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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7일 화요일

Prepare for a super won 4 - korea is different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prepare-for-super-won-1.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9/prepare-for-super-won-2-default-vs-high.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prepare-for-super-won-3-term-spread.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10/prepare-for-super-won-4-korea-i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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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러가지 면에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등과 비교할만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비슷하거나 다른 것도 충분한 이유가 되지만, 경쟁하고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이다.

그런데 적어도 이번 싸이클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다.
앞으로도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Super won이 한국이나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그것은 super won이 발생할지를 예측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다만 지금은 super won보다 그 이후가 깜깜하다.




강달러시대에 대한 여러가지 소설들이 횡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주요통화기준으로 달러의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않았다.

80년대초, 90년대 후반의 진짜 강달러가 이번에 반복될까?
만약 미국 경제의 독주가 지속되고 금리가 인상되는 동안, 유럽, 중국, 일본이 낮은 성장, 저물가, 저금리를 유지하면 가능할 것이다.
확실한 사실은 상대적으로 결정되는 환율의 세상에서 미국경기 싸이클, 미국 금리, 금리차 만으로는 설명도 예측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위의 녹색 음영은 호주달러와 high yield spread가 매우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시기이다.
왜 호주인가?

다른 이유는 없다. 신흥국이나 비슷한 수준의 국가 통화를 비교하니 aud가 저 시기에 관련성이 가장 높게 나온다.
달러인덱스나 유로(마르크), 엔으로는 장기간에 걸쳐서 발생하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회피를 설명할 수 없는 것과는 다르다.
95년의 역플라자합의가 달러강세의 시작이었으나, 그저 시작일뿐이다.

그런데 2000년대 발생한 호주달러의 강세는 위의 관련성을 약화시켰다.
그래서 2005년 경부터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엔화기준으로 바꾸어 보았다. (usd/aud -> jpy/aud)
그러면 최근 20년을 익숙한 엔캐리 트레이드로 적당히 설명할 수 있다.
더 길게 보면 90년대 초반을 제외한, 플라자 합의 이후의 30년을 설명할 수 있다.

미흡한 구석이 없지는 않으나, 소결론은 호주달러는 다른 어떤 신흥국 통화보다 장기간에 걸쳐서 위험/안전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내는 시금석으로 쓸만하다는 것이다.

반면 엔화, 유로, 달러 인덱스의 강세, 약세는 그런 용도로는 장기간에 걸쳐서 믿을만 한 것은 아니다. 거기에 달러 강세라고 해서 한국의 원이 무조건 약세로 갈 것이라고 믿는 것도 썩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다.





호주달러와 원화는 달러기준으로 볼 때, 리스크 지표들과의 관련성이 조금 다르다.

최근 10년 이상 원화가 잘 맞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을 엔화기준으로 보면 거의 동기화된다.
이것은 대부분의 시기에 엔화의 추세(몇 년 이상)가 두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하기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90년대의 강세가 2000년(it버블 붕괴)이 아니라, 97년(외환위기)에서 끝나는 것이 특히 엔화의 영향으로 차이이다.

만약 지금이 2000년대 보다 90년대와 비슷하다면, 엔화기준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기억만 해두고 지나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credid spread와 메릴린치의 스프레드를 비교한 것이다.
메릴린치의 스프레드는 aaa기준이라기보다 미국채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option-ajdusted가 어떻게 구했다는 것인지는 모른다.
vix도 비슷한 얘기를 하니 비슷하려니 한다.

내용을 이해할수 있고 수십년이상 장기간을 볼 수 있는 baa-gs10을 보는 것의 장점은 명백하다.





동아시아의 몇개국 환율을 비교해보면 한국과 다르다.
달라도 많이 다를 뿐 아니라, 금융위기 이전부터 적어도 15년간 한국은 미국의 위험지표들과의 관련성이 높아졌다.

적어도 2000년 중반부터 한국에 대한 금융시장의 평가는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다르다.
이것을 작고, 개방되고,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의 특성이라고 많이들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은 위에 표시한 나라들, 브릭스 국가들, 호주, 캐나다같은 선진국과도 다르다.

왜 다른지는 경제 연구로 세금, 등록금을 축내는 사람들이 연구할 일이다.

