌센스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려는 자금의 규모가 10조라고 본다면, 알리바바가 미국 상장으로 20조 정도를 조달하려고 하는 것과 비교시 납득할 수 있다.

라인의 가치가 30조이고, 지분의 1/3을 상장해서 10조를 조달한다고 가정해본다.
네이버가 보유한 라인 지분 2/3의 가치는 20조이다.
네이버 포탈의 가치를 9조로 보고 합산하면 29조이다. 9 + 30*0.67

한국에서 지주회사의 자회사 할인율은 보통 30%-40%정도이다.
라인 지분의 가치를 20%만 할인하면 16조이고, 네이버포탈과 더하면 25조이다. 9 + 30*0.67*0.8

네이버의 현재 시총 25조는 상장이후 자회사 라인의 가치를 30조, 지분 2/3, 할인율 20%를 가정한 경우 적정 가격이다.

만약 같은 조건에서 라인의 가치가 40조라면 네이버의 가치는 9 + 40*0.8*0.67 ~ 30조
만약 같은 조건에서 라인의 가치가 50조라면 네이버의 가치는 9 + 50*0.8*0.67 ~ 36조


시장에서 네이버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받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1. 라인의 가치가 30조 이상으로 상승한다. 일본, 대만, 태국을 넘어서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해야 한다. 늦어도 ipo 전에 가능하면 2분기 실적 발표 시에 MAU를 나라 별로 보여주어야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

2. 네이버 포탈의 가치가 9조 이상으로 상승한다. 이것은 한국의 특성상 기대하기 어렵다.

3. 시장에 공개되는 라인의 지분이 30% 이하가 되어서, 지주회사 할인율이 낮아진다. 그렇게 하고도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4. 라인 이외 밴드 등의 가치가 상승한다. 단기간에 영향을 줄만큼은 아니다.


상상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지분의 20% 정도만을 10조 정도에 상장하는 것이다.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지주회사 할인도 줄일 수 있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
과거 emc가 vmw를 상장했을 때 비슷하게 했지만, emc의 고질적인 할인을 피하지는 못했다. 미국인들도 이중상장된 껍데기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라인의 미국, 일본 상장이 자금조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는 점은 이해가 된다. 그러나 네이버의 가치를 평가할 때, 라인이 100%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로 존재하는 경우에 비해  할인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라인이 상장된 이후 네이버의 투자가치에 대해서는 다시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그런 수고가 필요한지부터 판단해야 할 것이다.


2014년 6월 10일 화요일

LINE, monetization strategy





가입자수 증가는 wechat, whatsapp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다만 여전히 MAU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흠이다.

monetization에서는 경쟁자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티커와 관련해서 계속 새로운 이슈, 수익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한 광고에서도 salesforce.com과 합작으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salesforce.com ceo 마크 베니오프가 line에 대해 과거에 높이 평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수순처럼 보이기도 한다.

BI기사는 라인의 수익모델이 ipo를 성공적으로 만들수 있다고 한다.
1분기 실적 발표시에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2분기 이후 개선된다면 기대를 버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

0
naver 1Q2014 - 진실은 저 너머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naver-1q2014.html


1
http://www.citeworld.com/article/2115717/social-collaboration/the-three-social-mobile-apps-that-inspired-marc-benioff-to-revamp-salesforce.html
"I've been so impressed with the mobile technology I've seen all over the world, but especially impressed by Naver's product, LINE. When I saw LINE for the first time, when I saw how they were doing publisher, how they were doing UI, I said 'this has to be a vision for usability.' Their vision of a publisher, if we could incorporate that into our product, but in the way they're selling modules on a consumer basis, we want to bring those ISV's into LINE."


2
http://www.businessinsider.com/why-lines-so-important-in-the-mobile-messaging-wars-2014-6
"This established revenue stream is what could make LINE so successful once it goes public."


