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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Similarity: Germany vs Korea


두 나라 사이에 비슷한 점이 보여서 몇 가지 지표를 확인했다.




한국은행 자료이다. (어제 기준으로 한국은행 통계싸이트가 많이 개편되었다)

한국과 독일의 금리는 비슷하다.
추세도 노이즈도 비슷하고, 금리차도 일정하다.



미국, 일본을 추가해보면 그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fed에서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의 장기금리와 비교해도 독일과의 유사성은 프랑스, 영국 등의 서유럽,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남유럽과 대비된다. (귀찮아서 생략)
동유럽과는 비교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독일과 한국의 특별한 공통점은 수출의존도가 독보적으로 높은 선진국이라는 점이다.
한국을 선진국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물가도 이정도면 많이 비슷하다.
미국물가는 장기로 보면 변동성이 훨씬 높다.
일본은 장기 디플레이션과 아베노믹스로 인해 아예 다르다.



광의통화라고만 나오는데, M2나 그 이상을 얘기할 것으로 본다.
일본, 미국은 2008년 이후 전혀 다르다.
독일만의 데이타는 없다.

정책의 차이인지를 보려면 기준금리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일본, 미국과 다르다.
금융위기 직전 일시적으로 금리를 올렸다가 급히 낮춘 것까지 닮아 있다.
금융위기 이전에 한국만 뻘짓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후견지명으로 한국을 판단하려면 유럽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상에서 최근 5년물 이상 장기국채금리의 차이는 기준금리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물가차이가 적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독일이 남유럽의 경제위기로 인한 경기부양적인 금융정책이나 환율정책의 혜택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성장률.
이것도 미국, 일본보다 더 비슷하다.
레벨은 금리가 더 낮고 물가는 비슷한 독일의 성장률보다 한국이 꾸준히 높다.
뿐만 아니라 다른 세나라도 아직 한국에 미치지 못한다.
남유럽 포함 대부분의 나라는 독일과도 비교될 수 없는 수준이다.

혹시 한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서 경기침체가 걱정되나?
그러니 미국이 올려도 한국은 내려야 하나?
아니면 자본 유출을 걱정하면서 따라올려야 하나?

내가 보기에는 완화든 긴축이든 실행의 여지가 양쪽으로 충분히 남아있지만, 당장은 행동이 필요없다.
미국 눈치를 봐야되니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이 돌아가면서 금융완화정책을 쓰고 있는데 더 위험하지도 않은 한국이 미리 정책수단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



총저축률(누런색)과 국내총투자율이다.

경상수지 = 총저축 - 국내총투자

한국이 저축은 많고 투자가 부족한가?
그래서 경상수지가 흑자인가?
불황형 흑자라서 미래가 암울한가?
그러면 독일이 한국보다 더 암울하고, 더더더 암울해지고 있다.

한국은 저축도 많고, 투자도 많다. 중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한국에 부족한 것은 정부와 가계의 지출, 소비이다.


국가별 수출입 내역을 찾아보는 중에 쓸만하면서 좀 특이한 싸이트를 발견했다.
일부자료의 분석 방법이 기존에 없던 것이고, 데이타의 표현방식도 좀 다르다.
더 패셔너블한 느낌.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kor/
http://atlas.media.mit.edu/en/profile/country/deu/



한국의 수출대상국과 비중이다.
중국과 신흥국이 높아서 문제란다.
그래서 문제인지, 그 나라들이 골병이 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 문제인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신흥국 비중이 적어보이는 독일이 한국보다 유리한가?
그럴려면 중국과 유럽을 비교해봐야 한다.
독일의 유럽의존도는 한국의 중국의존도보다 높다.
2-3년 후의 일은 모른다고 보고, 5년-10년 후에 한국이 독일보다 불리하다고 할 수 있나?




