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1일 월요일

net interest margin, us bank and korean bank





nim for us bank is falling

but




nim for us bank is
- relatively stable over 30 years
- less than 30-yr mortgage rate
- not dependent on federal funds rate




data:
http://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15/02/18/q4-2014-u-s-banking-review-net-interest-margin/
http://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14/09/11/a-quick-comparison-of-interest-margins-for-the-largest-u-s-banks/

average value is lower than fred value (? d/t different criteria).
short-term falling trends is maintained.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20150422.html


예금은행 신규 예대금리차




그림: 금감원


--------------
추가

미국 은행들의 nim은 유지가 된다.
반면 한국 은행들의 nim, nis는 유지가 되지 않는다.

일본이 어떤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nice신용평가의 아주 좋은 시리즈 보고서가 있다.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업 영향분석 - 1. 은행 (부제: 1%대 순이자마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은행의 리스크와 전망) 이혁준A 2015/03/06



이 중에 일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한국과 비슷하고 미국과 다르다.
뭐가 문제일까?

좀비기업의 청산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blog-post_29.html

한국 금융업이 보이는 미국과의 차이점, 일본과의 유사점 자체를 최근에 파악했기 때문에 이유를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다.

정경유착에 기초한 관치금융과 금융의 뒷받침이 필수적인 토건산업과 중공업이 사양산업화되는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금융과 산업이 총체적으로 좀비화되는 과정을 일본은 90년대부터 변함없이 거치고 있고, 한국은 외환위기,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강제적으로 상당부분의 부실기업이 정리되었으나, 여전히 관치의 지배를 받는 금융'기관'의 속성때문에 nim, nis의 하락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도 금융위기시에 대마불사, 재정투입 등의 개도국스타일 개입이 나타났지만 불가피했고, 위기국면이 지나면서 원래대로 시장에 주도권을 넘겨주고 있다.



source: Financial Results of Japan's Banks for Fiscal 2013, boj

boj에 들어가서 데이터를 확인해보려고 했지만, 은행관련 보고서에 예대금리차에 해당하는 그림을 하나 찾았을 뿐이다. nice의 그림과 차이가 있지만, 낮고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특성이 같다.



2015년 5월 9일 토요일

Watson, cognitive cooking



http://money.cnn.com/2015/05/07/technology/chef-watson-recipes/

"Chef Watson understands food on a molecular level, and works off the theory that things that share similar flavor compounds taste good together."

"Watson gets its ideas from a database of 10,000 Bon Appétit recipes. It uses machine learning, which means the more data it has, the smarter it gets."
http://money.cnn.com/2015/04/07/technology/ibm-watson-cookbook/index.html

http://www.ibm.com/smarterplanet/us/en/cognitivecooking/tech.html

http://www.ice.edu/about-us/ibm-cognitive-cooking-with-chef-watson-partnership

What is “cognitive cooking”?


“The idea of cognitive cooking is machines and humans working together—in this case, a very complex analytic system drawing from the vast collected knowledge of chemistry, food culture and taste preferences to help chefs break new ground."
– Mahmoud Naghshineh, IBM Research





지구상에 존재하는 요리 재료, 한 재료의 성분 수백가지 이상을 분자수준에서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고, 입력된 만개의 레시피를 비교해서 재료의 가공, 손질법을 파악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인간이 가진 선입견, 타성으로 인한 제한이 없으니 완전히 새로운 요리가 가능할 수도.
요리의 한계는 오로지 데이타베이스의 양이 결정할 뿐.
왓슨이 요리개발을 해도 '실제 음식이 아니라 데이타를 먹기때문에' 요리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인간의 몫.





2015년 5월 8일 금요일

풀, 콩, 불량식품

1
앞서 올렸던 글 '냄새나는 블*빈스 커피'에서 실수를 했다.
문제가 된 커피를 구매한 싸이트는 g마켓의 블*빈스(혼돈을 피하기 위해 불량빈스로 표시)였다.

그러나 표시한 주소는 동명의 커피쇼핑몰 블*빈스였다.
이 쇼핑몰은 g마켓의 불량빈스와 대표, 사업자등록번호, 주소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사업자일 것이다.
우연의 일치가 있었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주소를 연결해서 아무런 관련도 없는 쇼핑몰에 민폐를 끼쳤다.