3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4/jun/10/selfies-digital-stickers-line-app

http://www.nytimes.com/2014/05/26/technology/no-time-to-text-apps-turn-to-stickers.html?_r=0


4
http://mashable.com/2014/06/09/messaging-app-advertisers/

http://www.techinasia.com/targeted-ads-coming-line/

http://linecorp.com/en/press/2014/0610753
LINE】LINE Partners with Salesforce.com2014-06-10

LINE Business Connect to Integrate with Leading 1:1 Digital Marketing Platform Salesforce ExactTarget Marketing Cloud to Lighten Development Load and Promote Smooth Integration

http://jp.techcrunch.com/2014/06/10/jp20140610line-salesforce/

LINE과 미국 Salesforce (세일즈 포스)는 10 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INE은 Salesforce CRM을 서비스 "Salesforce ExactTarget Marketing Cloud" 와 연계하여 공식 계정이있는 기업에 제공하는 "LINE 비즈니스 커넥트」의 도입 부담을 경감한다. 일본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익 화를 추진 LINE하지만 미국과 유럽에 강한 세일즈 포스와 제휴하여 해외 법인 수요 개척의 발판으로하는 목적도있다.

http://venturebeat.com/2014/06/09/salesforce-and-line-ground-breaking-mobile-messaging-partnership-brings-1-1-marketing-to-life/



2014년 5월 9일 금요일

naver 1Q2014 - 진실은 저 너머에



어제 (5월 8일) naver의 1사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다.
숫자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 전에 진실을 파악할 수 없게 만드는 한국적인 관행이 더 실망스럽다.
긍정적인 상상을 하려고 나름 노력했으나, 네이버가 그리는 미래에 대해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2013년 4사분기 발표자료의 매출에 대한 구분은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line, 기타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의 naver검색포탈의 광고부문을 두개로 나누고, 일본 중심의 line으로 구분해서 보는 것이 네이버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적절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게임부문이 분리된 것도, Line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 것도 2013년의 일이고, 네이버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Line을 통해 이루어졌으니 그렇게 구분해서 평가하는 것이 쉽기도 하다.



그런데 어제 발표에서 갑자기 매출 구분 방식을 변경했다.
광고에 Line의 광고매출를 포함하고 검색과 디스플레이의 구분을 하지 않아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컨텐츠에 라인의 스티커, 게임과 네이버의 컨텐츠를 포함해서 역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다.
기타부문도 과거의 수치와 바뀌어서 무엇이 기타에서 빠져서 컨텐츠로 포함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럼 Line의 매출에 대해서라도 구분해 주어야 하지만, 그것도 적당히 퍼센트 숫자를 불러주는 것으로 끝이다.
더구나 아직도 MAU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납득할 만한 이유없이 발표 내용을 변경하면, 기존의 자료의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는 내부인이 아니고는 향후 상당 기간 불러주는 숫자를 받아적을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알 수 있던 것이 블랙박스 안으로 사라지니 합리적인 추정이 어려워진다.

만약 다시 한번 더 매출 구분을 바꾸어버리면 외부인은 네이버에 대해 껍데기 이외에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고 가치를 평가하기도 어렵다.

네이버를 분석하는 사람들의 대응도 차이가 있다.





위는 3개 증권사에서 기존의 구분대로 매출을 추정한 것이다.
ir에서 부문별 증감율을 %로 불러주었고, 그것으로 역산을 해서 표를 만들었으니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4분기가 지나면 부문별 매출 추정치, 성장율 추정치는 중구난방 개판이 된다.

네이버가 ir을 통해 회사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싶다면 해서는 안 될 짓이다.
만약 새로운 구분이 중요하다면 과거의 구분대로 작성한 수치를 함께 제공하면 된다.
왜 안하는가?
감추고 싶은 것이 없다면 왜 공개하지 않는가?





