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8, 2013

브라질 채권으로 절세하라는데...


[COVER STORY] 해외 투자자들이 브라질 채권을 매입하는 까닭


한국에서는 브라질 채권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주로 절세상품으로 선전을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브라질 채권을 포함한 신흥국 채권은 스스로 투자 위험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지 않으면 아예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다.



Brazil bonds rise on fears bank lawsuits could hit economy
"Brazil’s president Dilma Rousseff was already rallying her cabinet to find a way to delay the ruling."

브라질 금리가 상승했다고 한다.
기사의 내용만으로는 전모를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번 주에 브라질 대법원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했던 80년대-90년대 초반 시기의 예금에 대한 보상 판결을 할 것이라고 한다.

20년이나 지난 일에 대한 판결을 브라질 정부는 더 지연시키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에 불리한 판결이 나온다면 최대 70조원 정도의 배상을 하게 되고, 이미 문제가 많은 브라질 은행과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경제상황을 간단히 리뷰하는 데는 trading economics가 유용하다.
브라질 관련 수치와 그림들을 확인했다.
그저 느낌상 전문가조차 살아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위의 소송처럼 20년 후에도 원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http://www.tradingeconomics.com/brazil/indicators

금리가 높다.
한국의 4배는 넘는다.

그런데 왜 높은가?



성장율보다는 인플레이션이 한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6%전후면 신흥국에서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선진국이나 안정된 신흥국 대비 3-4배가 넘으니 차이가 아니라 비율로 보면 금리의 4배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정도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살펴보면 흥미가 저절로 생긴다.


인플레이션을 90년대까지 확장해보면 90년중반 이후는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하이퍼인플레이션의 흔적이다.
연간 600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화폐는 저절로 휴지가 된다.





당연히 헤알의 가치는 수백분의 일, 수천분의 일로 감소한다.
그래서 90년대의 헤알화 환율은 로그축에서나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다.

아직 브라질 정부는 20년 전의 일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브라질 경제상황의 변화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에 과거와 같은 문제를 낮은 강도로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낮을지 누가 알 수 있을까?





브라질 외환보유고가 높다.
그래서 이것이 헤알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 외환보유고는 그런데 주로 자본 유입에 의한 것이다.
누구의 자본인지, 얼마나 오래 투자할 지가 중요하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절세를 위해 들이민 돈도 있을 것이다.
이런 돈은 위기 상황에서는 무조건 빠져나간다.

자금 유입은 11년 초에 고점을 쳤고 지속 감소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 다시 상승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전제라고 할 수 있는데, 슈퍼싸이클이라는 것은 기껏해야 수십년, 수백년에 한 번 씩 오는 것이지 경기싸이클 처럼 몇 년 주기로 돌지는 않는다.





경상수지추이를 보면 지난 20년 동안 브라질 경제는 일시적인 원자재 붐 시기를 제외하면 오로지 적자였다. 이러한 추세가 단기간에 바뀔 가능성은 알기 어렵다.

요점은 브라질의 외환보유고는 사상누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예상 외로 안정적이고, 낮은 인플레이션은 지수에서도 확인된다.
96년부터 약 3배정도 증가했다.
꿈의 2000년대를 보낸 것으로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이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대출은 10배 증가했다.
만약 대출이 급증한 04년 이후로 좁히면, 물가는 50% 상승하는 동안 대출은 500% 증가했다.




가장 넓은 통화인 M3는 04년 이후 400% 가까이 증가했다.


협의의 통화 M0는 04년 이후 200% 증가했다.




실질 GDP는 04년 이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정리하면 04년 이후
인플레이션은 50%
대출은 500%
M3는 400%
M0는 200%
실질GDP는 200%
증가했다.


미국과 몇개 나라를 확인해본 경험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질 GDP성장율은 비슷한 값으로 수렴한다.
원자재 슈퍼사이클 덕분에 급격히 성장한 브라질에서 실질성장율이 인플레이션의 4배 정도라는 것은 매우매우매우 믿기 어렵다. 만약 반대라면 일단 믿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장차 브라질에서 매우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거나 매우 깊은 침체가 발생하게 된다.

만약 속이기 쉬운 인플레이션을 낮게 보고했다면, 통화의 가치는 현재의 가격보다 반 이하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런 수작은 인플레이션이 심한 남미 국가에서 종종 발생한다.

브라질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기는 참으로 어렵다.
브라질 통화, 브라질 채권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다.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 마찬가지이다.

세금을 내려면 우선 벌어야 할텐데 어려워 보인다.
그러고 보면 투자가 다 어렵기는 하다.