잘못된 링크로 연결되었던 블*빈스에게 사과한다.


2
처음에는 링크만 정정하고 글을 그대로 두려고 했으나, 링크를 바꿔달아도 그 글은 같은 상호를 가진 업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구글검색에는 한국에만 해도 많은 블*빈스가 존재한다.
결국 내가 아무리 불량빈스를 비난해도, 불량빈스는 멀쩡히 장사하고 피해는 동명의 다른 블*빈스에게 갈 수 있다.
그래서는 착오를 정정하는 것보다, 글을 내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3
불량빈스는 불량콩에 대한 사과도, 환불도, 교환도 아무 것도 해 줄 생각이 없고, 자신들이 확인해보고 이상없으면 왕복택배비를 덮어씌우는 것으로 끝내려고 했다. 콩의 냄새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고, 콩의 상태를 자외선등이나 다른 방법으로 확인하는 것도 내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서 그들이 받은 후에 콩냄새는 개인 취향이라고 주장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대응방법을 찾아보니 불량식품피해는 소비자원에 피해구제신청을 하거나 식약청의 신고센터에 신고를 할 수 있다.
http://www.mfds.go.kr/cfscr/index.do

신고를 하려면, 사진, 실물 등의 증거물을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냄새가 문제이기 때문에 실물을 보내야 하고, 콩이 겉보기에 이상이 없으니, 그들이 직접 커피를 테스트해야 페놀냄새를 맡을 수 있다. 그러고도 커피경험이 없다면 불량콩 판정을 내릴지는 알수도 없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번거롭고 불리하다.
이것도 포기.


4
불량커피 글을 내리고 또 생각해보니, 가짜풀에 투자해서 쪽박을 차고 있는 개인들도 안타깝지만, 풀을 수십만원을 주고 사먹고 불안해하고 억울해하는 사람들과 내가 다른게 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노력해도 이상한자들한테 걸리면 답이 없거나 현실적이지 않다.
내 얼굴에 침뱉은 느낌이 들어서 백*오에 대한 글도 내렸다.

홈쇼핑은 그래도 환불을 결정한 모양이다.






2015년 5월 6일 수요일

헤알이 아니라 달러로 환투기를 하라는데

미리 알린다. 투자는 자기 책임. 투자 안하는 것도 자기 책임.


금리 1% 시대… 환차익 노린 ‘달러 투자’ 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3&oid=005&aid=0000768665

[저금리 시대 재테크] 달러 환차익에 年 2% 수익 더해… 선착순 판매중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28/2015042802593.html

대신證 달러로 투자하는 첫 공모 ELS 출시
http://www.fntimes.com/paper/view.aspx?num=138207

신한금융투자, 업계최초 달러로 투자하는 'USD ELS' 공모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16426


최근 달러에 투자하거나 달러로 투자하라는 상품이 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유럽, 일본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미국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한 3년은 늦은 듯하다.
한국 주식에서 미국 주식으로 갈아타는 것도 한 4년 늦은 듯하고,
그저 분산목적으로 달러를 사는 것은 한 8년이상 늦은 듯하다.

달러가 아니라 달러로 표시되는 투자대상과 투자목적이 명확하다면 그것은 다른 문제.
굳이 지금 외환으로 분산하겠다면 유로, 엔, 달러로 3등분해서 분할매수하는 것은 가능할 듯.
해외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분산투자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면 2년 이상에 걸쳐서 20%정도까지 최대한 천천히 늘리는 것은 말릴 필요 없을 듯.

개인의 달러수요가 늘면 원화강세를 막는 효과가 있으니 당장은 정부의 환율방어노력에 일조하는 셈. 그러나 정부와 맞서지 않아서 돈을 버는게 가능한 경우는 국내 문제일 경우.