다른 많은 증권사는 이전의 구분은 포기하고 새로운 구분대로 매출을 표시하고 추정한다.
저런 추정이 의미가 있는지 따져볼 여지가 있지만, 현실적인 두가지 방법 중의 하나이니 별 수 없다.
기업이 애널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적당히 추산한 값을 넣고 과거의 구분대로 매출을 그렸다.

per 40 이상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프리미엄을 받을 가치가 있는가?
저것만으로는 알 수 없다.



달리 표시해봐도 알 수 없다.
그러나 라인의 매출이나 검색광고의 매출은 기대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광고비 집행이 줄어서 이익이 늘어난 것은 현재 밸류에이션에서 아무 의미가 없다.



라인의 가입자수의 증가는 가파르고, 최근 4억 2천만을 돌파했다.
라인의 매출을 과거의 기준(총 매출)으로 보면 높은 수준이고 전년대비 성장율도 높다.
자꾸 바뀌고 있는 회계 기준 매출로 봐도 전년 대비로는 높은 수준이다.





최근 폭락을 보인 트위터의 매출(원화 환산)과 라인의 매출은 비교가능한 수준이다. 매출보다 큰 누적 적자를 시현중인 트위터의 시총은 여전히 20조가 넘는다.

라인이 트위터보다 가치있다는 평가가 바뀔 이유는 없으나, 네이버가 라인을 별도의 회사로 구분해서 인식하지 않는다면 네이버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액면 그대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 대략 per 20전후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만약 네이버가 그런 평가를 원한다면 점점 더 불투명해지는 현재의 모습이 이해가 된다. 한국의 기존 재벌들 행태와 점점 더 비슷해지는 셈이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글로벌한 기업이 되어도 글로벌 스탠다드와 담쌓고 지내는 것처럼 네이버도 그런 길을 가려하는지 의심이 든다. 90년대 이후 한국에서 새로 대기업 반열에 올라선 단 몇 개의 기업들 중 미래에셋은 완벽하게 재벌의 길을 가고 있다. 만약 네이버의 지배구조에 불투명한 변화가 생긴다면 또 하나의 재벌이 된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성장이 보이는 몇 안되는 대기업 중의 하나이니, 여전히 지켜볼 가치가 있다.
그러나 라인의 숫자를 네이버 포탈과 섞어서 잡탕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때까지 조심할 필요가 생겼다.
네이버마저 이런 행보를 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단기간에 사라지기 어렵다.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unfair but relevant


시장이 다르고, 서비스가 다르고, 상품이 다르다.
그것을 서로 비교하면, 아무리 조정을 해도 공정하지 않은 비교가 되기 쉽다.


Unfair Comparisons: Google And Facebook Vs. Messaging Apps
Revenue since Inception - Google vs. Facebook vs. Messaging Apps


그러나 활성사용자와 등록사용자의 차이가 있어도 초기 사용자 증가 추이를 비교하고, pc시대와 모바일시대의 차이가 있어도 초기 매출을 비교한다.

google과 facebook과 line과 kakaotalk을 비교하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부적절해 보일 때가 있다.
기업의 특성이 다르고, 상식적으로 필요한 정보도 부족하다.

공정하지 않지만, 관련성이 있는 비교를 해야되는 상황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을 때이다.
변화의 시기에는 다소 무식해 보이는 비교라도 해야 변화를 포착할 수 있다.
비교가능한 특성이 모두에게 공개되어 불편부당한 비교가 가능해지면, 이미 파괴와 창조의 시간은 지나간 것이다.


2014년 2월 6일 목요일

naver 4q2013 - 쥐구멍에 볕들 날이 오고 있나



line보다 SA성과가 기대보다 훨씬 더 좋다.
네이버의 국내 포탈 부문은 적어도 정권이 바뀌기 전까지는 투자 가치가 없다고 봤었다.