-------------
추가



환율이 딱 금융위기 수준으로 평가절하된 나라들.





Tuesday, November 26, 2013

risk premium - pseudo






대우증권 보고서에서 미국 주가 상승을 리스크 프리미엄의 하락으로 설명한다.

P = E/(k-g), k = Rf + Rp

P: 주가, E: 이익
k: 할인율, Rf: 무위험 수익율, Rp: 리스크 프리미엄
g: 성장율

Rp가 하락해서 주가가 올라가면, 성장율이나 이익의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
납득은 되지만 실제 구할 수 없으니 그림의 떡이고, 이전 경기싸이클을 보여주지 않으니 아쉽다.



바꿔 써 보면

Rp = g + E/P - Rf

여기서 현재주가는 명백하지만, 나머지 숫자들은 명백하지 않다.
예상치 대신 과거치만을 쓰게 되면 이익도, 성장율도 명백해지고, 무위험 수익율을 국채10년물 금리를 쓰면 이것도 명백해진다.

그런데 이런 수치들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단기간에는 변동이 크기도 하다.

그래서 이익증가율은 미국 GDP 통계 상의 기업이익(s&p500 기업이익이 아니다)을, 성장율은 명목GDP증가율(실질도 아니고, 이익증가율도 아니다)을, 가격은 S&P500을 사용했다. P는 순이익 계산에 포함된 시총을 써야하나 알 수 없으니 S&P지수를 쓰고 임의로 6을 곱해서 알려진 PER와 유사하도록 조정했다.


그러면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빨간 선이 리스크 프리미엄이고,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감소하는 시기는 대개 경기싸이클의 후반이고, 파란 선과 비교해 볼만하다.

이 그림은 리스크 프리미엄의 짝퉁버전이지만, 복잡한 가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누구나 똑같은 숫자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경기의 저점을 후행적으로 일정한 값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지표들 중에서 일정한 값에서 경기의 고점을 확인하는데 실패할 확율이 적은 것이 금리차이다.





이익과 주가를 비교해보거나,

 비율을 확인해보는 것도 현재가 경기싸이클 중반을 지나고 있다는 심증을 준다.


-------
추가

리스크프리미엄 vs 금리차



금리차는 누구에게나 매우 명백하다.
그러나 리스크 프리미엄은 백명의 사람이 백개의 프리미엄을 구할 수 있어서 전혀 명백하지 않다.

두개가 모두 리스크를 반영한다.
그러나 대표적인 경제지표는 대개 성장,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시기와 정도차이가 있을지언정 모두 반영한다. (금리, 환율, 주가 기타 모든 파생변수들...)

위의 두 지표의 장점은 실용적으로는 두개의 저점이 침체 시작의 전후에 명백히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고, 한 번을 제외하면 저점이 0 이하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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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real GDP 사용시



false negative는 사라진다.
그런데 물가상승율이 빠지면서 성장율이 과소평가되는 것같기도 하다.
또한 금리도 실질로 바꾸게 되면 원래 그림으로 돌아간다.





gas, oil, dollar - 20131126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7/wti-brent-spread-is-disappearing-why.html

윗글은 기름값과 달러와의 관계, wti와 브렌트유의 스프레드와 달러와의 관계, 미국과 유럽 혹은 미국과 기타 경제권과의 경기 상황과 달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 것이다.

최근 이란 관련한 공급 측의 문제, 미국의 셰일가스와 관련한 공급측의 문제,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관련한 수요 측의 문제, 유럽의 불균등한 경기회복과 관련한 수요측의 문제,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출과 관련한 수요측의 문제 등이 단기적으로 달러와 기름값 간의 관계를 결정한는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특이하게도 wti와 브렌트 간의 스프레드는 제반 환경의 변화가 시사하는 바와 달리 벌어지고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달러와 유종 스프레드 간의 차이도 벌어지고 있다. 이것이 정말 특이한 현상이라면 정상화 과정에서 벌어질 일은 달러강세, wti 강세, 브렌트 약세, 가스 강세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한 네 가지 자산 가격의 변화에 대한 예상에 엔화 약세에 대한 예상을 추가하면 세상은 매우 단순해진다.




달러인덱스(축역전)와 기름값은 여전히 반비례한다.
그러나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세세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

wti의 브렌트유와 두바이유에 대한 프리미엄이 사라진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유종 간의 스프레와 달러의 관련성은 2011년 이후 두드러진다.
그런데 최근 반대방향으로 움직였다.