몇년동안 유럽에서 국채금리가 수백년래 최저치를 경신하고, 결국 마이너스 금리가 지속되고, 최근에는 스페인의 은행이 예금자가 아니라 모기지대출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일이 생겨서 노벨상수상자들을 계속 바보로 만들고 있었다. 어떤이들은 유럽 은행 시스템이 마이너스금리관련된 오류로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안전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던 자금들은 반년이라는 단기간에 유로를 초약세로 만들었고, 달러강세, 유가약세도 이끌어 내고, 결국 전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던 국채금리가 최근 전세계 동시패션으로 급등하고 있다. 쏠림현상의 시작도, 끝도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채권꼭지가 항상 의심되는 세상에서 지금은 적어도 달러강세의 중반은 진행된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blog-post_23.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us-treasury-yield-spread.html

더구나 원화는 달러보다 약한 적이 없었다.
달러강세가 허리를 넘어가는 동안 몰랐다면 끝까지 모르는 것이 좋다.
유럽, 독일의 채권투자자들이 전부 미국으로 달려가기 시작하면 (달러강세가 진행될것 같나?) 달러 상품에 가입한 사람들의 고민은 날새는 줄 모르게 진행될 수 있다.

나는 언제 달러당 900원이 되나 기다리다 목이 빠져서 고생이다.
그러면 저런 상품에서는 10년치 이자만큼 손해가 날 것이다.


브라질헤알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안전할 것이라는 점은 인정.



위의 대/신증권에 해외주식, 해외선물 계좌가 있다.
해외주식 환전수수료도 대우증권 대비 10배 비싸고(10원 vs 1-2원, 최근에 알고 코피나오는 줄), 전화해야 깎아주고(이것도 최근에 알았다 내가 ㅂㅅ), 해외양도소득세 관련 자료도 영업점에 가야 받을 수 있고(이건 작년에 경험), 구린 hts도 3년 동안 전혀 개선되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이런 회사 처음, 버크셔 주가 그래프 위쪽이 잘린지 몇 개월 지났는데 언제 고쳐지나 보는 중).
그런 회사에서 선도적으로 미국투자를 민다고 한다. 하우스뷰라고? 개가 웃겠다.
직원중 몇명은 해외투자에 대해 알지 모르나 시골 증권객장의 대부분은 상품팔아서 수수료 남기고는 나중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도 모를 것이다.


갠적으로 동양/유안타에서 증권사 쓰레기들에 대한 간접경험을 독하게 했다.
한국돈 7조가 5조로 쪼그라든채 브라질채권에서 겪고 있는 일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오죽하면 미국금융자본들이 비싼 미국채권을 털기 위한 전세계적인 음모를 진행중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겠나. 양털깎기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이 증권사 애널들 중에도 많은 모양인데, 이번에는 달러, 미국채를 넘긴단다. 전혀 반대여.






하우스뷰가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하우스의 brk.a.
'크게 믿으면' 안 보고 투자할 수 있다? 보일 때만 투자하면 성공할 것 같기도.



2015년 5월 5일 화요일

two speed us economy, one speed korea economy


수출, 이제부터 진짜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3.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4.html

----------


3년 전에 미국 침체를 선언했다가 망신당해서 이름값을 못한적이 있지만, 그냥저냥 잘 해나가는 ecri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재미있는 표현을 했다.

two-speed economy

제조업은 지루하고 서비스업은 잘 나간다.
같은 내용을 여기저기서 목도하고 있지만, 한번에 보려니 아래 그림이 적당하다.



익히 보던 ism pmi와 별 관심없던 ism nmi를 함께 표시했다.
서비스업은 지난 겨울 제조업에 비해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거기 사는 사람들이 고민할 내용이고.

한국에서 미국의 pmi는 대략 경기에 선행하는 지표역할을 해왔다.
미국에서 50이하로 내려가면 침체 가능성이 높기는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주가지수전년동월비, 장단기금리차가 한국에서 하는 역할을 똑같이 하고 있다.



미국 gdp와 겹쳐놓으면 두개 평균정도가 미국경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선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수출이 2012년 이후 미국 pmi레벨보다 낮다. 그러나 동행한다.
왠지 어디서 본 것같지 않나?


다시 보자.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4/run-kospi-run.html




코스피 전년동월비와 s&p500전년동월비의 관계와 비슷하다.
2012년 이후 미국과 똑같은 모양이지만 20% 뒤져서 4년동안의 박스권에 갖힌 코스피.
2012년 이후 미국의 pmi, nmi지수에 뒤진채로 바닥을 기고 있는 한국의 수출yoy.

