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4일 목요일

scenario, korea market cap vs m2 202120114

 


(2020년 12월 이후 m2는 뇌피셜)


돈이 밀어 올리는 초강세장에서는 gdp나 수출 같은 지표보다는 m2와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것도 유용할 수 있다.

1월 12일 기준 시가총액은 양 시장을 합해서 2544조원이다.

11월 M2는 말잔 기준으로 3190조이고, 월 25조씩 증가하면 1월은 대략 3240조라고 할 수 있다.


m2 대비 시총비율은 78.5%이고, 2011년, 2018년 수준과 비슷하다.

2007년 10월의 고점에서 기록한  91.6%와 비교하면 약 13%p의 여유가 있다.


2021년 말을 기준으로 m2를 추정하면 약 3460조이다.

시총으로 90%에 도달하면 3115조이다.

현재 시총과의 차이는 570조이다.

올해 상장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lg 밧데리 100조, 카카오 시리즈 70조, 크래프톤 30조, sk시리즈 10조 이상 외 기타 50개 이상의 신규 상장 등)을 합치면 200조를 넘어서 250조에 육박할 수 있다.

남는 시총은 300조 정도이고 현재 시총 2544조 대비 약 12%의 여유가 있다.


물론 m2 대비 시총도 과거의 고점을 넘길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미래를 짐작할 수 없다.


만약 시총이 낮아진다면 상방에 여유가 생긴다.

주가가 빠지는 것 말고도, 상장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을 하면 그 만큼의 여유가 생길 수 있다.

미국의 상장 대기업에서는 수십년 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여진 일이고, 삼성전자같은 일부 기업이 한국에서도 종종 보여준 일이다.


돈이 획기적으로 더 늘거나,  늘어난 돈이 획기적으로 주식시장으로 쏠리거나, 예정된 신규상장물량이 줄거나, 수십조 이상의 자사주 소각이 줄지어 발생하거나, 주가가 크게 내려가면 상방에 여유가 생긴다.




요약

현재 통화량 대비 시총에 여유가 별로 없다.



2021년 1월 7일 목요일

섬뜩한 영국의 covid-19 추이

 




https://ourworldindata.org/grapher/weekly-covid-cases?tab=chart&time=earliest..latest&country=FRA~DEU~ITA~ESP~GBR


영국의 확진자 추이는 유럽대륙의 국가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최근 거리두기 5단계라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2달 전의 프랑스처럼 통제가 가능할지는 알 수 없다.

만약 최근의 급증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영국의 바이러스 변이가 전염성을 70% 이상 높여서 나타난 현상이고, 치명률까지 증가시킨다면 매우 큰 타격이 나타날 것이다.

아직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한국조차도 작년 1, 2월 중국의 우한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강건너 불구경처럼 보면서 대비할 기회를 날려먹던 한심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







영국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사망자 추이는 확진자를 따라가고 있다.
다행히 아직 치명률에 심각한 변화가 보이지는 않는다.




영국, 남아공의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우려가 있고, 영국의 상황은 실제로 심각해 보인다.
전염병의 창궐로 인한 대규모의 감염자, 사망자의 발생이 이어지면서 전무후무한 위기 상황이 1년 만에 재연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경제와 실생활의 충격은 2020년 상반기보다는 적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백신의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면 다행일 것이다.






요약

조만간 전염병의 위력이 전세계에 다시 한번 기세를 떨칠 수 있다.





효플러스의 사망자는 누가 죽인 것일까? 20210107

 


효플러스의 비극은 진행 중 korea covid-19 20201230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30.html



최근에 불쌍하게 죽은 어린 아이의 일로 나라가 떠들썩하다.

국민들은 책임자 처벌과 입양과 아동 학대에 대한 제도적, 구조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정치인들과 일부 장사꾼들은 이런 기회까지 이용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어제 사망한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50명이 죽었고, 앞으로 얼마나 더 죽을지 모르는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의 비극에 대해서는 벌써 관심이 희미해지고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61026

요양병원장 절규 "27명 숨져…이송만 빨랐어도 80% 살렸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병원에서 대기했던 80%는 살릴 수 있었다는 원장의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상당수는 피할 수 있는 죽음이었다.