그런데 나는 삼성전자, 현대차가 차이의 대부분을 설명할 것으로 의심한다.
수출, 무역수지, 경상수지라는 표현이 비슷한 얘기를 하지만 가리키는 것은 다르다.
한국이 더 달라지려면 두 회사에 버금가는 회사가 나와야 되고, 그럴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본다.

미국의 유동성, 한국의 유동성, 미국의 펀더멘탈, 한국의 펀더멘탈.
이 관계는 한국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는 다른 나라와 다르다.
아직은 분명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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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낭비’ KDI… 주최 측서 이코노미석 준다는데도 세금으로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529660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투자… 김기남 사장 "공급과잉 안될 것, 속도조절"

2014년 9월 24일 수요일

convergence of exchage rates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imminent-money-flooding.html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aud-china-posco.html








달러 강세와 기타 통화의 약세가 최근 환율의 추세이다.

더불어 각국의 환율들이 금융위기가 고개를 들던 시기 이전으로 회귀하면서 수렴하고 있다.
달러보다 엔화를 기준으로 보면 더욱 명확하다.

최근 aud는 중국의 지표들이 악화되고 신흥국에 대한 선호도가 약화되면서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홍콩지수, 호주지수와 달리 상해지수는 후강통을 이유로 조정의 기미가 없다.

환율이 금융위기 이전으로 수렴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고, 단기적으로 달러당 110엔 근처에서 steady state를 형성하는 과정이라면, aud의 엔화대비 약세는 이상한 일이 아닐뿐만 아니라 중국관련 경기 악화는 그저 핑계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

만약 잠시 주춤하고 있는 엔화의 약세가 추가적으로 120엔을 향해 진행되면 aud의 강세, 홍콩, 호주지수의 강세가 나타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시 말하지만 중국의 지표와는 별로 상관없이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중국, 미국, 유럽보다 일본과 엔을 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flooding 2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imminent-money-flooding.html

홍수의 신호로 적당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audjpy가 역할을 하고 있다.






https://www.google.com/finance?q=audjpy&ei=2DQ0U_jmJIzUkgWrnAE


3주 만에 미국, 중국, 러시아의 문제들이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갔지만, 이전보다 미국 펀더멘탈이 강화되는 증거가 쌓이고 있고, 중국은 급격히 나빠져서 부양책을 기정사실화하려고 애쓰는 모양이다.
일본 소비세 증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소득 증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할 만한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어서 더 나빠질 것이 별로 없다.


여러가지 지표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지만, 호주달러의 움직임이 위안, shibor, 구리, 혹은 기타 여러가지 잡다한 숫자들보다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홍수는 아직 유효할 뿐 아니라,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한국만 비껴갈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활황을 이끌던 SNS, 모바일 산업이 굴뚝 it에 자리를 내 주고 있는 것이 순환매에 불과한 지 설비 투자 증가에 의한 경기의 지속적인 확장의 선반영 신호인지 두고 볼 일이다.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aud, china, posco


http://runmoneyrun.blogspot.kr/2014/03/imminent-money-flooding.html

엔캐리의 지표였던 aud/jpy의 방향에 대한 얘기였다.



aud의 강세는 호주의 강세이기도 했지만, 중국의 강세이기도 했다.
aud와 china의 pair trading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데 대략 2011년부터 괴리가 커져서 중국을 사고 aud를 팔아서 괴리가 좁혀지기를 바라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작년 이래 차이가 좁혀졌고,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aud의 약세에 기인했다.
만약 롱/숏을 유지하고 2년 동안 버텼으면 손실이 줄 수 있었을 것이다.

겹쳐서 비교해보니 중국보다는 호주시장이 호주환율과의 관련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ewa가 aud/usd보다 aud/jpy와의 관련성이 뚜렷하게 높다.
실제로 캐리트레이드가 존재했을 수도 있고, 선수들이 테마처럼 거래했을 수도 있다.
2009년말부터 12년 말까지는 달러가 풀린 돈의 대부분인데, 관련성은 전기간 aud/jpy가 높다.





fxi (중국대형주etf), 상해지수, posco를 비교한 것이다.
과거에는 비슷하다는 것이 중요했는데, 최근 다른 점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위안화의 강세로 인해 fxi가 상해지수보다 강한 것은 당연하다. 종목구성은 덜 중요하다.

posco와 중국실물경제, 중국주식시장과의 관련성은 매우 높다.
posco는 posco로만 볼 수도 있지만, 중국 관련 소재산업재의 업황, 한국의 굴뚝 관련 산업 전체 업황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직접 관련이 없어도 관련업종에 심리적인 영향력은 충분히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상해지수가 심상치 않다. posco는 중국보다 한 발 앞섰다.
과거 고려아연이 금은 시세보다 빨리 움직인 것과 비슷하다.