발표자료만으로 구분할 수 없지만, 모바일에서의 성과라면 매우 고무적이다.
FB이나 google도 모바일 광고로 돈을 벌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라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가입자보다 대비 MAU나 매출이나 일본, 대만, 태국 이외의 성과에 대해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









http://linecorp.com/en/press/2014/0206679


en




------------------
추가


'라인', 가입자도 매출도 ↗
| 기사입력 2014-02-06 13:15

네이버 "라인, 사용률 1위 국가 늘릴 것"
| 기사입력 2014-02-06 11:39

[네이버 컨콜]"라인 올해 흑전 가능, IPO 미확정"
| 기사입력 2014-02-06 09:57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트위터 32조. 라인은?



트위터 주가가 45달러가 넘는다.
주식수는 554.7 million이고, 시가 총액은 250억 달러이다.
그런데 옵션 등을 다 합치면 694.8  million이고 시가총액은 310억 달러가 넘는다.
트위터의 시총이 현재는 25조, 잠재적으로 32조라는 것이다.

상장 전에 트위터는 10조-15조 범위가 적당하고 20조면 거품이라고 생각했다.
라인은 최소한 트위터의 가치보다는 훨씬 크다고 봤다.
장기적으로 가입자, 매출의 성장에 따라 페이스북 정도와 비교될 수도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트위터 <<< 라인 < 페이스북

라인에 한국 포털을 더하면 네이버의 가치는 단기적으로 대략 (트위터*2)이거나 (트위터+8조)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트위터의 주가를 보니, 미국 사람들이 지금 거품을 겁내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럴 때 라인을 미국에 상장하면 네이버가 지난 10년 동안에 번 돈을 주식장사로 한 번에 벌 수 있다.
올해 라인의 마케팅을 위해 2-3천억은 쓸 모양이다.
앞으로 10년 이상 쓸 비용을 한 번에 마련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알리바바가 미국에 상장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전후라면 시기도 적당하다.
네이버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
게다가 거품에 목마른 미국인들에게 트위터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라인이 얼마이든 트위터보다는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다.

이런 시장에서는 계산이 무의미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LINE 3q13 - twitter ipo day


라인 게임의 매출 기준을 순매출로 바꾸었다고 한다.
총매출로 보면 라인의 빠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navercorp.com/ko/ir/earningsRelease.nhn 한국 네이버

http://linecorp.com/press/2013/1107619 일본 라인주식회사


라인매출, 일본 라인주식회사 매출.
예상과 비슷하게 증가.




검색 광고는 계절적으로 4분기에 증가. 느리게 성장 중.
디스플레이 광고와 기타 매출은 정체.




구글, 페이스북과 비교시 네이버 전체 매출의 성장율은 구글과 비슷.
라인 매출의 성장율은 페이스북의 모바일 매출과 비슷.


------------


오늘밤 트위터가 상장된다.
공모가 26달러, 시총기준 142억 달러 (15조 상회)

이 가격은 페이스북의 상장초기 주가 급락으로 인해 보수적으로 공모가를 정한 것이라고 한다. 최초의 범위 17-20 달러에서 많이 상승했지만, 벌써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추정한 가치의 상단은 20조 정도였으니 30%는 단기간에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트위터의 수익모델은 페이스북, 링크드인이나 중국의 텐센트, 일본의 라인, 한국의 카카오톡보다 취약하다. 가입자의 성장속도도 느리고, 기존 가입자의 이탈율도 페이스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입자 중에 사용하지 않거나 탈퇴한 사람만 6억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MAU가 2.5억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높다.

가입자는 주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늘어나고 수입은 주로 미국에서 나오기 때문에 국가별 지역별 영업을 통해 광고를 늘리려고 한다지만, 단문 메시지의 한계때문에 광고 단가가 낮고, ARPU도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는다면 향후 상장을 계획중인 메신저 업체들에게 좋은 신호일지 판단하기 어렵다. 최선의 경우에 ipo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이미 자본을 확보한 강한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거품의 대표로 다른 기업들의 평판을 깎아먹고, 좀비처럼 생존을 위한 진흙탕 싸움을 할 수도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매우 흥미진진하다.
만약 페이스북 상장 이후처럼 시장의 변덕으로 급락한다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본다.
페이스북은 대략 상장가의 반값까지 하락했고, 20달러 이하에서는 매우 싸 보였다.
트위터의 경우에는 13달러 이하라면 비슷할 것이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길까?


