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korea covid-19 6th wave - getting bigger and bigger

 


한국에서 covid-19 6파가 진행 중이다.


5파에 대해서는 아래 글들에 언급했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5-korea-covid-19-5th-wave-20200816.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5-korea-covid-19-5th-wave-20200822.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korea-covid-19-positive-rate-20200824.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korea-covid-19-20200827.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9/korea-covid-19-20200901.html

(1, 2,3,4파에 대해서는 이전 글 참조)


 언론에서 3파라고 하나, 내가 6파가 진행 중이라고 얘기하는 이유는 요약하면 이렇다.

1) 이전에 명확히 구분되는 고점이 5개 존재했다.

2) 각각의 파동에서 확산 속도, 확산 지역, 확산 인구 집단, 치명율, 주요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 구분되었다.

3) 2파 이후 각각의 파동 초기에 로지스틱 모델을 이용해서 예측한 확산 속도와 규모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4) 대구지역의 2파와 수도권의 3파는 시기적으로 겹쳐 있어서 모델을 이용하지 않고는 구분하기 어렵고, 모델을 이용해  구분하면 3파 이후의 파동들과 비교하는데 유리하다.

5) 수도권에서 대규모로 처음 발생했던 3파 이후 4파, 5파, 6파는 80-90일의 간격을 두고 진폭이 커지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만약 6파가 진행 중인 것이 사실이라면 6파의 확진자는 4파의 만여명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 작으면 1.7만명, 크면 3.5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은 주로 방역의 강도에 반비례할 것이다. 겨울철이라는 점이 어떤 영향을 줄지 알기 어렵지만, 지난 6-9월 사이 남미와 호주에서 벌어진 상황을 고려하면 감염자수, 확진자수가 추정범위 상단에 도달하거나 넘어설 수도 있다.

1월말까지 6파가 완료되면, 그 즈음에는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될 수 있다. 백신에 의한 면역이 집단 내에서 효과를 발휘한다면 한국의 7파는 이전보다 작고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




30명 규모의 1파는 제외하고 대구지역의 2파, 수도권의 3파부터 로지스틱 모델 적용.
위 모델의  6파 확진자는 17,000명, 고점은 11월 29일.

3, 4, 5, 6 파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음.
4파는 더 느리게 진행해서 고점이 3파보다 낮지만 총 규모가 작은 것은 아님.
5파와 6파의 중간에 해당하는 10월의 저점은 4파의 고점보다 높음.
낮은 방역 단계, 광범위한 경제활동, 사회활동  유지, 전국에 퍼져있는 더 많은 무증상, 경증 감염자, 미국유럽의 3파 진행에 따른 지속적인 해외유입자 등을 반영.
결과적으로 5파는 로지스틱 모델보다 꼬리가 훨씬 더 긴 형태의 분포를 보임.


만약 4파가 어떤 이유로 고점이 낮고, 지연된 형태로 보였던 것이라면, 억제되지 않은 4파의 고점은 좀 더 높고 이른 시기에 나타났을 수 있다.
그런 가정을 적용하면 아래처럼 더 주기적인 패턴의 전염병 파동을 상상할 수 있다.




여기서는 4파의 규모를 키우고 확산속도를 빠르게 했다.

또한 6파의 규모를 현 단계에서 상단에 해당하는 35,000명으로 놓았다.

그러면 3, 4, 5, 6파가 규칙적으로 규모를 키워가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치명률은 1.5%-2%이기 때문에 2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추가되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2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현재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큰 규모의 인구를 가진 유럽 국가에서 하루 수 만 명의 확진자와 수 백 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의 확진자, 사망자는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 단계를 높여서, 국민의 활동이 낮아지면 확진자, 사망자도 위의 예상치보다 상당한 낮아질 것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약 2주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겠지만, 경제활동, 사회활동의 위축을 어디까지 감수할지는 결국 국민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

6파가 진행 중이고, 5파보다 최대 3배 이상 클 가능성이 있다.

국민이 원하면 낮출 수 있다.





2020년 11월 7일 토요일

us employment 20201107 - 회복

 

미국 고용이 실제로 회복되고 있을 가능성.



취업자수 세 가지 지표 공히 회복 중.



5월 이후 지속된 실업자 수와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비정상적 관계가 10월부터 정상화되기 시작.
통계조사가 covid-19이전과 비슷하게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실업자나 취업자가 자신들의 고용 상태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임.

고용시장의 먼지가 어느정도 가라앉은 듯.




장기 실업률(u-1)도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





영구 실업자의 증가세도 일단 정지.




요약

미국 고용 지표는 경기 회복의 진행과 부합한다.