달러의 강세, wti의 약세, 브렌트의 강세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wti공급 요인 중 미국의 가스가격은 최저점에서 2배가량 올라 있다.
셰일가스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가스가격 하락이 끝났을 가능성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오간다.

셰일가스 혁명이 사실은 사기극이라는 얘기가 한동한 잠잠하더니 다시 나온다.
그게 사기극이면 버핏이 엑손에 투자하겠냐는 얘기도 나온다.
셰일가스 등의 비전통가스 덕분에 원가, 투자비용이 높은 전통가스의 개발 지연으로 가스 가격은 무조건 오르게 되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아직까지 확실한 것은 셰일가스, 타이트오일 덕분에 미국이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11/saudi-america.html




가스, 유종 스프레드, 달러 간의 관련성이 존재하고, 가스 가격의 하락이 2012년 초반에 멈춘 것이라면 장기간에 걸쳐 스프레드 축소, 달러 상승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Monday, November 25, 2013

LINE 3億





https://www.youtube.com/watch?v=pwFPFar8bGs

같은 동영상지만, 제목만 영어로 되어 있고, 검색가능하다.
이 영상이 원래 라인 메신저에 올라온 것이지만, 비공개이고 공유하려면 경고가 뜬다.

This video is unlisted. Be considerate and think twice before sharing.

왜 이러는 걸까?

LINE登録ユーザー数推移

http://linecorp.com/press/2013/1125636





wechat user는 분기보고서의 MAU로 바꾸었다.
whatsapp의 MAU증가가 wechat보다 빠르다.
line의 사용자수 증가가 MAU와 비례한다면, wechat과 비슷해야 한다.



http://www.businessinsider.com/how-mobile-is-eating-the-world-2013-11?op=1



LINE MAU는 외부인은 아무도 모른다.
위 그래프에서도 추정치이지만, 비슷할 것으로 본다.

http://jp.techcrunch.com/2013/11/25/line/
http://techcrunch.com/2013/11/25/line-300m/

Saturday, November 23, 2013

bitcoin vs gold





금값에 대한 관심은 금의 값이 크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증가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다르지 않다.
3번의 피크가 모두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과 관련이 있다.

이전 두 번의 비트코인 피크는 금값 피크에 선행한다.
발행자에 대한 신뢰에 기반하는 피아트머니의 가치가 흔들릴 때마다 대안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볼 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러나 최근의 피크는 금값에 대한 관심과 관련이 적거나 없다.
이것이 비트코인이 그저 투기적인 수요가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대안 화폐로 발돋움하는 것을 나타내는지 아니면 한 차원 높은 거품으로 진행하는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미국도, 중국도, 유럽도, 일본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고 생각할 수 있는 뉴스가 최근 쏟아지고 있다.

최초의 bitcoin거래는 2010년 피자 한판에 10,000개의 비트코인을 지불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으로 5백만-9백만 달러에 해당한다. 3년 사이에 5십만배 이상의 상승이 진행된 것이다.
비트코인의 급등이 진행되면서 비슷한 가상화폐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지금은 80가지 이상이라고 한다.

비트코인이 일개국가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발행 갯수에 제한이 있어서 인플레이션의 유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금처럼 가치보존에 더 유리할 수 있다고들 했는데, 개나 소나 만들게 된다면 미래는 알기 어렵다.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취미삼아 하나씩 가상화폐를 만들어 낸다면, 더 나아가 가상화폐 키트를 만들어 판다면, 그런 화폐를 누가 쓸까?

비트코인이 더 나은 화폐에 자리를 내 주고, 미래에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또한 그 화폐가 지금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을 이유도 없다.

아래 사진의 bbqcoin은 이름이 낯설지가 않다. 식당에서 받는다고 하는데 언젠가 한국에서 닭배달에 쓰일지도 모르겠다.




Virtual-Currency Craze Spawns Bitcoin Wannabes
Entrants Include Litecoin, Worldcoin and Even Bbqcoin; a Ticket to Fortune?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607104579210051252568362


http://mashable.com/2013/06/11/digital-currency-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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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www.forbes.com/sites/gordonchang/2013/11/24/a-china-triangle-bitcoin-baidu-and-beijing/

http://www.bloter.net/archives/170595
베일 속 비트코인 창시자, 정체 밝혀지나
"울브리히트는 수상쩍은 계좌에서 1천 비트코인을 받았습니다. 지금 시세로 약 10억원입니다"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137.0

10,000... Thats quite a bit.. you could sell those on https://www.bitcoinmarket.com/ for $41USD right now.. 
good luck on getting your free pizza. 

당시 코인 10,000개를 주고 얻는데 성공한 피자는 공짜나 마찬가지이다.
화폐의 가능성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한 것이고, 실제로는 무가치했다.