다각화된 산업별/품목별 수출 비중.
위가 한국, 아래가 독일.
한국이 더 편중되어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한국과 독일의 지표상 유사성은 우연일 수 있다.
그러나 성장률, 물가, 금리, 유동성 추이가 상대적으로 매우 비슷하고 수출의존도, 산업구조에서 비슷한 점이 존재하기때문에 추적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월 26일 목요일

taiwan, commercial property boom






http://online.wsj.com/articles/sinking-yields-in-asia-spur-a-property-buying-shift-1403644556

"Yields have fallen so far in Taiwan that financial regulators last year instituted a new rule that limits domestic insurance companies' investments to properties that offer a rental yield of 2.875% or above. Authorities also have allowed insurance companies to buy real estate outside the country's borders for the first time."

"They point out that commercial property often benefits from rising inflation because it allows landlords to raise rents."




대만에 돈이 넘쳐나고 있다.
그 돈이 흘러서 유안타의 동양증권 인수를 가능케 했을 것이다.


http://www.tradingeconomics.com/taiwan/stock-market

그러니 주식시장에 동북아에서 가장 강해도 이상할 이유가 없다.

http://www.tradingeconomics.com/taiwan/labour-costs



http://www.tradingeconomics.com/taiwan/productivity

출처: 한국은행 (via http://blog.naver.com/ehdwl2000/40162688707)
주의: 유럽쪽의 단위노동비용 자료와 계산방법도 기준도 다르다. 그러나 미노동부의 방법이 가장 오래되었고, 표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고급인력이 넘치고, 노동비용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낮아지고, 그 와중에도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었으니 결국 피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같은 시기에 남유럽은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이것은 당시의 ECB자료이고, 독일 데이타가 미노동부와 많이 차이가 난다.
그점을 무시하면 독일이 대만과 비슷하다.
이후에 독일에는 20년만의 최대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

생산성은 유지되거나 높아지고, 노동비용은 낮아지는 나라가 2000년대에는 몇 개 없었다.
그러다 금융위기 후 많이 늘어났었고, 지금은 다시 찾기 어렵다.
찾아봐도, 거품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 독일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한 이후 이제 일본만 아직 예외이다.


그래서 아직도 대만이 유효한가?
그렇다고 본다.

언제까지?
중국, 미국이 한꺼번에 망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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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taiwan-smartphone.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taiwan-1_4.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media-tek.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taiwan-4.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yuanta.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2/pmi-korea-vs-taiwa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4/em-etf-vs-em-stock.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etf-ewy-ewj-ewt-eww-ewp-ewi-spy.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etf-comparison.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2/china-hard-landing-scenario.html
환율 급변: 한국 > 대만 >> 싱가폴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1/blog-post_28.html
환절기 - 한국, 대만, 싱가포르의 환율 동조화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blog-post_7.html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spain and germany, still converging





stock: germany vs spain



bond: germany vs spain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spain-still-underwater.html

채권은 3월까지의 금리만 보여준다.
유로가 깨지지 않는다면 독일과 남유럽의 금리차는 줄어들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가의 차이가 줄어들 것인가?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특히 독일에 대한 의존도가 큰 스페인이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문제는 어디로 수렴하는가이다.

방향이 아니라, 높이의 문제.






bond vs euro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5/euro-20140528.html

유로 지역 전체의 채권 금리에 대한 지표가 있었는데 잊고 있었다.
독일 금리보다 유로와의 관련성이 높다.




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euro reunion





순서대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유로권의 10년물 금리를 나타낸다.

유로통합이 진행되면서 5% 이상 벌어져있던, 독일,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의 금리가 거의 같아졌다. PIIGS 국가들은 실력에 비해 싼 이자로 많이 빌려서, 많이 투자하고, 많이 썼지만 위기가 오기전에 빚을 갚지는 못했다.

유로가 유지될 수 없다면, 금리는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 정상이다.
90년대처럼 벌어져가던 금리가 빚잔치를 하고, 구제금융을 받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가까와지고 있다.