그래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그것은 답이 나와있는 것이다.
그럼 향후 벌어질 일은? 경제부총리도 한국은행장도 연준의장도 모른다.

유럽, 일본, 중국에 대해 좀 몰라도 여전히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명명백백한 자료들만으로도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을 짐작할 수 있다.





nominal





real


그래도 궁금하면
http://www.markiteconomics.com/Public/Page.mvc/PressReleases
한 나라만 보지말고 전체를 다 보거나, 함께 그려보거나, 남이 그린 걸 찾아보거나.
유럽 좋다.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별로다.


http://www.marketwatch.com/story/us-trade-deficit-leaps-43-in-march-to-highest-level-since-1996-2015-05-05
"Exports edged up 0.9% to $187.8 billion, but imports leaped a record 7.7% to $239.2 billion"
달러못지 않게 강세통화를 갖고 있는 한국에서는 수입이 급감하고 있지만, 미국은 수입이 폭증하고 있다. 당근 달러강세에 영향을 주겠지, 그럼 원엔, 원유로에도 영향을 주겠지, 그럼 한국의 수출에도 영향을 주겠지, 수출하려면 수입도 늘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실제로 진행되면 길면 2달이다.


https://www.instituteforsupplymanagement.org/ISMReport/NonMfgROB.cfm?navItemNumber=28744

http://www.marketwatch.com/story/ism-services-index-shows-stronger-than-forecast-gain-for-april-2015-05-05

ism 서비스 지수가 기대보다 더 좋다고 한다. 만들어서 내다 팔거나 소비하기보다 수입해서 소비하고 있다고. 유럽이 좋다니 주로 거기서 수입하고 있을 듯.






수출, 이제부터 진짜 4


수출, 이제부터 진짜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3.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4.html

----------



해외생산에 대한 국제수지 편제기준 이행이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http://dl.bok.or.kr/search/DetailView.ax?cid=481876

관심을 둘 것은 중계무역, 가공무역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발생한 중계무역은 서비스수지에 포함되었으나, 개정된 매뉴얼(BPM6)에서는 상품수지에 포함된다. 경상수지에는 영향이 없다.

가공무역에도 차이가 발생해서 수출입이 반출입시점이 아니라 소유권 변동시점으로 바뀌고, 재료반출, 가공품반입은 수출입에서 제외되지만 현지에서 발생한 가공품수출, 재료수입은 수출입에 포함되고 임가공료가 서비스수지에 포함된다.

해외투자, 해외생산이 증가한 경우 자본금융계정에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경상수지에 반영되는 것이다. 2011년에만 이 기준을 시험적용해서 경상수지흑자가 37.6억달러가 증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이 이후 수출, 수입, 수지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국제수지통계의 이해와 새로운 국제기준 이행 결과http://public.bokeducation.or.kr/ecostudy/fridayView.do?btNo=4970




한국 경상수지의 구조 변화 및 환율과의 관계
https://www.kbfg.com/kbresearch/index.do?alias=vitamin&viewFunc=default_details&categoryId=3&boardId=300&articleId=1002778

위는 한국은행, 아래는 kb금융의 자료이다.
매뉴얼의 개편은 경상수지를 증가시켰고, 특히 상품수지가 확대되고, 서비스수지가 축소되는 결과를 낳았다.


다음 그림을 보기 전에 정리해보자.

이제 최근 상품수지와 경상수지의 차이가 감소한 것이 상당부분 기준의 변화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국은행의 경상수지는 해외투자를 통해 발생한 가공무역, 중계무역의 경우에 소유권의 이전이 발생하면 전적으로 해외에서 발생한 거래인 경우에도 수출, 수입으로 인정한다. 거래대금, 상품, 서비스의 교환이 한국 밖에서만 발생해도 그렇다는 것이다.

수주산업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거래의 경우에 통관기준으로는 인도시점에만 수출, 수입으로 인정한다. 그 이전에는 2-3년간 전혀 수출, 수입으로 잡히지 않을 수 있다.





지난 몇개월간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급증했다.
상품수지, 무역수지도 급증하고 있지만, 차이는 감소하고 있다.

언제 그런 일이 발생했나? 97년중반, 2009년 중반.
이런 것은 우연일 가능성은 없다.

