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cuv 모델 y를 발표했다.
https://www.tesla.com/modely
볼 만하다.
지금 주문하라고 한다.
모델 3와 70% 정도 부품을 공유한다고 하더니 많이 비슷하다.
내부 공간은 10% 정도 크고, 가격도 더 비쌀 것이라고 한다.
2016년 발표된 모델 3가 2018년 본격적으로 고객들에게 인도되기 전에 수십만대가 선주문되었고, 대당 2500불의 예약금이 테슬라의 지속되는 연구개발비, 투자비에 도움이 되었을 것을 고려하면 모델 y가 얼마나 많은 선주문을 받을 것인지가 이번에도 테슬라의 미래에 중요할 것이다.
얼마전 테슬라가 오프라인 매장을 없애고, 전부 온라인 주문만을 받는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을 때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다.
오프라인매장을 전부없애도 6%의 비용절감에 불과하고, 20% 이상의 판매를 책임지는 오프라인매장을 없애는 것은, 생산비용과 차량 가격을 낮추어 보조금 감소로 인한 주문공백을 늘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비추어졌고, 테슬라의 미래를 예나 지금이나 불안한 것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격의 빌미가 되었다.
현재 모델 3의 주문 공백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지는 난 모른다.
그러나 전보다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명확하고, 중국과 유럽으로 밀어내고 있는 것도 확인된 사실이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서 일본만큼이나 외국차가 발을 못 붙인다는 독일에서 3월 2주간의 판매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되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한다.
망할 회사라면 별 의미가 없는 그림이지만 2월까지 테슬라의 미국 판매량을 보자.
향후 유럽, 중국까지 포함하는 것이 의미있는 시절이 올지 지금 알 수는 없다.
테슬라 미국 판매량: https://insideevs.com/monthly-plug-in-sales-scorecard/
비야디 중국 nev판매량: 공시
파나소닉 배터리 출하량: http://www.sneresearch.com/_new/html/main.php
파나소닉은 기가팩토리로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하고, 테슬라도 18년 3, 4분기 흑자후 다시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1, 2월은 계절적인 비수기이기도 하고 미국 보조금, 중국 보조금 감소가 겹쳐있던 시기이다.
테슬라 짤을 넣으면 그럴 듯 할텐데, 쿠팡에서 테슬라를 팔지는 않는 모양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국산 전기차를 팔기는 한다.
누가 이 차를 2천만원에 살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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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2/volvo-electric-truck.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2/tesla-vs-byd-20190213.html
토요타마저, 수소차 vs 전기차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vs.html
수소 경제 20190117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201901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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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The Tesla Model Y is a 300-mile range Model 3 doppelganger coming in fall 2020
https://techcrunch.com/2019/03/14/tesla-model-y-unveil-suv/
Tesla Unveils the Model Y, Its New S.U.V., Amid Mounting Challenges
https://www.nytimes.com/2019/03/15/business/tesla-model-y-elon-musk.html
테슬라의 어려운 상황을 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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