----------------
추가

http://www.bloomberg.com/news/2013-11-07/twitter-raises-1-82-billion-pricier-value-than-facebook.html?cmpid=yhoo

"Twitter will have 544.7 million shares of common stock outstanding after the IPO, its filingsshow. Including restricted stock and options, Twitter will have about 694.8 million shares outstanding. By that measure Twitter is valued at $18.1 billion. The sale doesn’t include an extra 10.5 million shares that underwriters have an option to buy, according to the company’s prospectus."
오늘 상장되는 것 말고, 옵션 등을 전부 합치면 26달러에 시총이 19조에 육박한다고 한다.
많이 비싸다.


http://www.cnbc.com/id/101176014
테크 ipo에 관심을 안 보이던, Dan Loeb이나 Soros가 트위터 경영진을 지난 주에 만났다고 한다.
둘 다 herbalife를 쳐올렸던 사람들이다.
비싸질만 하다.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네이버 20 조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line-valuation.html

네이버 주가가 급등을 해서 20조를 넘었다.
이중 라인의 가치는 12조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본다.

최근 라인의 가입자는 2억7천만을 넘어섰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naver.line.android

10월초 2억6천만이었으니, 천만 증가에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sns사용자 그림에 점 하나를 추가했다.
최근 카톡 사용자가 1.2억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아래의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일본의 라인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http://kabutan.jp/themes/?theme=%EF%BC%AC%EF%BC%A9%EF%BC%AE%EF%BC%A5%E9%96%A2%E9%80%A3

대장격인 adways(2489)는 7월 아래의 뉴스가 발표된 이후 10배 상승해서 현재 시총이 8000억을 넘는다.

13.7.10AppDriver, 무료 통화 · 무료 메일 스마트 폰 앱 'LINE'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 "LINE 무료 코인 '의 판매를 시작 ~

source: http://www.adways.net/news/press/index.html






네이버검색포탈이 얼마짜리인지는 상대적으로 판단하기 쉽다.
그러나 라인이 얼마짜리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시장은 현재의 숫자가 아니라 최소한 2-3년 이후를 내다보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일본증시나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 것은 벌써 2달 전이다.
시장에서 라인의 가치를 트위터가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위챗과 비교하기 시작한 것은 그 이전이다.

1-2년 후에 라인을 30조의 가격에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머니투데이의 기사는 그저 시장의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라인이 카톡에 밀려 한국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상황을 바꾼 효과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추가

http://econsultancy.com/us/blog/63588-line-what-can-you-learn-from-the-mobile-content-hub-you-ve-never-heard-of

http://qz.com/135395/can-chat-app-line-attract-american-users-with-a-us-ipo/

http://thenextweb.com/asia/2013/10/15/messaging-company-line-is-reportedly-gearing-up-for-us-or-japanese-ipo-worth-28-billion/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Facebook ARPU vs LINE ARPU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line-valuation.html

위의 글에서 업체별 사용자당 매출액(ARPU)을 비교했다.
이 중에서 페이스북과 LINE의 ARPU 변화를 확인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7/mobile-monetization-of-facebook-begins.html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에서 모바일광고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저커버그는 매출 증가를 매우 낙관전으로 전망했다.
인스타그램의 광고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모바일 광고의 매출이 pc매출을 넘어설수 있을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



최근 전체 사용자와 모바일 사용자가 비슷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사용자는 pc사용자와 겹치는 부분이 있고, pc사용자도 pc매출처럼 정체되어 있거나, 혹은 느리게 감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용자와 매출에서 ARPU를 계산했다. total은 mobile을 포함한다.
2012년 4분기부터 total ARPU가 다시 증가한 것이 mobile 광고의 증가에 기인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분기당 1.6$의 ARPU는 구글에 비하면 1/6에 불과하다.
모바일 가입자와 매출의 성장이 ARPU를 구글의 반까지만 밀어올리면 현재의 높은 per가 정당화될 수 있다.