투자와 관련해서 위의 요소들과 관련한 문제들이 있다.
한 번은 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중국지수와 aud의 괴리가 다시 발생하면 어떤 것이 한국 경제(시장보다는)에 더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될 것인가?

중국에 중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상해지수와 위안화의 가치가 반영된 달러환산지수(혹은 etf) 중에 어떤 것을 볼 것인가?

방향이 일치하면 마음의 준비든, 실제의 준비든 그냥 하면 된다.
일치하지 않고 변화가 커지면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단기간에 그치는 변화가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요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결론
aud, china의 방향, 괴리를 보자.






2014년 3월 7일 금요일

imminent money flooding





aud/jpy

엔캐리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했던 지표이다.
싼 이자로 일본돈을 빌려서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기타 신흥국까지 안 망하고 높은 이자를 주는 나라면 어디든지 투자를 한 모양이다. 와타나베 부인들도 그랬겠지만, 전 세계의 큰 손들도 엔화를 빌릴 수만 있으면 안 할 이유가 없는 남는 장사였다.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도 엔화 대출은 무조건 남는 장사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5일 만에 작년 4월부터의 하락 추세에 금이 갔다.
매우 강력하게 뒤집혀서 일본이나 호주에 무슨 일이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그래서 몇 나라를 같이 봤다.



달러화 기준: 매우 복잡



엔화 기준: 매우 단순


http://stockcharts.com/freecharts/perf.php?$XBP,$XEU,$XJY,$xad,$CAD


길게 비교해 보려니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위처럼 엔화대비 수익율의 차이를 표시했다.
환율과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절대값이 아니라 방향과 추세를 보려는 목적이면 이것으로 충분하다. 오히려 편리한 점도 있다.

2007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엔캐리는 추세적으로 지속되었고, 금융위기시부터 급락하기 시작했다.
일찍 추세가 꺾인 캐나다, 영국(노던록...)에서 먼저 문제가 발생했다고 볼 수도 있다.

단기 저리로 빌린 돈을 장기 고리로 빌려 주면 누구나 위험에 노출된다.
올라가는 기울기보다 내려오는 기울기가 빠른 것은 거지로 죽을 수 있다는 공포감이 반영되기 때문에 당연할 수 있다.

2009년 3월까지 엔캐리의 환수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엔화 강세는 2012년 말까지 지속되었고, 과거와 같은 본격적인 엔캐리는 존재한 적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반면 금융위기 이후 풀린 달러가 신흥국과 자원개발과 관련해서 호주, 캐나다로 유입되는 달러 캐리가 발생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달러의 방향이 유로, 파운드와 캐나다, 호주달러의 다른 방향을 결정한 셈이다.
경기 침체, 유로권의 해체 위험등이 드러난 유럽통화의 부진과 중국의 빠른 경기회복, 미국의 지속적인 경기회복 수혜를 입고 외환보유고 통화의 자리에 오른 캐나다, 호주의 강세는 수긍할 수 있다.

12년 말부터 엔화 약세가 시작된 이후 백 조원에 육박하는 외국 자금이 일본 주식시장으로 밀려들었다고 하고 이 시기의 유입 자금들은 많은 비중을 헤지를 하거나, 오히려 엔화 약세에 추가적으로 베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결국 엔화 약세가 시작된지 1년 이상이 경과했지만, 엔 캐리가 세계 금융 시장에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한 적은 없다.






그런데 2013년 4월부터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시기적으로 신흥국 통화의 폭락보다 조금 앞서지만, 미국의 테이퍼링과 관련한 달러의 본격적인 회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이후 엔화대비 유로와 파운드의 강세,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나는 이것이 단지 투기적인 거래나 수급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펀더멘탈을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본다.