많은 의료인, 방역 전문가, 보호자들, 병원 내부인의 장기간에 걸친 호소를 정부가 외면해서 발생한 일이었다. 


27명이 원내에서 죽고, 7명이 이송 직후에 죽은 후 여론이 거칠어지면서 이전보다 빠르게 전원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사망자가 16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이 사망자들도 빠른 격리와 치료가 진행되었으면 감염되지 않았거나,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다.




격리자 (우축), 확진자 160명 (우축), 사망자 50명 (좌축), 치명률 31.2%


한국의 다른 요양병원의 치명률과 비교하면 특별히 효플러스요양병원의 치명률이 높다.

더구나 아직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원장에 따르면 최소 20명 이상 살릴 수 있었고, 다른 요양병원의 치명률이 보통 10% 이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35명은 살릴 수 있었다.



요약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책임을 방기했기때문에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 대량 사망자가 발생했다. 





참호전 korea covid-19 20210107

 

1차 세계대전은 참호전을 특징으로 하고, 장기적인 소모전 속에서 사상자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 몇 년 간 지속되었다고 한다.

독일 서부전선의 참상은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우연히 1차 대전은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는 시기에 끝이 나게 된다.


지금 한국의 covid-19는 6파의 고점을 지나고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불안하게도 하락 국면의 진행 속도가 이전의 어느 파동보다 느리다. 

파동 간의 저점이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높고, 이어지는 7파의 고점은 그것이 4월 이후에 나타나더라도 지금보다 더 높을 수 있다. 

이보다 더 나쁜 것은 적당히 고원을 만들다가 다시 2000명을 넘기는 확진자가 2월이나 3월에 이르게 나오는 것이다.


백신이 역할을 하려면 빨라도 하반기는 되어야 하고, 사망자의 발생을 낮추려면 현재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로도 충분치 않아보이니,  방역 강도를 낮추는 것은 위험을 가중시킨다.

애매한 효과를 보인 장기간의 2.5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것은 이미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3단계 이상으로 높인다고 얼마나 확진자가 낮아질지도 장담하기 어려우나, 달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두어 달전부터  고강도의 락다운 셧다운을 돌아가면서 진행 중인 프랑스, 독일, 영국의 예를 보면 명확하다.

미국처럼 포기하고 죽음을 불사하는 선택이 한국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정부도 국민도 어려운 상황이다.

일부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면 장기간의 고난을 함께 넘기기 어렵게 된다.


전세계 모든 국가가 1년 가까운 소모전을 겪고 있다.

한국도 다르지 않고, 모두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지금이야말로 고통 분담의 자세가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정부의 대책은 빠를 수록 강할 수록 좋다고 본다.





확진자, 사망자의 로지스틱 모델.

6파의 확진자 고점은 12월 25일로 앞당겼다. 6파의 최대 확진자는 57500명.

사망자 고점은 1월 14일이다. 6파의 최대 사망자는1550명.

6파의 치명률은 2.7% (1550/57500)로 5파의 1.59%보다 매우 높게 예측된다.

높은 치명률은 요양병원, 요양원에 갇혀서 방치되거나 뒤늦게 이송된 후 사망한 수백명의 감염자에 기인한 것이 크고, 기왕에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된 중증 환자들 중에서 앞으로 약 900명 정도가 추가로 사망하는 것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대응이 늦어지면 부천의 효플러스 요양병원처럼 확진자의 30%가 비참하게 죽는 상황이 다른 집단에서든 발생할 수 있고, 사망자를 더 늘릴 수 있다.







확진자 모델 상세.

6파의 확진자 기울기는 고점이 수십명에 불과했던 4파와 비슷하다.