다음은 네이버와 라인의 가입자, 매출, ARPU를 확인한 것이다.


게임과 분리된 네이버의 부문별 매출이다.
네이버의 실적 자료에서 라인매출을 별도로 구분해서 표시한 것은 2013년 2분기 이후이고 이전 자료에서는 기타나 해외매출에 포함시켜 놓고 %만 언급한다. 12년 2분기부터는 라인 매출 숫자를 계산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때와 유사하게 정체된 네이버 전체매출의 성장을 라인이 담당하고 있다.



부문별로 나누어 표시하면 라인의 매출이 국내 디스플레이 광고를 넘어섰고, 성장속도로 보면 검색광고를 넘어서는 것도 조만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라인 매출도 가입자증가와 비슷한 속도로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가입자증가뿐 아니라 ARPU의 증가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라인의 ARPU는 증가하고 있지만, 1, 2분기에 느려졌다.
매출의 80%는 일본에서 발생하는데, 일본의 가입자는 정체되고 있고, 이외의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으니 피할 수 없다.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매출을 만들지 않으면 ARPU는 감소할 수도 있지만, 현재 ARPU 600원은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가입자를 5천만, 매출은 전체의 80%로 보면 일본의 ARPU는 1800원으로 전체 평균의 3배에 달한다. 일본의 가입자는 느리게 증가해도 매출에서는 중요하다.
1800원은 '우연히' 페이스북의 ARPU와 비슷하다.

일본을 제외한 기타 국가의 ARPU는 2억에 전체매출의 20%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100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고, 일본 ARPU와는 16배의 차이가 난다. 아직 monetization을 시작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네이버의 ARPU는 한국사용자를 5천만으로 보면 9000원에 육박하고 구글과 비슷하다.
야후일본도 비슷하고, 중국의 텐센트는 6000원 수준이다.
네이버나 구글이 이런 수준에 도달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렸다.
많은 인터넷 기업은 영원히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보인다.

만약 라인의 전체 ARPU가 일본 수준에 도달하면 가입자 증가없이 매출이 3배가 증가하는 것이다. 단기간에 도달할 수 있는 최대한의 ARPU는 2000원 정도로 보고, 장기간에 도달할 수 있는 최대의 ARPU는 6000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ARPU를 MAU가 아니라 user(가입자에 가깝다)를 사용했기 때문에 미래의 ARPU도 MAU를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라인이 MAU를 공개하면 다른 SNS와의 비교가능성은 높아진다.

페이스북과 네이버는 모바일과 라인 부문에 매출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가 pc 광고와 유사한 속성을 가지고 있고, 가입자가 많은 부분 겹치지만, 네이버의 한국광고매출와 라인의 게임/스티커 매출은 대상과 사업모델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이질적인 두 부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페이스북의 평가에서는 전체를 하나의 광고업체로 보아도 좋지만, 네이버(포털)와 라인(app)은 두개의 회사로 구분해서 평가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LINE valuation


라인을 다른 인터넷, sns 업체와 비교했다.
네이버의 가치가 8조원이라고 보면, 현재 라인의 가치는 10조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용자, 분기별 매출, 시가총액과 이 숫자들간의 비율이다.
상대적인 비교를 위해 필수적인 숫자들이다.

표의 회사들은 검색엔진, 포탈, sns, 게임 등으로 성격이 다른 업체지만 겹치는 경쟁영역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다. 또한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회사들이다.

구글의 사용자가 몇명인가? 알기어렵지만 추정해볼 수 있다.
2012년 인터넷 사용자는 25억-30억이다.
이중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구글을 덜 사용하는 지역을 제외하면 15억 정도는 구글 검색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의 다른 서비스는 사용자가 10억에 도달하지 못했다.

