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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the end of yuan's peg to the dollar




usd/cny vs neer (bis, broad)


달러페그제를 완화 혹은 폐지하면, 위안화가 더 평가절하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단기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인민은행이 의도하는 바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재 상황을 완전히 반대로 판단하는 것이다.

http://www.wsj.com/articles/chinas-central-bank-signals-intention-to-loosen-yuans-peg-to-dollar-1449843879

내가 보기에 wsj의 사설은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을 받아쓴 한국의 여러 기사들도 대동소이하다.
neer가 통화바스켓에 대한 peg시 기대되는 위안의 통화가격과 개념상 같고, 그 위치가 현재 usd/cny 대비 어디쯤인지 알면 그렇게 쓰지는 않을 것이다.
잘 모를 때는 한편, 다른 한편, 또 한편 그러면서 관련 내용을 늘어놓는 최선이다.

달러에 완벽하게 고정되었다가 점진적인 절하가 진행되었던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위안의 달러에 대한 가치는 명목실효환율(neer, bis, broad)과 큰 추세는 일치했고, 일시적인 차이도 회복되었다.

14년 이후의 괴리는 달러강세, 기타통화 약세의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다.
위안을 달러가 아니라 무역비중을 고려한 바스켓에 연동한다는 것은 neer에 위안화의 가치를 연동한다는 뜻이고 약세통화(유로, 엔 등)의 비중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국제화에 나선 위안화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의 달러에 대한 수요를 다른 통화로 돌리는 효과가 나타나면 위 그림의 갭(빨간 화살표)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갭이 감소한다는 것이 자동적으로 어느 한쪽이 다른 쪽으로 이동해서 수렴하는 것을 나타내지 않는다.
다만 위안화의 달러대비 약세는 제한적이면서, 10년 동안 지속된 neer의 강세가 끝나는 상황이 인민은행의 의도라고 추측할 수는 있다.
위안화의 국제화,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면서 유럽, 일본대비 수출경쟁력의 약화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tooq.com/q/?s=usdcny&d=20151214&c=1y&t=l&a=lg&b=0&r=eurcny+jpycny+krwcny+twdcny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the-impossible-trinity-china-risi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12/yuan-implication-for-won.html


2015년 9월 2일 수요일

hong kong, dollar peg, HSCEI, els








유안타증권



버블보다 위험한 증권사, els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8/els.html


지수형 ELS 7년만에 첫 원금손실구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58&oid=009&aid=0003557176


[단독] 홍콩 금융당국, 韓증권사에 H지수선물 보유고 축소 통보…ELS 발행 위축될듯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02/2015090202027.html
"금감원에 따르면 H지수를 기초지수로 발행된 ELS는 6월말 잔액 기준 36조3000억원에 이른다. 국내 증권사들은 이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H지수 선물옵션 롱포지션(매수) 계약을 보유 중이다. 36조원은 H지수 선물시장의 최근 1년간 평균 미결제약정금액 22조6000억원의 160.3%에 해당하는 수치다. 추후 H지수가 급락해 국내 증권사들이 이 물량을 한꺼번에 청산할 경우 H지수는 추가 폭락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finance?q=usdcny&hl=en&ei=fdXmVdMPiKTSBIW5i-AP





https://www.google.com/finance?chdnp=1&chdd=1&chds=0&chdv=1&chvs=Logarithmic&chdeh=0&chfdeh=0&chdet=1441224000000&chddm=165&chls=IntervalBasedLine&cmpto=INDEXDJX%3ACH30%3BCURRENCY%3ACHFUSD&cmptdms=0%3B1&q=NYSEARCA%3AEWL&ntsp=1&fct=big&ei=8dbmVfCeL4SD0gS_up3ACQ&hl=en

몇년간의 유로 페그 포기 이후 스위스프랑, 스위스주가, 미국상장etf의 변화


Hong Kong Foreign Exchange Reserves
감소한 적이 없는 홍콩의 외환보유고.



중국, 미국보다 많이 상승한 실질 부동산 가격.




Hong Kong Inflation Rate

United States Inflation Rate

China Inflation Rate

미국, 중국보다 높은 물가.



만약 홍콩이 달러 페그를 포기하거나 목표 레벨을 바꾸면, 물가, 주가, 부동산의 불균형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시아 금융허브로서의 안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스위스가 유로 페그를 포기했을 때 나타났던 시장의 충격은 9개월 내에 거의 해소되었으나 유로와의 격차는 유지되고 있다.



10년동안 벌어진 위안과 홍콩달러의 차이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벗어난 것이라면 주식시장이나 환율시장에 혹은 양쪽 합쳐서 약 20-30% 정도의 교정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한국 증권사들의 수십조에 달하는 els판매는 이러한 변화의 방아쇠 혹은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실제로 발생하면 금융위기 이전 중국 주식,  금융위기 이후 브라질 채권에서 입은 손실보다 클 수도 있다.

홍콩시장 하락 -> 고평가 중국시장 더 하락 -> 중국자본 도피, 홍콩달러 상승압력 -> 페그제 포기 혹은 레벨 변화 -> 홍콩시장 더 폭락 -> 이후 안정화

예를 들면 이런 과정을 거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대비할 필요는 있을 듯.


http://runmoneyrun.blogspot.kr/2015/03/the-impossible-trinity-china-rising.html




이번 혼란이 지나가고 나면 홍콩도 중국도 결국 우상쪽의 한국, 일본이 있는 동네로 좀 더 가까이 모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