2020년 11월 1일 일요일

naver 2020Q3 - 싸이클의 시작

 


위 그림의 아마존, 구글, fb 외에 애플, ms의 실적을 포함해서 미국의 초대형 테크 기업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20년 2분기에 15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한 경기순환이 한싸이클을 완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소순환?)

미국 기준으로 15년 전후의 시기는 경기 침체기가 아니지만 디플레이션과 제조업 경기를 보면 거의 침체에 준하는 것이었고, 12년 전후에도 그보다 약한 경기 둔화가 지나갔다.

최근의 경기하락은 covid의 시작 2년전, 이미 2018년부터 시작되었고 covid-19가 바닥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본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8/10/oecd-cli-vs-naver-goog-amzn-20181027.html


oecd의 경기선행지수(cli)는 한국, 중국 포함 일부 국가에서는 회복기에 이미 진입했고,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바닥을 벗어나려는 징후를 보이고 있다.

경기순환의 바닥 형태가 L, U, V, W, K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현재가 어떤 시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상당 시간이 경과한 후에 가능하지만, 많은 지표들은 점진적인 회복이 진행 중임을 시사하고 있다.





광고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이 보통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구글, fb이 이미 영향을 벗어나고 있고, 광고 이외의 부문에서 성과가 나오는 초대형 테크 기업들에서는 성장률이 침체 이전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naver의 성장속도는 라인의 성장이 둔화된 이후 미국, 중국의 대형 기업들에 비해 뒤진 편이었지만, 최근 커머스, 페이, 웹툰 등에서 성과가 나오면서 성장률이 이제 20%를 갓 넘어섰다.

카카오의 연 성장률은 30%, 쿠팡의 성장률은 50-6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면, 비대면의 구분을 넘어서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들에게는 대개 침체가 기회였고, 침체의 방아쇠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US unemployment, term spread - 긴 그림 20201007

 

경기 순환의 가장 좋은 지표를 두 개 고르면 실업률과 장단기금리차이다.

적어도 이번 싸이클 직전까지는 명백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covid-19와 함께 시작된 침체에서 실업률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국에 원래의 관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임시로 장기 실업률, 혹은 영구 실업률을 사용할 필요가 생겼다.

이전에 실업률과 금리차를 fred 그래프 내에서 최대한 길게 그렸었다.

여기에서는 약간의 업데이트를 했고, 대문에 박아놓은 실업률과 금리차 링크도 교체했다.


아래는 그림. 더 자세한 설명은 이전 글들 참조.





fig 1.

실업자, 임시 실업자, 영구 실업자.


서로 다른 추세.




fig 2.

실업률 U-1부터 U-6까지.
장기 실업률에 해당하는 U-1은 최근까지 증가.




fig 3.

실업률 90년
물가 100년

1960년대 이후 경기싸이클 상에서 관계 변화.
이전에는 후반에 디플레이션.
이후에는 후반에 인플레이션.
그래서 스태그플레이션의 형태로 침체가 시작되는 경향.
그러나 최근2-3년간의 물가 상승은 과거  수십년간 경기싸이클 후반보다 확연히 낮음.
저물가 수수께끼의 본격화.







fig 4.
실업률과 설비가동률.

설비가동률의 추세적 하락.





fig 5.

금리 여러개.

60년이상의 장기 싸이클.

이차대전 이후의 저금리에 인위적 통제(ycc).





fig 6. 

금리와 물가.

관계에 시대적인 차이가 뚜렷.




fig 7.

장단기 금리차

현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금리차 역전에서 벗어나고 일정기간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은 60년대 이후 변함 없음.

이번에는?





fig 8.

실업률(U-3), 장기 실업률(U-1), 금리차 장기 비교.


내 기억에 세상 어디에도 없던 그림.


이번에도 상식이 통한다면?








fig 9.


8번의 최근 20년 확대.

실업률(U-3)의 방향. 금리차의 방향은 뚜렷.

U-1의 방향에 주목해야.





요약

차트는 길어야 맛이다.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slow decay, high mortality - korea covid-19 20200916



5파 진행 korea covid-19 5th wave 20200822

고점 통과 korea covid-19 20200901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9/korea-covid-19-20200901.html



고점 이후 2주 이상이 지났다.
확진자 수는 100명 초반을 유지하고 있고, 거리두기는 2단계로 낮춰졌다.


그럼 이제부터는 안심하면 되나?
아직은 두 가지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하나는 확진자 감소속도가 느려지고 있고 3월에 비추어보면 단조감소하는 국면에서 벗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확진자의 급감이 나타나기보다는 몇 개월의 지루한 하락국면의 가능성이 높고 그것도 국민들의 경제활동을 옥죄는 상당한 강도의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경우에 그럴 수 있다.