금리가 얼마나 가까와질까?
유로의 생존이 더 이상 의심받지 않을까?



확대해 보자.
아직은 너무 멀어서 합쳐지기는 어렵다.
스페인, 이탈리아의 금리가 내려올 수 있을까?
아직 이 나라들의 신용은 한국보다 훨씬 낮다.
그러니 내려오기 어렵다.
실제 4%에 걸려서 어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독일, 프랑스의 금리가 올라가야 한다.
기준금리를 낮추는 상황에서 쉽게 올라가기 어렵다.
그럼 어떻게 올라가나?
부실 국가들의 경제가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2년 혹은 그 이상은 걸릴 것이다.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의 금리차를 표시했다.
각각 5% 이상씩 벌어진 적이 있다.
차이가 벌어질 때마다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처음에는 전세계가 다음에는 그리스, 포르투갈이 문제였고, 세번째 급락이 이 두나라의 몫이지만 강도만 차이가 있을뿐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유럽 경기가 개선되면 유로 강세가 발생할까?
배제할 수 없으나, 가능성은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양적완화 등으로 1.2 유로를 뚫고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먼저일 수도 있다. 독일 말고는 전부 그것을 원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2007년까지 유로당 1달러에서 1.5달러까지 강세가 진행하면서 유로국들의 금리가 같아졌다.
이번에는 이번에는 반대로 진행하면서 유로국들의 금리가 재결합하는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어려운 가능성이지만, 미국이 도와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럽에 필요한 시간을 미국이 벌어 줄까?
옐렌이 제 코가 석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모를 일이다.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독일인은 프랑스인이 되어가고, 스페인인은 독일인이 되어간다 - bloomberg


http://www.bloomberg.com/video/moec-germany-turning-spanish-spain-turning-german-Ty~x9OkyT8~7UtuRsFS4RA.html





독일 통일 후 10여년 이상 일만 하던 독일인들이 '프랑스인'처럼 쓰기 시작했다.
독일식 성장 모델은 내수를 줄여서 수출에 주력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독일의 소비지출이 유럽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독일이 수출이 아니라 내수에 의존해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프랑스처럼.

아직도 수출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문제다. 수출주도형 모델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벗어나기 어렵다. 임금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도 반작용이 있을 수 있다.

스페인에서는 반대로 임금이 낮아지고 있고,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고,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의 독일처럼.




자막이 없으니 들린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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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vs-vs-etf.html
환율 vs 주가 vs ETF: 인도, 브라질, 일본, 스페인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0/blog-post.html  스페인의 변화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spain-deja-vu.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8/blog-post_11.html  스페인의 엘리베이터없는 고층 빌딩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9/synchronization-of-eurozone-pmi-land-of.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6/economic-cycle-20130614.html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bond bubble 2


bond bubble

어제는 미국채와 AAA, BAA회사채를 비교했다.
오늘은 각국의 채권을 비교해 본다.




100/yield(%) ~ PER of stock
Japan, US, Germany, Korea


순서대로 일본, 미국, 독일, 한국의 채권금리의 역수이다.
일본은 90년대 이후 3번째 150까지 다녀왔다.
미국, 독일은 60, 80까지 다녀왔고 일본과는 달리 지난 60년동안 최고 수준이다.
최근 일본, 미국 채권의 거품이 꺼질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 선진국의 반에 불과하나, 소득이 반이고, 성장율, 잠재성장율은 2배이다.
일본채권, 미국채권, 독일채권이 거품이라면 한국채권도 거품이다.
만약 한국이 선진국이라면 다르게 볼 수 있다.
한국이 선진국인가? 적어도 선진국의 90년대와 비교할 만한가?

음영으로 표시된 미국의 침체기에 거품이 빠진다.
현재가 싸이클의 끝이 아니고, 중간이라면 빠진다.
그런데 과거와 비교할 수 없게 높으니 빠지게 되면 많이 빠진다.
그러면 bubble과 burst의 싸이클로 기록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