수출입에서 금액, 물량, 가격, 순수출 중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이 존재할 수 있다. 물량지수, 실질수출을 확인하는 이유도 가격, 금액보다 그것이 생산, 가치의 본질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경상수지가 커서 오히려 문제라는 인식도 한몫할 것이다.

2013년 상품수지의 반 이상이 가공무역, 중계무역이라면 이것이 한국경기에 얼마나 직접적인 작용을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통관기준으로 보는 경우에는 소유권과 상관없이 한국에서 얼마나 생산을 하는지와 좀 더 관련을 갖게 된다.


그럼 이제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가장 쉬운것부터.
수출끼리, 수입끼리 비교한다.




수입은 둘 간의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수출은 아직도 차이가 크다.


수출이 감소하는 것이 문제라는데 통관기준으로는 감소한다고 볼 수 없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가 감소할 가능성은 상상하기 어렵다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상황은 통관기준수출의 증가이다.

이제 준비가 대충 끝났으니 필요한 것은?
통관기준 수출의 세부 내역.
통관기준 무역수지의 급상승이 나타나는 시기의 변화.

궁금하지만 일단 끝.


----------
추가

“수출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1분기 수출이 2.8% 줄었지만 물량으로는 마이너스가 아니었는데 4월에는 물량 기준으로도 플러스일지 따져봐야 한다”

이게 어제정도 한은 총재의 생각인 듯.
허나 한달 후에 생각이 바뀔수도.
왜? data dependent 좌깜빡, 우깜빡, 좌깜빡, 우깜빡.




수출, 이제부터 진짜 3


수출, 이제부터 진짜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2.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3.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5/4.html

----------



통관기준 수출, 수입과 한국은행의 수출, 수입을 비교할 것이다.
당연히 수출, 수입이 줄었는지 수지가 어떻게 변했는지가 관심사이다.


3월까지 국제수지의 상품수출, 수입이다.
12개월 이동평균이라서 12를 곱해서 눈금을 바꾸면 12개월치 합계(ttm)과 같다.

위의 그림 또한 귀에 못이 박일 정도인 '불황형 흑자'의 증거라는 것이다.
수출, 수입이 전년동월비로 몇 %에서 십몇% 하락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이 그림도 보는지는 알 수 없다.


왜 여기서는 가공한 값을 쓰나?
앞의 지수는 사람손을 거친 것이라 인간의 눈에 편하게 가공되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수출, 수입의 원래 값은 매우 노이즈가 크다. 그것이 정상이다.
왜 2개월 3개월 정도의 이동평균, 혹은 분기값을 쓰지 않나?
12개월 평균은 12개월 누적과 시각적으로 같은 정보를 준다.
당신이 원하는 시점에서 1년간의 수출, 수입을 항상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1년은 3개월, 6개월보다 중요하고 4계절을 포함한다.
결국 하나는 다양한 노이즈 때문이고 하나는 장기추세를 보기 위함이다.




4월까지 통관기준 수출, 수입이다.
비슷한 것같지만, '매의 눈'으로 보면 전혀 다르다.

수입은 12년 고점부터 감소하고 있지만, 수출은 12년 이후에도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수출이 꺽였지만, 장기추세는 아직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대한민국 수출은 꺾인 적이 없다.

벌써 세번째 증거가 나왔다.
삼세번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중요하다.
종교, 문화권을 떠나서 보편적으로 세번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우겨도 된다.




상품수지, 경상수지가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증가해도 불황형이면 다 소용없다는 데는 더 말하기도 어렵지만 여기서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 통관기준 수출입이 국제수지의 수출입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상품수지, 경상수지, 통관기준 무역수지를 비교하면 위의 그래프와 같다.

2012년부터 2014년말까지 경상수지는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전과 달리 상품수지와 큰 차이가 없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역수지도 증가했지만 전고점을 두배이상 넘은 상품수지와 달리 월 40억불대 아래에서 정체되어 있었다.

갑자기 최근 몇개월간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혹시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수출, 수입, 상품수지, 경상수지, 통관기준 무역수지의 변화에서 향후 한국수출과 관련한 힌트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 필요없고 수직상승하는 그래프를 보면 힘이 솟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