다른 하나는 8월 중순 이후 나타난 2차 확산의 치명률이 유럽처럼 낮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유럽에서는 1차 확산국면의 치명률 5-15%에서, 2차확산 국면에서는 0.3-0.5%로 극적으로 낮아졌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1차 확산의 치명률 2.05%, 2차 확산의 치명률 1.75
% (모델 예측)로 다르다고 볼 수 없다.





그림을 보자.





30명에 미치지 못했던 1파를 제외하고 5파까지 구분되어 있다.
2파와 5파는 규모와 속도에서 비교할만하기 때문에 편의상 1-4파까지 1차 확산, 5파를 2차 확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100명 초반에서 유지되는 확진자는 여전히 감소추세에 있다.
만약 8월 중순 확진자의 급증이 확인된 이후 거리두기를 2.5의 애매한 수준이 아니라  3단계로 강화해서 3주만 실시했다면 지금은 100명 아래로 확실하게 내려가서 거리두기의 강도를 더 낮출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지만, 확진자의 감소는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일이다.


그러나 전염병의 희생자가 증가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로지스틱 모델을 기준으로 

(2-4파) 8월 중순까지 14600명 확진자에 300명 사망자, 치명률 2.05%.

(5파) 8월 중순이후 8300명 확진자에 145명 사망자, 치명률 1.75%.


3월에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피할 수 있는 희생자가 8월에도 많이 나오고 있다.
3월에는 당국에 경험이 없었다는 것이 핑계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3-5월의 1차 확산 시에 5-15%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지만, 2차 확산에서는 많은 나라에서 0.5% 이하로 낮아졌다. 
집단면역, 백신, 치료제, 바이러스변이 어떤 것도 아직 치명률의 급격한 감소를 설명할 수 없다.
한국에 비하면 유럽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자유방임주의의 개판처럼 보여도 과거의 경험에서 잘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2번의 대규모 확산국면에서 치명률의 차이가 크지 않다.
고령, 기저질환이 사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고령자의 감염 비중이 증가하고 있을 것은 짐작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학습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국의 치명률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더욱 우려스럽게 보인다.






요약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희생자는 더 증가할 것이다.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base rate, m1, m2, apt 20200913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1/bok-base-rate-m1-m2-20190118.html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19/06/m1-m2-gdp-20190626.html


기준금리, 통화량, 아파트 가격 간의 관련성을 다시 확인했다.

기준금리는 M1과 관련성이 높고, 아파트 가격은 M2와 관련성이 높다.

신용창조를 통해 증폭되는 M2가 M1보다 금융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것은 당연하다.




기준금리 급락.
M1 급증.
M2 지속상승.





전년대비 차이를 확인하면 기준금리와 M1의 대칭성은 놀라운 수준.
기준금리가 M1을 결정한다고 봐도 될 정도.






아파트 가격과 예금은행 총대출금의 전년동월비는 판박이.
예금은행 총대출은 M2와 동행(선행?).


M1은 기준금리와 M2는 아파트 가격과 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다시 확인.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7/korea-export-20200709.html

한국의 M1/외환보유액 비율은 환율과 비례.

M1 급증후 정체하고, 외환보유액 다시 증가하면서 원화 강세 압력 발생.

외환보유액이 자본금융수지, 경상수지의 영향을 받고, 자본금융수지는 서학개미, 경상수지는 세계경기의 영향을  받는 것은 명확.




요약

지표는 쉽게 변해도, 관계가 쉽게 변하지는 않는다.




2020년 9월 5일 토요일

us unemployment 20200904

 





미친 통계 crazy us unemployment 20200606


여전히 실업자수가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실업수당 수령자)보다 적다.

수십년동안 실업자수가 약 4-5백만명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와 같은 연속청구의 하향 추세가 유지되더라도 통계가 정상화되는데 6개월에서 1년은 걸릴 것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6/impossible-v-recovery-low-outflow-rate.html


전체 실업자 혹은 임시 실업자가 현실을 반영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영구 실업자 숫자를 임시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영구실업자 숫자는 판데믹 이후 우상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경기침체에 후행한다고 하는데 이번 침체에는 실업률 혹은 전체 실업자 대신 영구실업자 숫자가 현실을 더 잘 보여줄지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대공황 시기를 포함하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다.

참고로 두개를 더하면 misery index가 된다.

그런 점에서 미국은 비참하다.



2분기에 판데믹의 충격이 매우 컸고 여러가지 면에서 대공황에 비교될 충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으나 아직은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다.


https://runmoneyrun.blogspot.com/2020/08/average-symmetrical-inflation-targeting.html


대공황 시기에 실업률은 25%에 도달했고 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판데믹 이후 실업률은 15%가 고점이고, 본격적인 디플레이션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이 통계의 차이인지, 연준과 미국 정부의 파격적인 대응때문인지, 진짜가 아직 오지 않아서인지 판단하기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