현재 기준으로 과거를 보면 틀리기 쉽다. 


--------------
추가

http://www.businessinsider.com/satoshi-nakamoto-and-silk-road-link-2013-11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블로터의 기사가 틀렸다.
1000개의 코인이 이전된 것은 09년이 아니고, 13년 3월이다.

http://bitcoin.org/bitcoin.pdf
사토시의 논문



Friday, November 22, 2013

반담





WSJ 기사

나이 먹어도 반담은 멋있다.






잠재적 금융 취약성의 지표 - oecd













http://www.oecd.org/eco/outlook/macroeconomic_situation.pdf
http://www.oecd.org/eco/outlook/EO94_presentation.pdf

oecd 국가 내에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위험한 영역은 비금융기업의 총부채이다.
부동산, 가계가 아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고려해도 한국은 위험 서열이 상당히 낮다.
이것이 새로운 것도 아니다.
벌써 2-3년째 그렇다.

그러나 정치인들, 기자들이 보는 한국은 내일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가 않다.
며칠전 가계 금융 조사가 발표되었고, 가계부채로 한국이 망하는 시나리오로 도배가 되었지만, 가소로운 일이다.
한국은행은 대개 냉정하게 현실을 보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다른 자들때문에 소용없는 것 같기도 하다.






Wednesday, November 20, 2013

credit spread vs S&P500


미국에서 하이일드채권과 주식시장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이일드 채권 가격이 비싸고, 이것이 미국 주식시장의 거품에 대한 증거라고 언급하는 글들이 늘어간다.
그러나 거품이라고 불릴 만큼 비싼지는 의심스럽다.



대개 이것과 비슷한 그림을 올려놓고 거품이라고 주장을 한다.
돈이 넘쳐서 수익을 위해 과도하게 위험을 추구하는 증거라고 한다.
그럴 듯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스프레드만 봐도 지금이 고점인지, 설령 그렇다고 해도 당장 그것을 걱정해야 하는지 는 의문이다.
더구나 현재의 경기 싸이클 위치는 하프타임이나 후반전 초입이다.

경기가 갑자기 급전직하하는 것이 가능하려면 미국 정치인들이 매우 분발해야 한다.
미국 정부를 디폴트로 확실하게 몰고 가면 미국과 전세계 경제를 얼어붙게 할 수 있다고 oecd에서 조언을 한 모양이다. 불가능하지는 않은 셈이다.




일단 위의 그림보다는 이렇게 분기 평균으로 전년대비 수익율(yoy %)을 표시하면 높은 상관관계가 드러난다.
또한 최근 몇년간 상관관계가 더 높아졌다.

스프레드만 봐도 그렇지만, 뒤집어 놓은 주가상승율을 봐도 긴장감이 생기지 않는다.





미국채, aaa, baa, 이렇게 세가지의 스프레드를 보면 위에서 안 보이는 것이 하나 드러난다.
지난 60년간 국채와 회사채의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커졌다는 것이다.

현재의 스프레드는 과거 침체가 절정에 달하던 시기보다 높다.
국채금리가 낮은 것이 이유지만, 상대적으로 회사채 금리가 높게(혹은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이유이다.

올해 미국채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손실이 났다.
미국채 금리 2.7%가 높아 보여도, 금리 상승이 두려우면 투자하기 어렵다.
그런데 금리 상승이 두려우면 미국채매도/aaa회사채 매수로 1.9%의 저위험수익을 올릴 수 있다.
금리 상승 위험을 거의 완벽하게 피하면서 1.9%의 수익을 올릴 수도, 금리의 위험을 고스란히 떠안으면서 국채투자로 2.7%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미국채는 정치인들의 협박으로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고, 회사채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부도 확율이 떨어진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현재 상황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만약 추가로 위험을 감수하면 BAA 스프레드 2.7%는 국채금리 2.7%와 같다.

지금 미국 하이일드채권이 싸다고 얘기하는 어렵다.
그러나 기준이 전세계 자산가치의 기준이 미국채라면, 고점을 얘기하기에는 많이 이르다.
시장의 위험을 하이일드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 것도 인정하기 어렵다.
그냥 위험의 기준을 연준이 바꿔놓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50년대의 투자자를 타임머신을 태워 데려 온다면 회사채가 너무 싸서 흥분할 지도 모른다.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미국채에 비해)

이 말이 빠졌다.
이 말은 어디에나 빠져있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어디에나 행간에 존재한다.




