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5일 화요일

LG's G Flex actually flexes






진짜로 휜다.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오직 수출뿐




단위: 천불



정체되었던 수출이 앞자리를 바꾸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단은 다행스럽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하다.

환율을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수출, 무역수지, 외환보유고, 이것들이 아니었으면 한국도 상반기에 망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것이다.
환율은 걱정거리가 아니라, 기업들이 상시적으로 대응해야 될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키코로 도박을 할 문제도, 내버려두면 그냥 사라질 문제도 아니다.


내수, 소비가 증가하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면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이 남의 주머니로 들어갈테니 참기 어렵다.

정부지출이 증가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그럴려면 세금을 더 내야할테니 그것도 참기 어렵다.

여기 저기서 투자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데, 그것은 한국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한국에서 정부를 위해 투자를 집행할 능력이 있는 기업은 하나밖에 없어 보인다.

수출로 외화벌이를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그것조차도 사갈시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몇개를 빼고는 현상유지도 어려워 보이는 기존의 대기업들에서는 일자리가 늘기 어려우니, 창조적으로 창업을 하라는데, 통닭을 창조적으로 튀기는 것으로는 망해가는 자영업자만 늘어나는 셈이라 답이 되기 어렵다.

내수기업도 아니고, 대기업의 하청업체도 아니면 한국에서 무엇으로 창업을 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거의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노키아가 거의 망해버린 핀란드에서 많은 모바일 업체들이 빈 자리를 메꾸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소셜, 게임의 붐에 편승할 기회도 얼마 남지 않았을 지 모른다.

한국에서는 10조원 규모로 전세계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게임시장도 여권이 나서서 망가뜨릴려고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지만, 게임말고는 한국에서 돈내고 소비하는 컨텐츠가 별로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자국민이 제 돈내고 즐기지 않는데, 남들이 비싼 돈 내고 즐겨주기를 바란다면, 그것이 정상적인 문화산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다른 영역으로 확장되지 않으면, 한국의 서비스업은 그냥 마트나 편의점 알바말고는 별로 건질 것이 없어질 것이다. 2차산업은 장기적으로 중국, 아세안의 나라에 자리를 넘겨주는 수밖에 없다.

정부가 나서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쪽으로 똑똑한 사람들과 똑똑한 돈이 몰리게 된다. 지난 10여년 동안 금융 쪽은 정부, 기업 합작으로 거의 말아 드신 듯하고 삼성, 현대차는 그 약발이 얼마나 남았는지 판단하기 어렵고, 그나마 네이버, 엔씨, 넥슨, 카카오톡 같은 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서 유지하고 있었다. 만약 이런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하지 못하고, 한국에서도 사업 기반이 훼손되면, 비슷한 업체들이 생겨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불씨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야말로 불처럼 일어날만한 일도 보이지가 않는다.
답답하지만, 마냥 기다려도 답이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한동안은 이런 저런 이유로 작년이나 올해보다는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버리기도 어렵다.

수출입국, 산업보국. 대한민국 만세.

왕정복고시대에는 복고풍 표어가 딱이다.



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Facebook 3q13 - good news and bad news



페이스북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이 직선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pc광고는 정체되었고, 모바일 광고는 이미 pc광고에 육박한다.
연간 16 billion dollar에 달한다는 전세계 모바일 광고의 반은 구글이, 16%는 페이스북이 가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좋은 뉴스이다.


전체 사용자, 모바일 사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당 수입도 전체로 보나, 모바일만 보나 증가하고 있다.
여기까지도 좋은데, 문제는 미국의 청소년들이 트위터, 인스타그람, 스냅챗 등을 더 선호하고 있고 가입자가 줄거나, 활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는 저커버그의 뜻대로 전세계에서 50억을 가입시킬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

이것은 나쁜 뉴스이다.




페이스북의 매출을 상장이후 구글의 매출과 비교했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google-3q13-gooooooooooooooooood.html

구글이 2006년 상반기에 기록했던 매출과 현재 페이스북의 매출이 비슷하다.
약 20억불이다.



GOOG Revenue (Quarterly) Chart

ychart의 매출도 조만간 업데이트 될 것이다.


GOOG Market Cap Chart


2006년 구글의 시총, 2013년 페이스북의 시총이 대개 비슷하다.
페이스북의 현재 시총은 이후의 성장을 몇 년 정도 당겨서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구글도 마찬가지였다.

남은 것은 페이스북이 구글처럼 시장의 기대에 맞게 성장하는 것이다.
가능할까?
이것이 불안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출렁출렁할 것이다.


http://finance.yahoo.com/news/facebook-third-quarter-revenue-jumps-201416600.html

http://www.analystratings.net/stocks/NASDAQ/FB/?Source=ARNDaily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The Twitter IPO: Thoughts On The IPO End Game - Damodaran


http://seekingalpha.com/article/1778962-the-twitter-ipo-thoughts-on-the-ipo-end-game?source=email_tech_daily&ifp=0


본인의 기업 밸류에이션과 시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트위터의 ipo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득실을 언급한다.

이제껏 본 다모다란 교수의 글 중 가장 냉소적이고, 재미있고, 유익하다.

조금 길다.

comparison of sns user growth - line, wechat update






line 가입자는 27일(?) 2.8억을 돌파.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naver.line.android

wechat 가입자는 6억을 돌파(?).
http://technode.com/2013/10/24/wechat-reportedly-surpassed-600-million-users/

둘 다 active user를 공개하지는 않지만, wechat 6억은 의심스럽다.


http://allthingsd.com/20131029/snapchats-giant-funding-from-tencent-at-valuation-of-up-to-4-billion-could-click-this-week/

tencent가 snapchat에 투자한다면 wechat, kakaotalk까지 포함해서 유력한 messenger 세 개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카톡은 2-5조, 스냅챗은 4조, 왓츠앱은 1-3조(?), 위챗(분리상장시) 30-50조.

facebook은 오늘 실적을 공개한다. MAU를 포함할 것이다.
twitter(12-20조), alibaba(100-130조)의 ipo에 영향이 클 듯.

독일인은 프랑스인이 되어가고, 스페인인은 독일인이 되어간다 - bloomberg


http://www.bloomberg.com/video/moec-germany-turning-spanish-spain-turning-german-Ty~x9OkyT8~7UtuRsFS4RA.html





독일 통일 후 10여년 이상 일만 하던 독일인들이 '프랑스인'처럼 쓰기 시작했다.
독일식 성장 모델은 내수를 줄여서 수출에 주력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독일의 소비지출이 유럽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독일이 수출이 아니라 내수에 의존해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프랑스처럼.

아직도 수출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다. 수출주도형 모델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벗어나기 어렵다. 임금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도 반작용이 있을 수 있다.

스페인에서는 반대로 임금이 낮아지고 있고,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고,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의 독일처럼.




자막이 없으니 들린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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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vs-vs-etf.html
환율 vs 주가 vs ETF: 인도, 브라질, 일본, 스페인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blog-post.html  스페인의 변화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spain-deja-vu.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blog-post_11.html  스페인의 엘리베이터없는 고층 빌딩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synchronization-of-eurozone-pmi-land-of.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economic-cycle-20130614.html










조립식 스마트폰 - Project Ara from motorola


안 될 이유도 없지.


http://arstechnica.com/gadgets/2013/10/motorola-announces-project-ara-a-modular-phone-hardware-platform/

http://motorola-blog.blogspot.kr/2013/10/goodbye-sticky-hello-ar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