고점 이후 하락기의 확진자 분포가 직전의 5파나 2, 3파보다 더 길고 두껍게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감염자 집단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일정한 비율로 (임시검사처럼 0.2-0.4% 전후) 존재하고 천천히 감소한다면, 거리두기와 방역 강도가 낮아질 때 확진자가 전국에서 순식간에 증가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백만명당 확진자이다.
8월 이후 한국이 일본, 중국, 대만을 약 한 달 이내의 시차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일본의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우려하는 것처럼 한국의 방역 수준이 충분하지 않다면 언제라도 일본처럼 튀어오를 수 있다.

언론보도를 보면 중국, 대만이 한국보다 방역 강도가 강하다는 것은 별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고 중국, 대만은 철벽방어가 될지 미리 알 수 없다.





그림: 링크 위와 같음.


한국과 일본의 백만명당 사망자는 최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일본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일본의 사망자가 한국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의 문제는 한국의 인구당 확진자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한국에서 확진자가 전고점을 넘는 수준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치명률은 더 높아지기 쉽고, 인구당 사망자는 일본을 훨씬 뛰어넘을 수 있다.





요약


거리두기 2.5단계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

방심하면 지금 예상되는 숫자를 초월하는 사망자를 보게 된다.

희생을 줄이려면 고통 분담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효플러스의 비극은 진행 중 korea covid-19 20201230



지옥문 HELLGATE korea covid-19 20201229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hellgate-korea-covid-19-20201229.html



요양병원, 요양원, 군부대, 교도소, 구치소 등 집단 수용 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집단 격리되어 방치되면 감염과 사망의 가능성이 높다.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은 적절한 치료시설과 장비, 의료진이 없는 상태에서 취약한 환자들을 몰아놓고 내버려두면 어떤 비극이 발생하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정권이 국민의 생명을 포기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사망자, 사망자m (좌축)
확진자, 확진자m, 격리 (우축)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에서는 앞서의 글에 언급한 이후에도 이틀간 4명, 1명의 사망자가 추가되어서 총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최근 1명이 늘어서 154명이 되었고, 현재 격리된 인원은 20명(직원 10명, 환자 10명)이다.



위 그림에는 언론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확진자, 사망자의 모델이 추가되어 있다.

전수검사를 여러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확진자는 잠복기를 지난 전체 감염자를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초기의 확진자 추이를 모델에서 확인하면 12월 1일 전후에 병원 내 감염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상에 걸쳐서 전체 집단에 감염자가 확산되었고 11일 전수검사를 통해 확인한 67명은 그 시점까지의 양성 전환한 사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집단 격리후 교차감염이 있었다고 해도 20일 이후 확인된 20-30명 정도일 것으로 본다.

지속적인 사망자 발생과 전원을 통해 초기 200명 중 원내에 20명만 남아있고, 잔류자는 전원 확진자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사망자는 13일 처음 나타났고, 29일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체 집단 200명 중 사망자 39명으로 19.5%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모델의 사망자 발생 고점을 24일로 놓으면 최대사망자는 49명 전후에 달한다.

이후 10명 전후의 사망자가 추가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의 누적 치명률은 25.2%(39/155)에 달하고, 모델에서는 31.6%(49/154)까지 증가한다.



모델도 그럴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현실을 고려해도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

병원에 남아있는 격리자가 20명으로 감소했고 상대적으로 경증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 병원에서는 환자뿐 아니라 직원 중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27명이 대기 중 사망한 이후 최근 발생한 5명의 사망자는 전원 이후 다른 병원에서 발생했다.

위 병원의 확진자 155명 중 사망자 49명을 제외한 106명 중 아직 격리되어 있는 20명을 제외한 135명은 최소 2주에서 4주간 요양병원에서 적절한 치료없이 고립되었던 환자들이다.

전원이 늦어지면서 악화된 위중증의 환자들은 여전히 사망 가능성이 높다.




만약 정부가 사망자를 막으려고 했다면 언제, 어떤 조치가 필요했을까?

대량 확진자가 발생한 11일.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13일.

확진자가 급증한 14일.