페이스북은 분기별로 공개하니 알려진 숫자를 쓰면 된다.
야후일본은 일본 인구를 썼다.

텐센트는 메신저를 포함한 몇개의 서비스가 모두 몇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qq 사용자가 최대이고 8.2억이라고 해서 이 숫자를 썼다.

바이두는 중국 인터넷 사용자로 알려진 숫자(10억이상)와 점유율 (70% 이상)를 고려하면 텐센트와 비슷할 것이다. 텐센트의 사용자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 야후본사의 전세계 사용자도 공개된다.

네이버 사용자는 5천만.
라인 사용자는 2.5억.
내년에는 5억으로 본다.

요약하면 전부 다 상식에 기초한 주먹구구이다.
그런데 유명한 마케팅, 시장조사, 컨설팅 업체들이라고 해서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하다.



사용자수, 매출과 시가총액 간에는 당연히 관련성이 존재한다.
직선적인 관계로 볼 수는 없고, 가입자수가 5억 이상이 되면 시총에서 프리미엄을 받는다.
생존가능성도 높아지고, 가입자수가 많은 수록 매출, 수익을 만들기 유리하니 당연하다.




사용자당 시가총액은 사용자당 가치이다.

구글, 야후일본, 네이버가 높다.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사용자당 매출이 높기 때문이다.




사용자당 매출은 구글, 야후일본, 텐센트, 네이버가 높다.

텐센트를 제외하면 광고업체로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한국에서 인당 3-4만원의 광고매출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광고업체의 가입자당 최대매출일 가능성이 높다.
바이두의 두당단가가 낮은 것은 경쟁이 치열하고, 국민소득이 낮은 것이 이유일 가능성이 있다.

중요한 것은 바이두에 비해 텐센트의 두당단가가 3배이상이라는 것이다.
광고보다 게임이나 다른 서비스에 대한 매출이 광고보다 효율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서양에서 텐센트, 라인, 카톡의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험된 적이 없지만,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도 이쪽에서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만약 네이버보다 라인이 모네타이제이션에 유리하다면 라인의 사용자당 매출은 현재보다 2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물론 성숙한 시장 기준으로 그러하다.



매출과 시총을 비교해보면 (PSR) 구글, 야후일본, 텐센트, 네이버의 사용자당 시가총액이 높은 것이 거품이 아니라 오히려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페이스북, 링크드인, 라인이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라인의 매출을 2014년 추정치를 쓰면 정상적인 범위에 들어오게 된다.
라인과 위챗의 성장율이 다른 sns와 비교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평가의 기준을 어느 시점으로 보는지에 따라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구글, 네이버는 성장이 둔화된 후에는 순이익의 20배 - 30배에서 거래되었다.
그러나 성장 초기에는 보통 몇 배의 프리미엄을 받았다.
현재는 페이스북, 링크드인, 라인이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가입자수 증가율만으로는 라인을 제외한 두 회사는 성장 초기 국면을 벗어난지 오래이다.
반면 라인과 위챗의 성장속도는 연 2억명정도로 다른 sns의 성장초기국면과 비슷하다.

현재 가장 뜨거운 sns는 ipo를 앞둔 트위터로 보이지만, 매출, 이익, 가입자수와 변화율을 고려하면 투자가치를 따지기 어렵다.

반면 라인은 가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광고보다 게임, 스티커 등이 매출을 창출하기에 유리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메신저 앱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역별로 분할된 시장을 차지하는 부루마블게임처럼 진행되고 있어서 트위터보다는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볼 수 있다.

간단한 가정을 해 보면, 몇년 후 성숙한 시장에서 가입자 5억, 인당 매출을 만원으로 보면 매출 5조, 이익율 30%로 보면 1.5조 영업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인당 3-4만원의 매출이 발생할수도 있으나, 그것은 지금 고려할 필요는 없다. 낮게 잡아도 보고서들보다 많이 높지만, 승자독식의 시장이기 때문에 어중간한 숫자보다 더 크거나 적은 숫자를 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