어떤 지역의 어떤 통화를 가진 사람들의 눈에도 호주와 캐나다는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수준의 부동산 거품이 존재한다.
캐나다의 1%, 호주의 2.5% 기준금리는 환율, 물가 등과 관련한 잠재적인 위험을 고려시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주식시장에도 매력이 존재하는지 개인적으로는 알지 못한다.


이런 모든 선입견에도 불구하고 aud/jpy가 뒤집어지려 하고 있다.
이것이 엔캐리의 시작인지는 알 수 없지만,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내가 빌려 준 돈이 아니기는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앞으로 몇 년은 약세를 피할 수 없다고 믿었던 eur/usd마저 2007년 이래의 하락 추세를 시험하고 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 변화의 시작을 확인하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돈이 뒤를 돌아보지 않고 위험한 자산들로만 가는 시기가 끝나간다고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이 소리높여 외치고 있으나, 이제 시작일 가능성이 있다.

그것도 한 방향으로 가면 홍수가 날 수도 있다.


이상 소설은 끝이다.
현실이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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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드디어 전세계 주식지수가 2007년을 돌파했다고 한다.
아직 한국은 동참하지 못하고 있으나, 새로운 시대는 이미 열렸다.

http://www.businessinsider.com/cotd-global-stock-market-hits-high-2014-3











2013년 9월 2일 월요일

desynchronization - china, posco, aud/usd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7년 이래 몇 년 동안 정상적인 시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거나, 적은 지표들까지도 높은 correlation을 보이면서 coupling되었다가 일시적으로 decoupling되었다가 recoupling되기를 반복하면서 거의 5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다.

지표 간의 관련성을 보면서 long/short 전략을 구상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작년이래 많은 지표들이 독자 행동을 시작했다.

안전자산의 대표였던 금, 미국채, 엔화가 자리를 내놓았지만, 비슷하게 올라갔던 것에 비해 내려오는 길은 제각각이다.
위험자산으로 불리던 주식, 원자재, 관련 통화 들간에도 차이가 커졌다.
선진국과 신흥국 간에도 차이가 커졌고, 선진국 내에서도 신흥국 내에서도 차이가 생겼다.

선진국이면서도 원자재통화의 대표였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의 바로미터라던 호주달러는 중국지수와 관련성이 높았다. 2년전부터 디커플링이 생겼고, 캐나다달러와 더불어 외환보유고를 구성하는 reserve currency로서의 수요가 커진 것이 독자적인 강세의 이유라고도 했다. 몇 달간의 절하를 거치면서 차이는 많이 좁혀졌다.

포스코의 주가는 화학, 중공업, 기계업종까지 포함해서 한국에서 중국지수와 관련성이 가장 높은 종목이었다. 장기 추세는 여전히 동행한다고 볼 수 있으나, 세부적인 흐름이 달라진지는 오래되었다.

최근의 신흥국 주가, 환율의 집단적인 움직임에서 여전히 동시에 대규모로 움직이는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자주 독립적이고 불규칙한, 그러나 펀더멘탈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과거 몇 년간 지속된 동기화된 자본시장은 열외를 전혀 용납하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것이다.

이러한 desynchronization이 자산군 간에도, 동일군의 자산내에서도 벌어질 것이다.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보다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넓게 아는 것보다 깊이 아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공짜 점심의 기회도 감소할 것이다.
지속될수록 투자의 난이도는 높아지고 기대수익율은 낮아질 것이다.

테이퍼링과 관련된 최근의 혼란이 비전통적인 정책에 의존하지 않으면 유지되지 않는 경제의 약점을 드러낸 현상이고, 과거의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증거로 보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그러한 비관적인 전망이 사실일 수도 있지만, 신흥국에 누구나 볼 수 있는 쉬운 기회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당분간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그 나라들에 오르막 혹은 내리막 이외에 제 3의 길은 잘 그려지지 않는다.






http://finance.yahoo.com/echarts?s=FXI+Interactive#symbol=fxi;range=20110214,20130902;compare=;indicator=volume;charttype=area;crosshair=on;ohlcvalues=0;logscale=off;source=undef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