이 시점 전후에 다수의 환자를 적정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하고, 남은 환자들을 위해 장비와 의료진을 투입했다면 사망자는 감소했을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나중에 투입된 의료진에는 간호사 2명과 간호조무사 10여명이 전부이고, 기존의 의료진 중 격리된 의사 2명은 감염병이나 호흡기 혹은 내과를 전공하지 않았다.

저런 조건이라면 최대한 빨리 많은 인원을 이송시키는 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다.



집단에서 감염자의 발생과 사망자의 발생 사이에는 적어도 2주간의 간격이 존재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도 최선을 다하면 추가 감염을 막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사전에 대량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지 못했다고 해도, 사후에라도 노력하면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부천 효플러스의 사망자는 아직도 발생하고 있고,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다른 요양병원, 요양원에서도 효플러스의 비극이 반복될 수 있고, 그럴 조짐은 이미 지난 한달 내내 보이고 있었다.


한국에서 코호트 격리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충분히 확인한 것으로 본다.

감염자를 담당할 최소한의 의료시설, 의료진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가능한 빨리 전원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지옥문 HELLGATE korea covid-19 20201229



한국 vs 일본 covid-19 20201223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vs-covid-19-20201223.html

가상의 확진자 korea covid-19 20201218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8.html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 korea covid-19 20201222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12/korea-covid-19-20201212.html


2주에 걸쳐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

모델로 예측한 확진자의 고점 수준(7만명)이나 위치(12월 29/30일)가 같은 기간 큰 변동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 치명률의 증가는 한국 의료체계의 마비를 우려할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0여일 간 부천의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154명의 확진자, 34명의 사망자는 그러한 현실을 보여주었다. (아래 그림)

지금은 수도권, 지방을 포함한 많은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중환자를 정부가 수용해서 치료할 준비가 되었을까?

오늘의 사망자 숫자 40명은 아직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래에 보인 사망자의  로지스틱 6파 모델에서 최대사망자는 2100명, 고점 2021년 1월 17일이다.

고점이 지연되면 사망자는 증가한다.

사망자의 고점은 확진자의 고점에서 2-4주 후에 나타나지만 한국에서는 이전 파동에서 약 3주 이후에 나타났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오래 발생할 수 있다.




6파 모델의 최대 확진자는 7만명, 사망자는 2100명, 치명률은 3%.
확진자의 고점은 12월 30일 0시 기준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오늘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망자의 고점은 18일 후인 1월 17일이고, 1월 말까지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누적 확진자, 누적 사망자, 누적 치명률.
현재의 사망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누적 치명률은  2% 후반까지 증가할 수 있다.
6파 모델만을 보면 치명률 3%에 해당한다.





사망자 모델 상세.

모델의 최대 사망자 2100명 중 기왕의 사망자는 370명 정도에 불과하다.

만약 지금 요양병원에 집단 격리되어 죽어가는 고령자, 기저질환자들을 감염병, 호흡기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적정 의료시설로 보낼 수 있다면 일부는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전의 치명률 1% 중반 수준까지 낮추면 사망자는 1500명 이하로 감소하고, 최소 500명 이상을 살릴 수 있게 된다.






위 그림은 부천 효플러스 요양병원의 일별 사망자(좌), 확진자(우), 격리자(우)를 언론 보도를 이용해서 재구성한 것이다.

직원 76명, 환자 124명, 합계 200명의 요양병원에 28일 기준 15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서 3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시기는 11일 대규모  확진자가 알려지고도 1주일 이상 지난 다음이라 대비할 시간은 충분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155076

경기 부천의 경우 해당 요양병원에선 확진자와 비확진자 분리를 14일에서야 진행했다. 첫 확진자가 11일 발생했는데, 3일만에 분리 조치가 이루어진 셈이다.
해당 요양병원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17일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또 분리했다.
장덕천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은 확진자 중 일부(30명)만 이송해 일부 교차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며 교차감염성에 대해 인정했다.