Tuesday, November 19, 2013

mirasol



http://www.qualcomm.com/mirasol/technology

http://www.qualcomm.com/sites/default/files/uploads/competitivedisplaytechnologies-06-2009.pdf

http://readwrite.com/2013/11/18/qualcomms-toq-smartwatch-shows-off-the-future-of-displays#awesm=~onCzIP1Tmbln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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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e of a Mirasol 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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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qualcomm.com/media/videos/mirasol-effect-how-i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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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Interferometric_modulator_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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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ferometric modulator display (IMOD, trademarked mirasol)[1] is a technology used in electronic visual displays that can create various colors via interference of reflected light. The color is selected with an electrically switched light modulator comprising a microscopic cavity that is switched on and off using driver integrated circuits similar to those used to address liquid crystal displays (LCD). An IMOD-based reflective flat panel display includes hundreds of thousands of individual IMOD elements each a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MEMS)-based device.
In one state an IMOD subpixel reflects light at a specific wavelength, while in a second state it absorbs incident light and appears black to the viewer, using a diffraction grating effect.[2]When not being addressed, an IMOD display consumes very little power. Unlike conventional back-lit liquid crystal displays, it is clearly visible in bright ambient light such as sunlight. IMOD prototypes as of mid-2010 could emit 15 frames per second (fps),[3] and in November 2011 Qualcomm demonstrated another prototype reaching 30 fps, suitable for video playbac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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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Diffraction_g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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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the spectra obtained from a diffraction grating by diffraction (1), and a prism by refraction (2). Longer wavelengths (red) are diffracted more, but refracted less than shorter wavelengths (violet).

The grooves of a compact disc can act as a grating and produceiridescent 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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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Structural_coloration http://www.itworld.co.kr/news/8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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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37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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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724101553&type=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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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iscovermagazine.com/2013/may/15-new-materials-use-insects-for-inspi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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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8, 2013

etf comparison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중국, 일본을 비교하면, 한국이 동아시아에서 2000년대 이후 성과가 가장 좋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저점부터 성과가 가장 좋다.

일본은 1년간의 랠리가 진행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금융위기 이후 성과가 가장 나쁘다.
대만은 전혀 소문없이 성과가 매우 나쁘다.
90년대까지 항상 한국과 비교되었지만, 지난 10여년간 한국과의 차이가 벌어졌다.

금융위기 직전 고점 대비 중국과 일본의 성과가 가장 뒤쳐졌으나, 일본의 랠리 이후 중국만 20% 이상 뒤쳐져 있다.

중국보다 뒤쳐져 있는 나라는 스페인, 이탈리아를 들 수 있다.
경제 규모가 큰 나라 중에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뒤쳐진 세 나라마저 최근 경제지표, 주식시장 모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중국 관련 etf 중 인터넷 업종이 집중된 하나를 제외하면 최근의 성과는 대동소이하다.
키맞추기, 평균회귀가 끝까지 진행된다면 나머지들에게도 볕이 들 것이다.









asia etf
ewy 한국
ewt 대만
ewh 홍콩
ews 싱가폴
fxi 중국
ewj 일본


laggard etf
fxi, ewp, ewi





china etf
FXI
FCHI
MCHI
GXC
PGJ
ASHR



Sunday, November 17, 2013

low volatility etf - 싹수가 노란 tiger 로우볼


http://runmoneyrun.blogspot.kr/2013/03/low-volatility-etf.html

3월에 low volatility etf에 대해 확인해 본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적어도 20개에 가까운 low vol이 존재한다.
벡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성과로 낮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익율을 보여주는 아노말리가 확인되는 것은 신흥국의 low vol 뿐이다.

펀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하락장에 덜 빠지고, 상승장에 덜 오르고, 전체 수익율은 시장보다 낮은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위험대비 수익율을 고려하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있다.



그 사이 한국에도 low vol이 등장했다.




이상하지만 변동성은 더 크고 수익율은 매우 낮다.
지난 10여년 중에 가장 비싼 배당주 중심의 포트이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폭락장이 와야 제대로 구성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확인했던 low vol들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미국.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이 높은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상승장이 진행되면서 수익율이 같아졌다.




신흥국.
여전히 변동성이 낮고 수익율이 높다.
low vol etf의 희망이다.




오세아니아와 극동.
확실하게 낮은 변동성과 좀 낮은 수익율.




전세계.
좀 낮은 변동성과 좀 낮은 수익율.



한국의 low vol은 첫단추를 잘못 끼우고 있다.
나머지 국가들의 low vol은 과장된 기대에는 미달하지만, 상식에는 부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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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커진 증시, 로우볼ETF 대안될까