그러나 17일까지 정부의 대응은 확진자 30명을 이송한 것이 전부였고, 200명의 직원, 환자 중에서 170명은 집단격리(138명)되거나, 자가격리 중이었다.

18일부터 25일까지 사망자가 28명 발생하는 동안 격리자의 감소는 79명이다.

이 기간 동안 2/3는 살아서 나갔지만, 1/3은 죽어서 나간 것이다.

전체 사망자 중 일부(7명)는 외부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사망했지만 다수(27명)는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요양병원 내에 갇혀서 죽었다.




감염자 급증에 대비할 2달의 시간이 있었지만 실패했다.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부에게 사망자를 감소시킬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이제는 대비할 시간도 부족하다.




요약

지옥문이 활짝 열렸다.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한국 vs 일본 covid-19 20201223

 


치명률이 증가하고 있다 korea covid-19 20201222


최근 한국의 covid-19 확진자, 사망자의 증가 추세는 매우 우려스럽다.

미국, 유럽에 비교하면 잘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아시아권과 비교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여러 조건이 비슷한 동북아 국가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아래에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네 나라를 비교했다.

그림은 https://ourworldindata.org 의 자료이다.

여러 나라를 추가할 수 있고, 전체 확진자, 사망자뿐 아니라 백만명당 사망자, 확진자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치명률, 검사 숫자도 비교할 수 있다.




그림 : 백만명당 확진자수


7일 이동평균으로 본 백만명당 확진자수이다.

한국의 확진자수는 일본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처음 발생한 것이 아니다.

대만, 중국은 한국, 일본과 비교시 1/100 이하에 불과하다.



한국의 방역 성과를 고려하면  k-방역이라는 브랜드까지 붙일 일은 아니었다.

그렇게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대통령 탓인지,  대통령 밑의 실무자 탓인지, 국민 탓인지는 모르겠다.



확진자는 미세하게 일본이 한국을 앞서지만, 사망자를 비교하면 아래처럼 차이가 사라진다.




그림: 백만명당 사망자수



7일 이동평균으로 본 백만명당 사망자수이다.

21일 기준 0.34명으로 한국 일본의 사망자수는 같다.

일간으로 바꾸면 한국이 일본을 앞서고 있다.

대만에서는 반년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중국도 하루 몇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백만명당 사망자수가 아니라 전체 사망자수를 비교하면 당연히 인구가 많은 일본이 한국을 앞선다.

며칠간 일본의 하루 사망자수는 40명대 후반이고 한국은 하루 20명대 초반이다.



아직은 한국이 일본보다 암울해 보이지는 않는다.

한 달 간의 차이를 두고 한국이 일본에 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 달 후에 어떤 상황일지는 지금은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좋게 보기는 어렵다.



문제는 내년이다.



한국의 백신 공급 관련해서는 4400만개가 확보되었다고 보도되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올해 4월부터 챙겼지만, 확실한 것은 내년 3월까지 75만개이고, 내년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개 정도가 확실한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계약 후, 도입 일정이 확정되어야 알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한국 정부는 백신을 확보하는 것보다는,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데 열심이었다.

현재 속도면 22년 정도에 백신 주권울 확보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해 볼 수 있다.

그것이 2년 먼저 시판되는 백신을 놔두고 사용할 만한 것이 될지는 알 수 없다.



피지알에 일본의 백신 공급 스케쥴을 정리한 글이 있다.

https://pgr21.com/freedom/89495

내용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9500만명분을 확보했고, 일본 전체 인구의 75%를 커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중국에는 자체 개발한 백신이 있다.

대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요약

내년 상반기 중에 한국은 동북아 국가 중에서 covid-19관련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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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월에야 지시한 대통령, 11월에 발동건 공무원

"차라리 역적 되는게 낫겠다"...골든타임 놓친 백신TF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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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영국, 2회차 접종 중단 고심…"전국민 1회차 접종부터 마치자"

화이자나 모더나나  1차 접종만으로도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전염병 확산은 급증하니 가능한 방법. 아스트라 제네카는 효과가 낮아서 이런 방법을 고려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